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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신세계 센텀: 플러스 크로플부산 2020. 10. 12. 16:11반응형
요즘 크로플이 인기다. 뭐 가로수길에 유명한 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듣기만 했지 한 번도 시도해보진 못했었다. 쇼핑 겸 신세계 센텀시티점을 가게 되었는데 지하 1층 푸드코트를 돌다 보니 아니.. 크로플 집이 있는 게 아닌가..!! 딱히 뭐 사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요즘 인기 있는 그 녀석을 먹어봐야겠다는 일념으로 시도해 보았다.
플러스크로플!! 일단 줄은 섰는데.. 가격이...ㅎㅎ 5개 이상을 구매할까 했는데 그냥 1인당 하나씩만 먹는 걸로 선회하였다.
어마어마하게 준비된 크로와상 생지들..!
요 준비된 크로와상 생지를 와플기계에 넣고 굽기만 하면 된다..!! 아.. 크로플이란 이런 느낌이었구만..!
맛있게 구워진 크로와상 와플~ 크로플!!
비주얼은 치즈나 누텔라가 더 맛있어 보이지만.. 역시 플레인을 먹어야겠지?
5분 정도의 기다림끝에 드디어 받아 든 크로플..!!! 사람들이 붐비는 곳에서는 먹을 수 없어 백화점 입구 쪽으로 걸어 나갔다.
엄마와 동생이 주문한 플레인 크로플(3,500원)..! 크로와상치고는 단 맛이 강한 편이었다. 눌러서 납작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그 크로와상 특유의 공기 반 빵 반의 느낌이 없이 묵직한 느낌이었다. 쫄깃쫄깃한 식감이 더 강하게 느껴진다고 해야 할까?
나는 400원 더 비싼 메이플 크로플(3,900원)을 주문하였다. 와플에는 메이플 시럽이죠.. 껄껄껄.
사실 메이플 시럽이 없어도 달긴 했는데 역시나 당분에는 당분을 더 첨가해야 훌륭한 음식으로 다시 태어나는 법이다!
뭐 근데 기대가 너무 컸던 걸까? 가격에 비해서는 그냥 흠 예상 가능한 그런 느낌의 맛이었다. 신사의 그곳은 조금은 다른 느낌이려나. 언젠가 도전해 볼 기회가 오길 바라며...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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