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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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성수: 훼미리손칼국수보쌈서울 - 강북권 2024. 8. 26. 16:00
요즘 코웍을 여러 분 들하고 하고 있는데 꽤나 재밌는 결과들이 나오고 있는 것 같다. 겸사겸사 코웍을 하는 분들끼리 식사를 하는 자리를 마련해 보았다. 물론 오 형이 사는 걸로 하고..ㅋㅋㅋㅋ 엄청 더운 날이었는데 한양대에서 걸어서 성수로 넘어갔다.. 양산 가져올걸..뭔가 노포느낌 물씬나는 그런 식당이었다. 조금 늦은 점심시간인데도 손님들로 가득이다. 우리는 5명이었지만 4인용 테이블에는 바로 착석이 가능해서 옹기종기 앉아서 먹어야 했다. 식당 앞에 동양최고의 칼국수라는 자극적인 문구도 있었는데 사람들이 많아 찍진 못했다.메뉴 가격을 나중에 겨우 찍었다.보쌈을 대자를 주문했겠지.. 일단 어마어마한 반찬들이 나온다. 새우젓도 1인당 하나씩이다.보쌈 (대자 추정, 42,000원)!! 사실 보쌈이 뭐 특이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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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성수: 원기옥서울 - 강북권 2024. 7. 17. 16:00
멀리서 온 손님을 모시고 식사 시간을 가졌다. 마침 차도 안 몬 지 꽤 되어서 운전도 해야 했고 그러다 보니 주차가 쉬운 게 가장 우선이었는데 그렇게 선정하게 된 원기옥!!여전히 어색한 출입문이다..ㅋㅋ 뭔가 자신있게 안내해야 하는데 나도 여긴가 싶게 헷갈리더라. 뭐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니 어쩔 수 없는 건가..창가 자리로 앉았고 수란이 먼저 나왔다.김치는 생각해 보니 거의 안 먹었네...;; 주문은 키오스크로 하면 된다. 메뉴판을 찍기가 참 애매한데.. 다행히 네이버 홈페이지에 메뉴판이 있더군!! 역시 센스 있는 식당들은 좀 달라..!이 집의 시그니처 메뉴인 원기옥 보양전골 중 (77,000원)이다. 지난번에는 2명이서 와서 소자를 시켰지만 이번에는 4인이지만 중자를 시켰다. 이것저것 다른 메뉴를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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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성수동: 원기옥서울 - 강북권 2023. 8. 6. 16:00
오 형에게 샘플을 전달해 주며 주차하기 편한 장소에서 식사를 했다..ㅋㅋㅋ 아직 서울 운전은 익숙하지 않아서인지 네비만 따라가느라 어디로 가는지 알 수가 없더라..ㅋㅋ 알고 보니 성수와 건대입구 그리고 어린이 대공원역의 중심지 정도에 위치한 곳이었다. 성수동에 이런 곳이 있었다니.. 여하튼 오피스 밀집구역!! 원기옥이라..ㅋㅋ 이름이 거 참..ㅋㅋ 드래곤볼을 본 세대라면 느낌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그런걸 노리고 작명을 하신 것 같기도 하고 말이다. 참고로 본 식당에서 식사를 하면 주차는 2시간까지 무료다. 오픈 키친의 한식당..ㅎㅎ 뭔가 묘하게 퓨전 한식 느낌이지 않을까 싶긴했다. 하지만 메뉴는 완전 한식이다..ㅋㅋ 메인 메뉴가 보양전골이라고 해서 보양전골 소자를 주문하였다. 그리고 신기해 보여서 주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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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한식] 서울숲: 바탕서울 - 강북권 2023. 6. 2. 16:00
구 형네 부부와 함께 서울숲 바탕을 방문하였다. 주택가 건물에 있는 가게인데 게다가 반지층이라고 해야 하나 그래서 진짜 눈에 잘 띄지 않았다. 일단 Fermented Ghost 건물을 찾으면 그 아래층이 바로 바탕이다..!! 간판조차도 눈에 띄지 않는다....ㅋㅋㅋ 뭔가 이런 컨셉을 잡으신 건가 싶기도 하다. 구 형네 부부가 오기 전에 열심히 메뉴판을 찍어봤다. 가격대가 꽤나 높은 편이다. 술도 가격이 저렴한 술이 없다...ㅠㅠㅠ 지금보니 양을 채우려면 경주법주 같은 게 괜찮았겠구나 싶기도 하다...ㅋㅋ 정갈한 테이블 세팅...!! 1인 쉐프 체제로 가게가 운영되는 것 같았다. 그래서 혼자서 주문도 받고 음식도 만드시고 서빙도 하고 계산까지...ㅎㅎ 첫 술은 능이주 (26,000원)!! 능이향이 진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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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성수: 파스트 팔레트서울 - 강북권 2022. 11. 16. 16:00
