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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안암: 동우설렁탕서울 - 강북권 2024. 10. 24. 16:00
개운사 쪽 식당들을 많이 가봤다고 생각했는데 이런 식당이 있을 줄이야...ㅋㅋ설렁탕류를 즐기지 않아서 그런 것일까.. 가게의 존재도 몰랐다. 근데 손님들도 엄청 많이 방문하고 유명한 곳인 것 같더라. 주차는 가게 앞에 잠깐 하면 된다. 그런데 이 동네가 주차가 헬이긴 하다...기본 세팅!!! 사실 김치들은 내 스타일이 아니어서 마늘쫑과 함께 설렁탕을 먹었다.이건 접시수육 양념!!접시수육 소(14,000원) 자가 나왔다. 4인이 먹으려고 보니 각 2점씩 먹으면 되겠더라.고기는 맛있군...ㅎㅎ 근데 뭐 특별히 특색이 있는지는 모르겠다.설렁탕(10,000원)이 나왔다!! 밥이 말아져서 나오는 곳이더라.. ㅠㅠ 국물 본연의 맛을 느끼는 걸 좋아하는 나로서는 조금 아쉬웠다.소면은 어떻게 먹으면 되나요? 물론 설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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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답십리: 오소록서울 - 강북권 2024. 10. 22. 16:00
성시경의 추천 맛집 오소록을 찾았다. 이날 생각보다 더웠지..ㅋㅋㅋ 나는 건강검진을 마치고 왔는데.. 하필 이날 위에서 뭐가 발견되어서 조직을 떼어냈다고 점심을 죽으로 먹으라는 거다.. 그런데 이 약속 일정을 2주 전부터 잡아놓은 거라 이것 때문에 일정을 바꾸긴 뭐해서 그냥 먹는 걸로 강행했다..ㅋㅋ주차는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의 아파트 주차장을 이용하고 걸어서 내려갔다. 대기가 많을 것 같아 11시에 가야지 하고 내려갔는데 도착하니 11시 20분이다. 그런데 앞에 대기 손님이...!!! 알고 보니 가게 오픈이 11시 30분이더라.당당하게 3등으로 입성..!! ㅋㅋㅋ 음식이 나오는데 시간이 오래 걸려서 만약에 첫 타이밍 입장을 놓쳤다면 그냥 1-2시간 정도 뒤에 오는 걸 추천한다. 가게 내부에 테이블도 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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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종암동: 어중간서울 - 강북권 2024. 10. 20. 16:00
10명 정도 회식 하기에 적당한 곳으로 어중간 만한 곳이 없는 것 같다. 일단 조용하고 우리들끼리 얘기할 확률이 높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인 듯?그래도 이번에는 저번에 길을 좀 헤매서 그런지 입구를 조금 어렵지 않게 찾았다. 솔직하게 말하자면 그래도 약간 헷갈리긴 했는데 ㅋㅋㅋ 여튼 카이저 팰리스 주차장 입구 쪽으로 오면 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다.아마 4인코스 3테이블을 주문한 것 같다. 4인코스는 18만 원이다!! 처음 애피타이저 메뉴들..! 오이에 가스오부스가.. 샐러드에는 광어와 연어가..ㅋㅋ그리고 청포묵에 참외???신기한 느낌의 참외다. 여름이라 참외를 쓰셨나보다. 오마카세라 다른 계절에 가면 전체가 바뀌어 있을지도..ㅎㅎ청포묵은 청포묵..ㅋㅋ오이는 삼삼하니 괜찮더라.메인 회가 나왔다. 뭐가 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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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을지로입구: 하이디라오 명동점서울 - 강북권 2024. 10. 18. 16:00
고딩 친구들과 하이디라오를 찾았다. 봉쿠라를 위해 이번에도 을지로 근처로 집결..ㅎㅎ주차가 되면 나도 차를 몰고 오려고 했는데 근처 호텔 주차장에 딱 1시간만 지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걍 지하철로 이동했다..ㅎㅎ회사 근처로 일찍 나온 봉새..! 살짝 도촬을 진행해 봤다.다른 친구들을 잠시 기다리며 대기좌석을 살펴보았다. 마실 것이 있어서 여쭤보니 매실주스란다!! 한잔 따라 마셔 보려고 하니 직원 분이 도와주시더라..! 그리고 매실주스가 살짝 진할 수도 있다며 걱정을..ㅎㅎ 하지만 맛은 딱 좋았다!!물티슈와 쿠키...!그리고 이름 모를 간식과자까지!! 이 빨간 봉지 녀석은 나중에 나올 때 하나 가져가려고 봤는데 이미 다 사라지고 없더라..ㅠㅠ나머지 두 녀석이 조금 늦을 것 같아서 봉새와 함께 먼저 자리에 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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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안암동: 두부촌서울 - 강북권 2024. 10. 16. 16:00
