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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 사직운동장: 삼천포횟집
    부산 2021. 2. 2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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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전에는 조금 더 위쪽에 가게가 있으셨다던데 최근에 가게를 옮기며 리뉴얼을 하였다는 횟집! 그 이후 장사는 더 잘되고 있다고 한다. 엄마, 아빠 모두 만족하였다고 하여 온 가족이 함께 방문하였다.

    확실히 새 가게 느낌이 물씬 난다.

    양식을 먹으면 대략 1인당 2만원, 자연산을 먹으면 1인당 대략 25,000원 정도..!!

    화장실이 2층에 있어 2층에 잠시 방문해 봤다. 오 진짜 깔끔하다. 분위기도 좋은 듯?

    창밖 뷰도 나쁘지 않다..ㅎㅎ

    아 그런데 운동장 뷰가 더 낫겠구만. 저기는 단체 손님만 앉을 수 있을 것 같네..ㅠ

    우리는 자연산 4인으로 주문하였다. 가격은 (100,000원)! 반찬이 세팅되었다. 전반적으로 반찬 자체는 나쁘지 않았다.

    홍어도 나온다.. 나는 도전조차 하지 않았다.

    낙지와 멍게, 미역...! 낙지만 좀 먹어봤다. 멍게는 이번 타임은 쉬는 걸로..

    자연산 모둠회 4인분! 아직 방어가 제철이라 방어, 감성돔, 도다리가 나왔다. 엄마 말대로 방어는 너무 기름져서 금방 물리긴 했다. 그냥 우리 입맛에는 싼 광어가..ㅋㅋㅋ

    아빠가 재촉하여 서비스로 주신 방어 간과 내장. 나는 조금 시도해봤는데... 좀 역해서 포기..ㅠ

    회 메뉴가 끝나고 더운 요리가 나왔다. 그 첫 타자 계란찜!

    우럭 구이가 큼직하게 나왔다. 간장 소스가 맘에 들었는데 소스가 곳곳에 배어있지 않아 조금 아쉬웠다.

    일식집은 아니어서 튀김은 좀 아쉬웠다. 튀김가루 맛이 강했고.. 쬐금 눅눅?

    이건 대구 꼬리를 튀겨주신 건데 양념이 은근히 괜찮았다.

    매운탕을 추가하며 나온 반찬들..!

    공깃밥(1,000원). 확실히 부산은 공깃밥 한 그릇의 양이 적은 편이다.

    그리고 나온 매운탕 중(3,000원). 솔직한 심정으로 엄마가 끓여주는 매운탕이 더 맛있었다. 물론 매운탕은 양념 맛도 중요하지만 사용하는 고기의 종류도 중요했겠지만..ㅋ

    후식으로 팥빙수를 먹으려 했으나 가게가 문을 닫아 아쉽지만 와플과 아이스크림으로..ㅎㅎ 난 역시 어류랑 맞지는 않나 보다. 걍 이런 간식류가 더 좋아..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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