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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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안암역: 오샬서울 - 강북권 2024. 3. 22. 16:00
안암역에 위치한 가성비 레스토랑 오샬..!!! 3, 4번 출구 쪽으로 나와 마주하는 건물의 3층에 위치해 있다. 오랜만에 왔는데 역시 키오스크 주문으로 바뀌어있다. 이제 사람이 주문을 받는 시대는 끝났나 보다. 우리는 탄두리 치킨 1인 런치 세트 (15,000원)으로 주문했다. 샐러드가 나왔다. 자극적이지 않고 무난한 맛이다. 내가 주문한 망고라씨(3,500원)!! 카레랑 먹을 때는 은근히 잘 어울리는 것 같다. 기본 밥이 나왔다. 나는 아예 건드리지도 않았네..ㅋㅋ 얘가 아마 치킨 티카마살라! 미국에서도 즐겨 먹던 맛인데 그 때의 맛은 기억나지 않지만 이것도 맛있다! ㅋㅋ 이건 비프발티로 추정되는데 소고기가 기름 부분이 많아 살짝 느끼하긴 했는데 나는 좋았다..ㅋㅋ 아마 이게 램칠리카다이? 매콤해서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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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안암역: 안암고깃집 공간서울 - 강북권 2023. 1. 15. 16:00
요즘 들어 회식 장소로 자주 방문하는 공간! 다행히 변방 자리에 잘 자리를 잡은 터에 몰래 리뷰를 수행할 수 있었다. 간만의 팀회식이어서 3층 윗공간을 한 3주 전부터 예약을 해뒀었다. 앗 근데 원래 저 산타가 있었던가..ㅋㅋㅋ 없었던 것 같아서 찍어봤다. 소와 돼지 모두를 취급하고 있다. 게다가 국내산... 그래서 그런지 가격대가 엄청 저렴한 편은 아니다. 그렇다고 고기를 구워주지도 않는다..ㅠㅠ 이상하게 이 집만 오면 항상 내가 고기를 굽는 느낌이야...ㅠ 야채도 모조리 국내산! 나름 컨셉을 잘 잡으신 것 같다. 아 그리고 이 집은 숯불고기집이다..! 먼저 이렇게 숯을 태워주는 작업을 잘 마치고 나면.. 짜잔! 소고기 구이용 석쇠를 올려주신다. 딱 여기까지만 해주시고 고기는 우리가 직접 구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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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안암: 이세돈가스전문점서울 - 강북권 2022. 12. 12. 16:00
저번에 남은 쿠폰을 준 걸로 오 박사가 고맙다며 식사를 사주겠다고 하였다. 뭐 굳이 사줄 필요는 없긴 했지만 사준다니 먹어야지..ㅋㅋ 근처에서 먹으려다 날씨도 좋아 자전거를 타고 고대 인근에서 먹기로 하였는데... 원래 가려던 텐동집이 인기 폭발이어 차선책으로 이세돈가스전문점을 가게 되었다. 이 식당은 나의 첫 졸업 학생이 추천해 줬던 식당인데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점심시간이 가까워지는 시간대였는데 손님이 많지 않아 걱정했는데, 기우였다... 조금 있으니 어마어마하게 인파가 몰려들었다. 맛집 느낌이 물씬 난다. 게다가 메뉴도 단 하나!! ㅋㅋㅋ 찐 맛집 느낌이구만.. 메뉴가 하나라 사람 수대로 주문이 들어간다. 그리고 곧이어 나온 오리지널 세트 (11,000원)!! 무려 바삭한 돈가스가 3 덩이나 나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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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안암: 오샬 Otsal 3탄서울 - 강북권 2022. 9. 22. 16:00
오랜만에 카레가 생각나 안암역 카레 맛집 오샬을 찾았다. 찾아보니 작년에 방문했었군 2021.04.16 - [서울 - 강북권] - [아시아] 안암: Otsal 오샬 [아시아] 안암: Otsal 오샬 예전에 이박사님과 방문을 하였던 오샬을 다시 찾아왔다. 메뉴판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2020.12.01 - [서울 - 강북권] - [아시아] 안암: 오샬 (Otsal) [아시아] 안암: 오샬 (Otsal) 점심 식사로 안 anni-food.tistory.com 아쉽지만 3층에 있는 식당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은 항상 많은 편이다. 헐 2년 전과 가격이 동일하다.. 어마어마하구먼....! 4명이서 방문했는데 기본 세트 2인과 탄두리 치킨 2인 세트로 주문했다. 평일 점심은 여기에서 1,000원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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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안암: 야마토텐동 2탄서울 - 강북권 2022. 3. 17. 23:18