오랜만은 아닌가 여튼 호/성 박사 모임!!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좋은 날이었다. 미세먼지조차 없어 잠실 롯데타워가 선명하게 보이는 그런 날!! ㅋㅋ 성 박사가 오후 약속 때문에 좀 이른 시간에 보고 싶다고 하며 브런치를 제안해 최근에 가봤던 브런치 집으로 방문했다. 주문은 1층 카운터에서 진행하면 된다. 계산은 신기하게도 후불제이다..ㅎㅎ 2층 자리로 이동했다. 그래도 11시 30분이면 브런치 손님이 좀 있어야 하는데 매장 안이 텅텅 비었다. 일단 우리는 숨겨진 별채 같은 자리를 배정받았다. 공주풍의 매장..! 그런데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다니 이상하다. 알고보니 3층에 테라스 자리도 있었고, 날씨가 워낙 좋아 사람들은 그 자리를 먼저 선점한 듯하다. 창 밖 풍경은 멋스럽진 않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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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성수: 성수노루서울 - 강북권 2022. 2. 24. 16:00
동생과 동생의 여자 친구가 서울에 놀러 왔다. 겸사겸사 식사라도 할 겸 동생네가 머무는 호텔과 우리 집의 중간 정도 지점인 성수에서 만났다. ㅋ 식사 메뉴는 동생네 보고 정해보라고 했는데 고른 곳이 바로 한우 곱창집! ㅋㅋ 이쪽으로는 잘 오지 못했었는데 여기에도 숨겨진 식당과 카페들이 많았다. 여튼 이 날 방문한 곳은 성수노루!! 동생네가 2층에 먼저 자리 잡고 있었다. 메뉴판이 깔끔하다. 일단 모듬한판 대 (75,000)를 주문해놓았다. 가격이 비싼 만큼 손수 잘 구워주신다. 크.. 역시 곱창은 진리다. 양념장도 맛있고 전반적으로 훌륭했다. 물론 맛만 좋지 몸에는 좋지 않긴하겠지만..ㅠㅠ 양이 막 훌륭한 느낌은 아니었다. 바로 볶음밥을 먹을까 하다 조금 아쉬운 생각이 들어 곱창전골 중 (34,000)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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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성수: 갓잇 (God Eat)서울 - 강북권 2021. 12. 15. 16:00
평일 대낮에 방문한 서울숲!!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점심 식사는 나름 핫한 체인점인 갓잇에서 하게 되었다. 지난번에는 금요일 저녁에 왔다가 1시간 정도 대기하다 결국 다른 식당에서 먹긴 했는데..ㅎㅎ 그래도 평일 점심 낮이라 그런지 대기 손님은 없었다. 가게 이름이 참 재미있다. Got it 일 줄 알았는데 God Eat 이라니.. 뭐 어떤 뜻이든 Spanish 식당이라는 느낌은 들지 않는다..ㅋㅋㅋ 대략 1인당 1.6만원 정도면 배불리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주문은 이렇게 주문표에 개별적으로 작성을 해야 하는데.. 생각보다 꽤나 복잡하다. 5명이 방문했는데 패밀리 세트에 이것저것 추가해서 주문했다. 맥주랑 최고의 궁합인 요리들이지만.. 일단 금욜 낮인 데다가 마치고 일이 더 있어서..ㅠㅠ 논알콜 모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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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양식] 뚝섬: 중앙감속기서울 - 강북권 2021. 12. 1. 16:00
먼 이국 프랑스에서 손님이 오셨다. 벌써 2년 만인가. 이국 땅에서 힘들게 그것도 기러기 생활까지 하며 선생일을 하시는 김 교수님을 보고자 어쩌다 보니 성수역 근처로 모였다. 솔직히 나 때문에 이쪽에서 모이게 된 것 같아..ㅎㅎ 멀리서 오신 분들께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ㅎㅎ 식당은 오형이 골랐다. 미식의 나라에서 오는 손님이라 고심했단다. 식당이름이 낯익어서 생각해보니, 승우 아빠가 알바를 했던 최현석 셰프의 식당 아닌가!!! ㅋㅋ 차이니즈 이탈리안 퓨전 식당!! 좀 이른 시간에 도착해서 그런지 테이블이 비어있었으나 7시가 넘어서니 만석이 되었더라. 최현석 쉐프의 성향인지.. 셰프나 서버 분들이 외모가... 여하튼 처음 안내해 주신 분은 서버 분 인줄 알았는데 주방에도 들어가서 음식을 하시는 걸 보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