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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 강릉시 병산동: 리틀다이너
    기타지역 2025. 3.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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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릉에서의 마지막 저녁은.... 미국 냄새가 물씬 나는 식당 리틀다이너에서 해결하였다.

    아빠를 기차역에 데려다 드리고 도착하니 딱 5시!! 그런데 우리가 첫 손님은 아니더군...ㅎㅎ

    여기가 이태원이라면 저 가격에 한 3-4천 원이 더 붙었을 것 같다. 여하튼 서울 가격 비교하면 무지 싸다!! 2명이서 3개도 먹을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식기류도 귀엽다.

    식당이 전반적으로 미국스럽긴 한데.. 미국은 이것보다 훨씬 지저분해..ㅋㅋㅋ 여기는 그냥 힙한 곳인 것 같다.

    가격이 싸서 주문한 오렌지주스(2,500원)!

    우리는 히트 메뉴만 하나씩 주문했다. 치킨와플샌드(14,000원)! 으악 비주얼이 압권이다. 

    약간 맘스터치 느낌의 치킨 패티에 바삭한 와플과 양배추 샐러드까지... 조화가 너무 좋다.

    여기에다 메이플 시럽을 뿌려먹어도 맛있지만 같이 준 버터 크림?이나 블루베리 잼과의 조화도 너무 좋더라..ㅠㅠㅠ 개 맛있어..!

    열심히 치킨와플을 먹다 보니 팬케이크버거 크림머쉬룸(16,500원)이 나왔다. 엄마는 왜 이렇게 양이 많냐며 타박을 하시더라..ㅋㅋ

    엄청 폭신한 팬케이크를 번으로 쓰다니. 진짜 기발하시다. 메이플시럽을 적절하게 적셔 먹으니 너무 맛있더군...! 하지만 먹다보니 살짝 느끼하더군..

    미국 느낌이 많이 나긴 하지만.. 미국보다는 맛 밸런스 측면으로는 너무 훌륭했던 곳이다... 특히 치킨 와플샌드는.. 이태원에도 곧 들어오지 않으려나..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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