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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경주 천군동: 엘로우 (LLOW)기타지역 2024. 9. 6. 16:00
경주 보문 관광당지의 뷰맛집이라는 카페를 찾았다. 이름도 특이한 엘로우!!주차를 하고 한옥 건물로 들어섰다. 들어서면 2층! 2층 뷰도 좋았지만 주문은 1층에서 해야 한다.뷰 맛집이라 가격대가 높다...ㅎㅎㅎ빵도 다 맛있어 보였는데 양이 많은 몽블랑을 골랐다.뷰는 2층이 좋았지만 1층은 뭔가 탁 트여 있는 느낌이 좋더라. 야외석도 마련되어 있었지만 습한 날씨라 밖에서 뭔가를 하고 싶진 않았다.명당자리가 나서 냉큼 저 쪽 자리로 옮겼다.베리라떼(8,000원)와 곶감라떼(8,000원) 그리고 몽블랑(7,500원)이다! 이야 어탕이랑 가격이 비슷하다..ㅋㅋㅋㅋ 뭐 빵맛이야 맛있었고 곶감라떼는 그렇게 달지 않고 고소함이 강조되어 있어서 좋았다.다들 카페에 누워서 낮잠을 좀 자다가 숙소로 복귀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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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하동: 보불어탕명가기타지역 2024. 9. 4. 16:00
불국사 구경을 하고 방문하게 된 보불어탕명가!! 지난번에 가볼까 했던 맛집인데 그때는 불국사를 가지 않아서 못 갔던 곳이라고나 할까...ㅎㅎㅎ 아마 그때만 해도 불국사/석굴암이 입장료를 받았었는데 2023년 이후로 입장료가 폐지되었단다. 뭐 이것도 한몫을 한 것 같구먼..ㅋㅋ들어가는 길을 놓쳐서 좁은 길을 한 바퀴 빙~ 둘러서 들어갔다..ㅠㅠ 점심시간에 가까워지긴 했었는데 여하튼 손님들로 가득이다..!!가격은 대략 11,000원 정도다!산초가루와 들깨가루가 있어 기호에 맞춰 넣어 먹으면 된다.기본 반찬들..! 아니 여기 반찬들 맛이 좋다. 김치는 겉절이라 조금 짜긴 했지만 상큼했고, 저 나물 반찬도 양념이 새콤달콤해서 맛있더라. 깍두기는 조금 삭아서 내 입맛에는 딱 맞진 않았다. 밥도 조금 줘서 남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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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류] 경주 황리단길: 경주 십원빵 / 경주 대게 닭강정기타지역 2024. 9. 2. 16:00
경주에는 길거리 먹거리들이 많은 편인데 그렇게 군것질을 좋아하지 않는 가족들과 여행 중이라 많은 것들을 먹지는 못했다. 그래도 온 김에 십원빵은 먹어보고 싶어서 사 먹어봤다. 황리단길을 걷다 보면 꽤나 많은 십원빵집이 나온다. 점바점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다.여기는 황금십원빵인가봐..작년에는 3,000원이었는데 500원이 올라 이제는 3,500원이다..ㅠㅠ짜잔...! 도우가 꽤나 짭조름하다.한 가지 아쉬운 점은 치즈가 너무 한 곳에만 몰려 있었다는 거다. 골고루 잘 퍼져 있으면 더 맛있을 것 같은데..ㅠㅠ지난번에 가족끼리 왔을 때 거의 매일 찾아갔던 경주 대게 닭강정도 다시 찾았다.엄마의 고집도 한몫을 했지...이번에는 세트메뉴로 주문하기로 했다. 새우세트 (29,000원)!!!대게 닭강정은 순한 맛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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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서부동: 영양숯불갈비기타지역 2024. 8. 30. 16:00
오랜만에 다시 찾은 경주! 예전에 가보려고 표시만 해두고 방문하지 못했던 식당들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사실 날씨도 좋은 편이 아니라.. 뭐 맛기행을 하는 게 가장 적절했다고나 할까.첫날 저녁 식사를 한 곳은 바로 영양숯불갈비!!가격대가 싼 편은 아니지만 또 한우라고 생각해보면 저렴할지도?공깃밥이 1,000원이라니!!!기본 반찬들!! 오 저 해초무침이 은근히 젓갈 양념이 맛있어서 손이 자주 가더라. 파절이도 꽤 괜찮았다. 반찬은 말씀만 드리면 계속 리필해 주신다. 쌈야채도!!추천하는 것이 한우 갈비살 양념구이라서 4인분 (26,000원 x 4)을 일단 주문했다. 양념이 잘 배어 있을까 싶은 비주얼인데 평을 보면 다들 양념이 엄청 잘 배어 있다고 해서.. 궁금했는데..열심히 구워 보았다.그리고 시식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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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동시장: 현덕육회서울 - 강북권 2024. 8. 28. 16:00
