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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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고려대: 근처식당서울 - 강북권 2025. 4. 22. 16:00
오랜만에 방문하게 된 고려대역 근처의 근처식당!!식당 이름이 참.. 검색에 불편한 이름임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나름 자리 잡은 식당이 된 것 같다. 예약 전화를 드렸는데 그 시간에는 자리가 있을 거라고 하여 갔는데.. 딱 한 테이블만 빼고 만석이다!! 흠.. 우리를 위해 비워 놓으신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운이 좋았어..마라 쌀국수-소고기 (17,000원)!! 푸짐하다!!나는 팟타이(16,000원)를 주문했다. 간이 살짝 슴슴하긴 한데 적당히 고춧가루와 아몬드를 가감해서 먹으면 된다.다른 형님은 분짜(17,000원)를 주문하셨다. 오호! 생각보다 너무 먹음직스러워 보이더구먼...! 다음에 오면 주문해 봐야겠어..ㅋㅋ메인 디시로 주문한 승란(27,000원)!! 돼지갈비 튀김을 매콤한 양념에 조린건데.. 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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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고려대역: 비나 레스토랑서울 - 강북권 2025. 1. 16. 16:00
확실히 인도카레 식당으로는 독보적인 입지를 자랑하는 식당이 아닐까 싶다.. 카레 맛이 어마어마하게 좋다기보다는 뭔가 난도 느낌이 다르고.. 여하튼 현지 느낌이 더 물씬 나는 그런 식당이다.주차 달인이 아니라면 가기 어려운 비나레스토랑! 그래도 고려대역에서는 매우 가깝다!지난 번의 실패를 벗 삼아 오늘은 주문한 카레 이름을 찍어 두었다. 일단 기본 샐러드! 드레싱도 달콤 짭짤하니 맛있는데 양배추도 엄청 신선하다.새로운 메뉴도 도전해봤다. 드라이 램 (21,900원)!!! 뭔가 바삭하게 볶아진 양고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카레 향신료에 버무려진 그런 느낌의 양고기였다. 퍽퍽 살도 많아서 조금 아쉬웠지만 소스 자체는 또 괜찮더라..ㅋㅋ 간이 세서 그냥 먹는 거보다는 난이랑 같이 먹으면 딱 좋더라.살코기 덩어리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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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안암동: 두부촌서울 - 강북권 2024. 10. 16. 16:00
안암동에 편하게 주차가 가능하면서도 괜찮은 식당을 찾자면 여기 두부촌이 아닐까. 10년 전에도 인기 있는 식당이었는데 여전히 점심시간마다 사람들로 바글바글하다.지난번 방문에는 정식 같은걸 시켜 먹었는데 오늘은 개별 메뉴에 몇 가지 요리를 추가해 주문했다.기본 반찬들..! 다들 맛이 좋다.정식에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그냥 식사를 주문해도 솥밥이 나온다. 누룽지가 맛있게 나오는 그런 솥은 아니어서..ㅎㅎ요리로 주문한 두부김치볶음 (25,000원)!! 뭐 두부도 워낙 맛있는 곳이지만 볶은 김치가 설탕을 얼마나 넣은 건지 엄청 달콤하고 맛있더라...ㅠㅠ 역시 설탕이 진리야.그런데 고기도 몇 점 들어 있긴 하더라. 우연치 않게 발견하여 함께 먹었는데 더 꿀맛!! ㅋㅋㅋ해물파전 (25,000원)!! 완전체를 찍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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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카페] 이세 돈가스 / 별채서울 - 강북권 2024. 2. 18. 16:00
장 예비박사가 호 박사와의 결혼 준비를 위해 잠시 한국에 들어왔다. 들어온 김에 우리 연구소까지 놀러 오게 되어 호 박사가 선정한 고대 맛집 중의 하나인 이세 돈가스로 가봤다. 주차는 개운사 주차장을 이용했다. 1. 이세돈가스 이세돈가스는 나의 첫 학생인 윤 석사가 추천해서 알게된 식당이었다. 그냥 가봐야 하는 맛집 리스트에만 넣어뒀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사실은 원래 가려고 했던 텐동집에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방문하게 되었고, 나는 그냥 괜찮네라고 생각했는데 같이 간 오 박사가 너무 맛있다며 여기저기 소문을 내서 더욱 유명해지게 되었다. 그래서 나도 몇 번 이 식당을 다른 외부 손님들께 권해봤는데 대체로 만족스러워하셨다!! 고려대역에서도 그렇게 멀지 않은 위치이긴 하다. 여기는 메뉴가 오리지널 (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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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고려대역: 근처식당서울 - 강북권 2023. 8. 22. 16:00
