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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고려대역: 더 테이블서울 - 강북권 2025. 12. 29. 16:00반응형
고려대의 그나마 괜찮은 이탈리안 식당 더테이블..!! 여기도 진짜 오랜만에 왔다... 야... 진짜 오랜만에 와본 곳들이 많구나..
나름 조촐한 센터 회식 자리였다. 워낙 회식도 잘 안 하고.. 점심에도 그냥 대충 대식당에서 식사를 하는 걸 좋아하셔서 이런 나들이는 참 오랜만이다. 경황이 없어 메뉴판은 찍지 못했다. 같은 테이블에 더 테이블을 처음 오신 박사님이 계셔서 나름 베스트 메뉴들만을 주문해 봤다. 일단 이곳의 시그니쳐인 리코타 깔죠네 샐러드(23,500원)! 포켓 피자빵에 리코타 치즈와 샐러드를 같이 함께 싸 먹는 느낌의 샐러드다. 오늘따라 도우가 더 맛있더라..ㅋㅋ 그런데 가격은 비슷한데 예전보다 샐러드의 양이나 치즈의 양이 현격히 줄어든 것 같다고 다들 분석적으로 얘기하셨다.. 실제로 그렇긴 했지만..ㅋㅋ

갑자기 이 날 스테이크를 주문해도 괜찮다는 엄명이 떨어져 우리 테이블은 쬐금 더 비싼 양갈비 스테이크(69,000)를 주문했다.

스테이크 소스들..!

잘 익혀졌더라.. 아니 그런데 양 특유의 맛이 아예 안나던데..ㅋㅋㅋ

나중에서야 나온 트러플 감튀..! 그런데 트러플 향이 아예 안나네..ㅋㅋㅋ 그래도 맛은 괜찮다.

사실 시그니쳐인 애플브리를 시키려다 우리 테이블의 대장님이 하몽을 좋아하셔서 브레차올라 뽀모도로(33,000원)를 주문했다. 이것도 묘하게 달짠의 조합이더라. 나는 처음 먹어 본 것 같은데 생각보다 괜찮더라.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마요네즈 소스가 있었던 것 같기도..ㅎㅎ

리조또 중에는 가장 맛있는 머쉬룸 비프 리조또(29,500원)를 주문했다.

뭔가 꾸덕함이 좀 떨어진 느낌이지만 괜찮았다.

본 식당에 처음 오신 박사님이 주문한 명란 스파게티니(24,500원)!!

내가 열심히 비벼봤는데 뭔가 만족스럽진 않았다.. 명란과 수란에 아보카도라.... 조금 상상하기 어려운 맛일 것 같았다..

확실히 내 취향은 아니었다..ㅠㅠㅠ 먹고 나서는 소화도 시킬 겸 걸어서 복귀하였는데 이 날 날씨도 정말 환상적이어서 좋았다..ㅋㅋ 종종 맛있는 것 좀 사주시길..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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