약속 없는 금요일 저녁... 뭐 어차피 출장도 다녀와서 오늘은 일찍 밥 먹고 잘 생각밖에 없었다. 그래도 불금인데 혼자서라도 맛있는 게 먹고 싶어서 예전에 조 박사님이 추천해 주셨던 육회집이 생각이 나서 방문해 봤다.진짜 청량리 전통시장 구석에 있더라.... 이런 애매한 위치에도 불구하고 손님들이 있긴 하더군. 웃긴건 두 테이블 모두 여여 손님이었다. 나는 포장 주문이라 이 입구가 아닌 왼쪽 편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서 주문을 했다.메뉴판은 주문하는 곳에도 있었지만 포장을 기다리면서 매장내에 있는 메뉴판을 촬영했다. 아니 근데 지금 보니 여기랑 저기랑 메뉴판이 다르구만..!나는 게장 육회 1인분 (17,900원)을 주문했다. 혼자서 1인분에 거의 2만 원짜리를 먹다니.. 아무리 출장비가 좀 남았다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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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성수: 훼미리손칼국수보쌈서울 - 강북권 2024. 8. 26. 16:00
요즘 코웍을 여러 분 들하고 하고 있는데 꽤나 재밌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겸사겸사 코웍을 하는 분들끼리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물론 오 형이 사는 걸로 하고..ㅋㅋㅋㅋ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 한양대에서 걸어서 성수로 넘어갔다.. 양산 가져올걸..뭔가 노포느낌 물씬나는 그런 식당이었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로 가득이다. 우리는 5명이었지만 4인용 테이블에는 바로 착석이 가능해서 옹기종기 앉아서 먹어야 했다. 식당 앞에 동양최고의 칼국수라는 자극적인 문구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찍진 못했다.메뉴 가격을 나중에 겨우 찍었다.보쌈을 대자를 주문했겠지.. 일단 어마어마한 반찬들이 나온다. 새우젓도 1인당 하나씩이다.보쌈 (대자 추정, 42,000원)!! 사실 보쌈이 뭐 특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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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저트] 청량리역: 태극당서울 - 강북권 2024. 8. 24. 16:00
청량리역 역사 상가에 있는 태극당!! 여기는 팝업스토어 자리라 매번 주인공이 바뀌나 보다.여하튼 독립밀방이 있는 층에 있었다. 아마 동국대 놀러 갔을 때 갔던 그곳인 것 같다.나는 몰래 오란다를 하나 골랐다..ㅋㅋㅋㅋ 저 조그만 녀석이 2,500원이다.. 얘는 먹는 사진을 찍지 못해서 그런데 뭐라고 해야 하나 내가 아는 값싼 오란다랑은 다르게 쫀득하고 부드러웠다고나 해야 하나. 바삭함을 좋아하는 나에게는 조금 이질적이긴 했는데 또 그것 나름대로 느낌이 있었다.이상한 녀석들이 많다.호 박사의 픽은 바로 모나카!!! 대표 메뉴라는데 그때 동국대 갔을 때는 후배가 얘기 안 해주던데...ㅋㅋㅋ 여하튼 찾아보니 5개에 16,000원 정도 하나보다.포장하지 않고 바로 뜯어먹었다. 흠 손만하다.그런데 너무 꽝꽝 얼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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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청량리역: 독립밀방서울 - 강북권 2024. 8. 22. 16:00
비가 오는 날 점심을 먹으러 바깥으로 나가다 보니 갈 수 있는 곳이 제한적이더라. 게다가 차도 2대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선택하게 된 청량리역 롯백!! 그런데 월요일이라 백화점이 문을 닫더군...그래서 결국 청량리 역사에 있는 식당가를 돌다가 선택하게 된 독립밀방!!!!꽤나 모던한 느낌의 식당이다. 우리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여성....!!! 점심에 이런 상가를 오면 대체로 여성분들 모임만 있는 것 같다. 아저씨들은 다 뭐 하시는 걸까..여기도 태블릿 메뉴판일 것 같아 전체 메뉴를 한눈에 보고자 촬영을 미리 했다.일단 다들 음료를 마신다고 하여 파스타&리조토 세트 2인 (46,500원)을 2개씩 시켰다. 그리고 스타터에서 하나 정도 주문하자고 얘기를 했지..스타터로 선택된 베이컨 스테이크 시저 샐러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