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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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카페] 대전 만년동: 바보곰탕 / 더스톤커피 프리미엄기타지역 2024. 1. 5. 16:00
오랜만에 대전 출장..!! 조금 일찍 출발하여 대전 맛집에서 점심을 해결하기로 했다. 오 박사의 추천으로 만년동으로 향했다. 1. 바보곰탕 지난 학회 때 화연분들의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다는 바보곰탕..! KBS 방송국 쪽에 위치해 있다. 이날이 아마 수능날이었는데 비도 추적추적오고 뭔가 그런 날이었다. 오 박사가 방치찜이라고 하여 무슨 생선요린가 했는데 방치는 한우 부산물 중 가장 귀하고 비싼 꼬리에서 반골까지 조리한 보양식이라고 한다. 바보곰탕인 이유는 사장님이 한우밖에 모르는 바보라서.. 바보곰탕..이라고.. 한다...ㅎㅎㅎ 마성의 부추양파절임..! 소스가 맛있더라. 무난한 김치와 샐러드.. 사실 둘 다 어마어마하진 않았다. 동치미국물과 오이김치 등은 괜찮았다. 궁금해서 주문해 본 못난이 김밥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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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대전 봉명동: 타마기타지역 2022. 4. 19. 16:00
학회장에서 고칼로리 음식들을 섭취했으나, 호 박사와 철 박사는 여전히 배가 고픈 듯하다. 둘 다 코로나에서 완쾌까진 아니지만 무사히 넘기기도 하였고 오랜만에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시간 이어 2차는 철 박사가 머물고 있는 유성온천 인근의 맛집으로 향했다. 여러 후보군들이 있었으나 대전 지역 전문가인 철박사가 추천한 오코노미야키 집 타마로 결정되었다. 유성온천에서 봉명동으로 향하는 길에는 무수한 무인모텔들이 있어.. 좀 당혹스러웠다. 여하튼 모텔 숲을 지나서 도착한 봉명동은 딱 번화가 느낌..ㅋㅋ 그래도 부산 서면 같은 곳보다는 덜 혼잡한 느낌이었다. 평일 좀 느지막한 시간이었음에도 손님들로 가득했다. 뭐 배가 다들 고프다고 하니 그냥 가볍게 오사카 세트로 궈궈!! 여기에서 야끼소바만 호르몬으로 바꿔 주문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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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베이커리] 대전 관평동: 도안동 감나무집 / 성심당 DCC 점기타지역 2021. 4. 19. 16:00
1. 도안동 감나무집 학회 방문 차 대전에 방문하게 되었다. 과제 평가를 받으러 몇 주 전에 오긴 했지만 이렇게 1박을 하게 된 건 정말 오래간만이다. 점심은 어떻게 잘 해결하였는데 저녁 식사 약속을 잡지 못했는데 다행히 박 박사님이 시간이 빈다고 하여 저녁을 얻어먹기로 하였다. 고심 끝에 정한 곳은 도안동 감나무집! 오리 수육 집인데 박 박사님의 견해에 따르면 오리 수육은 대전에서 밖에 보지 못했다고 한다. 가격은 적당히 비싼편이다. 대자를 4인이 먹는다고 생각하면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점심특선 역시 가격이 좋다. 하지만 우리는 저녁 방문이기도 하였고 인원도 2명 이어 애매하게 오리 수육 소자를 주문하여야 했다. 김치 3종 세트가 나왔다. 맛이 나쁘진 않았으나 오리와 함께 나오는 야채들도 풍성해서 김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