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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부산 힐튼: 다모임(da MOIM) (조식)부산 2020. 10. 12. 12:49반응형
이런 순간에는 항상 호텔 티어를 유지하는 게 보람찬 것 같다. 1인당 45,000원이나 하는 호텔 조식을 공짜로 먹을 수 있긴 하니까 말이다. 아쉽게도 본인을 포함한 1인까지만 무료 조식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추가 인원당은 꼬박꼬박 돈을 받았다..;; 일본 힐튼에서 사용했던 꼼수 역시 통하지 않았다. 뭐 룰은 룰이니까..ㅎㅎ 운영시간 및 금액은 본 링크를 참고하시길: hilton.co.kr/hotel/busan/hilton-busan/dining/f202de71a4f7bf9806bafb8cf6751280
일단 입장..!! 입장하면서 보이는 빵들!!
우리는 나름 오션뷰 쪽으로 자리를 인도받았다. 7시 정도에 갔으니 오픈하고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지난 후!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지는 않았다. 하긴 이런 호텔에서는 늦게까지 꿀잠 자다 느지막하게 아침 먹는 게 나으니..ㅎㅎ 우리 가족은 동생의 일정도 있어 아침 일~찍 식사를 하게 되었다.
빵류와 함께 있는 쥬스들..!
아시아 호텔들은 대부분 아메리칸 스타일의 조식과 한식 스타일의 조식들이 모두 나와 정말 풍성하다.
여긴 아마 샐러드 코너? 각종 햄류가 있다. 다 먹어보지도 못했다.
신선해 보였으나 다른 음식들을 먼저 먹어봐야 해서 샐러드는 패스...!
저 위에 과자 같아 보이는 녀석은 한번 먹어봤는데 식감도 완전 바삭한 것도 아니고 애매했다.
밥과 반찬류!! 희한하게 아시아 힐튼 호텔의 조식당에는 빠지지 않고 나또가 나오는 것 같다. 뭔가 일본에서 먹었던 것처럼 참기름이나 김이 나오진 않아서 그런가 뭔가 너무 나또스러운 맛이었다.
기타 반찬들은 시도해보지 않았다.
키즈 메뉴 섹션이라는데 왜 이렇게 맛있게 보이는 녀석들이 많은 거지? ㅎㅎㅎ 주먹밥은 일단 패스.
피자빵은 그냥저냥 먹을만했다.
돈가스랑 가지 탕수는 나쁘진 않았으나 뷔페 음식스러운 느낌은 어쩔 수 없더라.
가장 괜찮았던 폭립!! 하지만 고기가 좀 질기긴 했다. 양념 자체는 맛있었다. 엄마는 어째서인지 얘만 주구장창 드셨다.
아쉽지만 패스해버린 팬케이크!! 너무 메뉴가 많으니 어쩔 수 없이 선별해서 먹을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미국식 조식을 위해 달걀프라이와 스크램블 에그
의외로 저 가운데 닭가슴살 구이가 괜찮았다. 너무 담백한 감이 없진 않았으나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하고 있다는 느낌?
단호박과 베이컨..
쌀국수 스테이션..! 우동도 조리 가능하다. 뭘 먹을지 얘기하면 야채를 담으라고 말씀해 주신다.
육수는 셀프..! 적당히 고명과 소스를 더 추가해서 먹으면 된다.
항상 나오는 장조림과 사모사 튀김
딤섬류들~
그리고 빵..!
이건 구석에 있었던 연어와 과일 세션..!
다양한 요거트도 준비되어 있다.
신선한 과일..!
다이아 멤버의 경우 웰컴 드링크로 당근주스를 주셨다.
그리고 이건 쌀국수!! 국물이 의외로 깔끔하고 좋았다.
전체적으로 가짓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았고 풍성했으나 개별적인 맛은 평균 수준이라고 해야 할까. 45,000원을 내고 먹을 수준인지는 아직도 의아하다. 티어가 있어 무료 조식 혜택으로 먹을 수 있다면 가장 베스트 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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