안암동에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면서도 괜찮은 식당을 찾자면 여기 두부촌이 아닐까. 10년 전에도 인기 있는 식당이었는데 여전히 점심시간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지난번 방문에는 정식 같은걸 시켜 먹었는데 오늘은 개별 메뉴에 몇 가지 요리를 추가해 주문했다.기본 반찬들..! 다들 맛이 좋다.정식에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냥 식사를 주문해도 솥밥이 나온다. 누룽지가 맛있게 나오는 그런 솥은 아니어서..ㅎㅎ요리로 주문한 두부김치볶음 (25,000원)!! 뭐 두부도 워낙 맛있는 곳이지만 볶은 김치가 설탕을 얼마나 넣은 건지 엄청 달콤하고 맛있더라...ㅠㅠ 역시 설탕이 진리야.그런데 고기도 몇 점 들어 있긴 하더라. 우연치 않게 발견하여 함께 먹었는데 더 꿀맛!! ㅋㅋㅋ해물파전 (25,000원)!! 완전체를 찍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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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서울역: 놉스 서울역점서울 - 강북권 2024. 10. 14. 16:00
네이버맵 상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방문했지만... 4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는 놉스!!! 참고로 주차는 2시간 지원된단다.여하튼 방문!!뉴욕의 #1 스테이크 하우스였구나.. 몰랐네.. 피터루거 아니었나..ㅎ요즘에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메뉴판을 미리 찍어 놓는 게 도움이 되더라. 역시나 태블릿 주문으로 되어 있다. 주문하기는 정말 편한데 한눈에 메뉴를 보기는 뭔가 힘들어졌다고나 할까. 빨리 늘어나는 디스플레이가 개발이 되어야 하는데 ㅎㅎ5시 딱 맞춰서야 뭔가 분주하게 준비를 하시더라.. ㅠㅠ생긴 지 얼마 안 된 식당이라 내부는 정말 깔끔하다!다들 제로콜라를 한 잔씩 드시더군.. 나는 그냥 물로..ㅎㅎ 참고로 1회 리필이 가능한데.. 말씀만 잘 하면 계속 리필이 가능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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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서울역: 팀홀튼 숭례문 그랜드센트럴 점서울 - 강북권 2024. 10. 12. 16:00
서울역 인근의 맛집을 찾아 다시 한번 그랜드 센트럴 빌딩으로 왔다. 브레이크 타임이 없는 식당이 있는 것 같아 왔는데 네이버에만 표기를 안 했을 뿐.. 이 건물에 있는 모든 식당이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고 한다...ㅠㅠ 그래서 5시 식사시간까지 본 건물 내에 보내야 하다 보니 여기저기를 둘러보게 되었는데 그러다 발견한 팀홀튼!지하 1층이라고 해야 하나 로비층이라고 해야 하나.. 여하튼 에스컬레이터를 타다 보면 널찍한 가게가 보인다. 엽이 형 얘기로는 캐나다에서 던킨이나 크리스피가 성공하지 못한 이유가 바로 이 팀홀튼 때문이란다. 도넛도 유명하지만 커피가 맛있기로 유명하다고.... 뭐 커피는 원래 좋아하지도 않고 곧 식사를 할 예정이라 ㅎㅎ그래도 도넛은 나중에 사두면 먹을 것 같아. 몇개 미리 챙겨 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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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월곡: 제나키친서울 - 강북권 2024. 10. 10. 16:00
오랜만에 찾은 월곡역 제나키친!!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시간이긴 했지만 예상과는 다르게 빈자리가 있더라. 메뉴에 조금 변동이 있는 것 같다. 목이 칼칼해서 소고기뭇국 정식을 먹으려다가 집에서 해 먹기 어려운 음식을 먹고 싶은 생각이 들어서 돈가스 오므라이스 (11,000원)을 주문해 봤다. 생각보다 양이 푸짐하다! 돈가스 튀김의 바삭함 정도도 훌륭하고 소스도 나쁘지 않다. 오므라이스 자체는 평이한 맛!! 반찬도 적당히 느끼함을 가시기에 적절한 반찬들이었다.호 박사가 주문한 제육볶음 정식(10,000원)! 남자는 역시 제육! ㅋㅋ 나도 묘하게 제육이 끌리긴 했지만 워낙 집에서 자주 해먹는 요리라 이번에는.. 패스했다. 반찬은 거의 동일하고 메인 메뉴로 야채가 하나도 들어가 있지 않은 제육볶음이 나왔다!!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