다시 찾은 야마토텐동..! 대략 1년 전에 방문을 했었구나..ㅎㅎ 2021.05.18 - [서울 - 강북권] - [일식/카페] 안암: 야마토텐동 / 전광수커피하우스 [일식/카페] 안암: 야마토텐동 / 전광수커피하우스 1. 야마토텐동 원래 튀김류를 좋아하긴 했지만 텐동은 오래간만이다. 야마토텐동!! 야마토가 일제 침략기의 전함을 연상시켜 조금은 그랬으나 일본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쓰인다고 하니 그냥 그 anni-food.tistory.com 혼자서 골프 연습을 다녀와서 늦은 점심을 하였다. 오후 2시가 살짝 안된 시간이었는데도.. 대기한 손님이 있었다. 그래도 나는 혼자라 바로 자리에 앉을 수 있었다. 가격은 작년보다 1,000원 정도가 올랐다. 정말 월급 빼고 다 엄청나게 오르는구나.. 처음 앉은자리는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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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안암: 맷돌할매 두부촌 숨두부서울 - 강북권 2021. 7. 15. 16:00
요즘 회사에서 나와 그나마 가장 잘 어울려주는 호박사 ㅋㅋㅋ 업체에 택배를 반품 보낼 일이 있었는데 꽤나 무게가 나가기도 하여 호박사에게 우체국까지의 라이드를 부탁하게 되었다. 역시나 언제나처럼 타이트한 일과 스케쥴을 가진 호박사였으나 감사하게도 시간을 내어 주었다. 이에 보답하고자 점심식사를 대접하게 되었는데 주차가 편한 식당을 찾다보니 안암오거리 두부촌까지 오게 되었다. 가게의 풀네임은 맷돌할매 두부촌 숨두부이나 내 머릿속에는 두부촌이라는 이름만 남아있었다. 두부가 메인이긴 하지만 그 외의 다양한 메뉴들이 있다. 원래라면 단품 메뉴를 시켜서 먹었었는데 오늘은 한번 특선 정식을 시켜 보았다. 먼저 반찬들이 세팅되었다. 양념게장은 적당히 자극적인 맛이었고 콩 반찬도 맛있었다. 젓갈은 살짝 내 취향은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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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안암: 삼성통닭 본점서울 - 강북권 2021. 6. 9. 16:00
고려대하면 생각나는 맛집이라고 하면 삼성통닭이 먼저 떠오른다. 요즘은 그래도 색다른 맛집들이 많이 생기긴 했으나 그래도 내 머릿속에는 이 삼성통닭이 가장 강렬하게 내 뇌에 각인되어 있다. 오랜만에 찾았는데 한번도 리뷰를 한 적이 없었구만. 매장은 크게 바뀌지 않았는데 메뉴판이 뭔가 대학가스럽게 바뀌어 있었다. 간만의 방문이니 망설일 것도 없이 삼성통닭의 대표 메뉴인 마늘치킨으로 골랐다. 뼈 발라 먹기 귀찮아하는 지형을 위해 순살을 최초로 주문해보았다. 그러고 보니 삼통에 이런 스페셜 안주 메뉴가 있었나 싶구먼...;; 버펄로 윙&봉이라니..ㅎㅎ 치밥도 처음 본 것 같다. 이건 코로나 시대를 맞아 배달 메뉴로 개발한 게 아닌가 싶다. 넹넹 빠지지 않고 맥주도 한잔씩.. 아니 두잔씩 했습죠...ㅋㅋ 동네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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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카페] 안암: 야마토텐동 / 전광수커피하우스서울 - 강북권 2021. 5. 18. 16:00
1. 야마토텐동 원래 튀김류를 좋아하긴 했지만 텐동은 오래간만이다. 야마토텐동!! 야마토가 일제 침략기의 전함을 연상시켜 조금은 그랬으나 일본을 지칭하는 단어로도 쓰인다고 하니 그냥 그러려니 하였다. 약 10분간 대기하였는데 우리가 방문한 이후에도 손님들이 끊이지 않았다. 아나고텐동과 규텐동 하나씩 주문해 나눠먹었다. 장인의 손길?ㅋㅋ 한쪽에서는 튀김을 다른 쪽에서는 열심히 밥을 준비하고 계셨다. 뭔가 진짜 일본 분위기다..ㅋㅋ 왼쪽 검은색 종지에 간장 소스가 있다. 맛이 슴슴하면 아무런 제약 없이 소스를 무한대로 뿌려 먹을 수 있어 좋았다. 아나고텐동 (13,000원) 크 비쥬얼 예술이다. 그리고 나의 규텐동(13,000원)!! ㅋㅋ 아.. 급 배가 고프구만.. 지형이 나눠준 아나고 반토막!! 아나고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