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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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월곡: This And That 디스앤댓서울 - 강북권 2023. 12. 4. 16:00
한 골목을 마주 보고 무려 3곳의 카페가 생겼다... 여기는 기억에 한식 뷔페를 팔던 곳이었던 것 같은데 결국 카페가 들어섰다.. 허허허 허.. 도대체 한국에는 왜 이렇게 많은 카페들이 생기는 걸까.. 요즘 트렌드에 맞게 키오스크로 주문을 해야 한다. 말로 설명하기는 힘든데 뭔가 불편하다.. 전화로 받는 ARS처럼 곧 있으면 대화로 주문을 받는 무인화 시스템도 만들어지지 않을까.. 오늘의 주인공 플레인 크로플 (3,500원)!! 우리 나이 드신 형님들이 크로플을 못 드셔봤다고 하여 주문해 봤다. 후후 나는 이미 먹어봤지만.. 처음 먹은 곳이 무진장하게 달았던 곳이라.. 이곳 크로플이 오히려 더 입맛에 맞았다. 그런데 또 그 미치도록 달고 바삭한 크로플이 그립기도 하고만. 날이 추워 나는 따뜻한 커피로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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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월곡: 보이즈프롬마스 Boys from Mars서울 - 강북권 2023. 9. 16. 16:00
월곡에서 뜨끈한 국물로 배를 채우고 더위를 식히고자 방문한 카페..!! 자전거 타고 다니다가 새로 생긴 걸 본 것 같긴 한데 방문은 처음이다. 불편한 의자들이 가득한... 인스타 갬성 물씬나는 카페..ㅋㅋ 4인 파티여서 유일하게 하나 있는 큰 테이블에 앉아 수다를 떨었다. 시그니처 중에 주문을 다들 한 걸로 기억..ㅋㅋ 구형만 그냥 아아로..ㅋㅋ 마스커피 (5,500원) / 레드 플레닛 (6,000원) 따뜻한 버전과 아이스 버전 /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 (4,500원)다. 나는 레드 플레닛을 먹었는데 뭔가 그렇게 달지 않으면서도 슴슴한 느낌의 묘한 과일차였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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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월곡: 마놀린서울 - 강북권 2023. 7. 2. 16:00
월곡에 유명한 커피집이 있다. 바로 마놀린..!! 예전 우리 연구실에 있었던 동생이 극찬했던 커피집인데 나는 사실 커피맛을 잘 몰라서..ㅎㅎ 여하튼 그 친구가 사장님이 엄청 친절하다고 칭찬을 많이 했었는데 이날 처음 뵙게 되었다. 마놀린!! 골든커피어워드도 수상하시고 뭔가 커피에 대한 애정이 가득한 사장님이었다. 카페에서 먹을 때와 가져갈 때 가격이 다른 것도 합리적이다. 봉봉이 뭐냐고 동생들한테 물어보니 사장님이 달달하고 맛있는거라고 하셔서 시켜봤다. 달긴 단데 뭔가 부담스럽게 달지 않고 부드러운 단 맛이 일품이었던 돌체봉봉 (Out 4,800원) 호 박사는 스페셜티 블렌드를 주문하였다. 사장님의 추천 원두가 블렌딩 된 커피 (7,000원)!! 향이 정말 진하고 좋더라 드립커피를 내리는 와중에 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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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카페] 상월곡: 두메산골쌈밥/동네카페서울 - 강북권 2023. 5. 23. 16:00
1. 두메산골쌈밥 쾌청한 날씨를 맞아 철 박사와 점심 식사를 하였다. 물론 조금 불순한 의도가 있었지만..ㅋㅋㅋㅋ 철 박사가 선택한 식당은 두메산골 쌈밥!!! 고등어 정식도 먹어볼까 했지만 무난하게 쌈밥정식(10,000원)으로 2인분을 주문하였다. 신선한 쌈채소가 먼저 나왔다. 그리고 된장!! 쌈밥용 메인반찬인 수육과 기타 반찬들!! 워낙 가성비도 좋은 식당이어서..ㅎㅎ 그런데 예전에 계셨던 그 주인아주머니가 아닌 것 같기도 하고... 맛은 특별히 바뀐 것 같지는 않았다. 반찬들도 여전히 다 맛있었고 말이다. 2. 동네카페 월곡의 나름 인기 있는 술집인 동네요리사에서 카페까지 차려버렸다. 원래 아지트 커피라는 곳이 있던 자리를 먹고 말이다. 우가네/동네카페/동네요리사까지.. 1차, 2차, 3차를 모두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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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카페] 하월곡: OK능이마을 월곡직영점 / 카페 모나서울 - 강북권 2023. 4. 16. 16:00
호 박사 축하파티 겸 구 형 생일 겸 겸사겸사 점심 모임을 가졌다. 주차도 가능했던 OK능이마을!! 호 박사가 미리 주문을 해뒀다. 그것도 가장 비싼 황제능이버섯오리백숙을... 반찬은 셀프로 리필이 가능하다. 드실 만큼만 가져가자. 세팅된 반찬!! 넓게 항공샷으로도 찍어봤다. 황제능이버섯오리백숙(95,000원)이 나왔다. 황제라 해산물이 가득 들어있었다. 4인에 맞춰서 전복이나 만두, 새우 개수가 맞춰서 나온다며 5명이니 하나씩 더 추가 주문을 하라고 추천해 주셔서 그렇게 했다. 추가금이 얼마인지는 계산을 내가 하지 않아 모르겠다. 다 익어있다는 오리!! 확실히 보양식을 먹는 느낌이었다. 맛은 전반적으로 좋았으나 묘하게 해산물과 능이오리탕은 잘 어울리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냥 따로 먹었을 때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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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카페] 청량리: 혜성칼국수 / 월곡: Cafe Another H서울 - 강북권 2020. 7. 31. 20:44
원래는 사먹는 박대리가 추천한 제기동 "홍릉각"에서 육미간짜장을 먹으려고 했었는데, 안타깝게도 일요일 저녁 6시 가게에 미리 전화를 해보았으나 받지 않았다. 아.. 다른 블로그에서 본 것 처럼 이 곳은 일요일 저녁 6시면 이미 늦은 거였다.. 평일 저녁에 가는 것을 노려봐야할 것 같다. 안타까운 일이었지만, 다행스럽게도 지형이 아는 역사 깊은 맛집이 있다고 하여 청량리의 혜성칼국수를 찾았다. 1. 청량리 혜성 칼국수 청량리역 3번 출구에서 좀 걸어가야한다. 우리는 택시를 타고 갔는데 미주상가나 동대문 세무서 쪽에서 내렸어야 했던듯하다. 청량리역에서 한 5분 정도 걸으면 혜성칼국수집이 나온다. 메뉴는 매우 단촐하다 칼국수 하나!! 멸치 칼국수와 닭 칼국수 이렇게 두 종류가 있는데, 주문 시 어떤 칼국수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