어떻게 보면 식당이름을 왜 하필 근처식당이라고 애매하게 지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고려대 근처식당이라고 치면 가장 먼저 뜨는 동남아 요리 전문점 근처식당!! 꽤나 오랜만에 찾아왔다. 가격대가 조금씩 더 오른 것 같구나.. 가장 유명한 건 마라 쌀국수이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들을 즐겨보기로 하였다. 양파피클!! 이날은 이상하게 피클이 당기지 않는 날이라 하나도 먹지 않았네..ㅋㅋ 나는 분짜 (17,000원)를 주문해봤다. 신선한 야채와 고기가 풍성하였다. 소스도 나쁘지 않았으나 실제 베트남에서 먹었더라면 조금 더 달짝지근한 맛이 강했을 텐데 그런 점이 조금 아쉽긴 했다. 웅이형은 팟타이 (16,000원)를 주문해 먹었다. 팟타이야 그냥 무난하지 않았을까 싶다. 새로운 사이드디쉬로 레몬그라스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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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고려대: 지호한방삼계탕 / 글로벌 지식 협력단지서울 - 강북권 2023. 7. 21. 16:00
오랜만에 방문한 삼계탕집! 예전에는 월곡역에도 지호한방삼계탕이 있었는데.. 그 집은 망한 건지 사라져 버렸고.. 고려대에 이상한 상가 건물에 지호 한방 삼계탕이 생겨있더라..ㅎㅎ 좀 좁긴 하지만 상가 건물에 지하주차장이 있긴 해서 주차도 가능하다. 깔끔한 새건물 느낌 낭랑하더라. 메뉴는 모두 흑마늘 삼계탕으로 통일해 버렸다...ㅎㅎ 꽤나 준비하는데 오래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드디어 도착!! 흑마늘 삼계탕(23,000원)!! 위에 뿌려진 견과류 덕에 고소한 맛과 식감이 어우러져 좋았다. 국물은 진짜 한약을 먹는 느낌..ㅋㅋ 먹으면서 도대체 흑마늘이 어딨냐 싶었는데.. 아래쪽에 잔뜩 깔려있더라..ㅎㅎ 마늘 특유의 단맛보다는 뭔가 쌉쌀한 맛이 강하긴 하더라. 2차는 글로벌 지식 협력단지에서...ㅎㅎ 요번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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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고려대: 반월서울 - 강북권 2022. 8. 2. 16:00
오 박사의 청첩장 모임 겸 반월에서 식사 자리를 가지게 되었다. 처음 들어보는 식당인데 역시나 맛집만 탐방하는 호 박사는 알고 있는 곳이었다. 반월 : 네이버 방문자리뷰 52 · 블로그리뷰 7 m.place.naver.com 대중교통 접근성이 좋지 않다. 원래는 종로 쪽에 어복쟁반을 먹으러 가려고 했는데 너무 많은 비가 내려 근처의 괜찮은 식당을 찾다 나온 선택지였던 듯하다. 거대한 한옥 주택을 개조하여 식당으로 활용하는 듯하다. 그래서인지 주차장 부지가 꽤나 넓다. 내부도 완전 가정집 느낌이다. 앗 그런데.. 가게 측에서 실수가 있으셔서인지 방이 예약이 되어 있지 않았다. 특이한 이름의 방들이 1층과 2층에 있었지만 우리를 위한 방은 없었다. 그래서 결국 거실에서 식사를..ㅠㅠ 처음에는 오 박사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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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고려대: 더 테이블 3탄서울 - 강북권 2022. 7. 7. 16:00
손님을 모시고 가기에 적당한 곳이라 참 자주 방문하는 것 같다. 예전 포스팅을 찾아보니 1년에 한 번씩은 이곳 포스팅을 하는구나..ㅋㅋ 이번에도 좀 색다른 메뉴들을 주문해 봤기에 한번 올려봤다. 작년과 가격 비교를 해보니 대략 10% 정도 가격이 인상된 것 같다.. 와 확실히 물가가 많이 올라갔구나..ㅠㅠ 다른 분들은 다 자몽에이드를 먹었고 나랑 강형은 레몬 스퀴시 (15,500원)를 주문했다. 2인이 나눠 먹을 수 있는 메뉴라고 하는데 이런 칵테일 잔에 담겨온다. 설마 이게 다인가 싶었는데..ㅋㅋ 오홍 이렇게 양껏 준비되어 있다..ㅋㅋㅋ 에이드에 질렸다면 레몬스퀴시도 좋은 선택인 것 같다. 처음 주문해 본 샐러드 메뉴다. 프리토 폴포 (23,000원)! 새우튀김, 올리브, 수비드 한 문어가 올라간 루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