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경주 천군동: 서민식당

경주 보문관광단지 인근에서 마지막 점심 식사를 가졌다. 

경주에서 한우를 먹었어야 했는데 이런저런 타이밍에 놓쳐버려 아쉽지만 떡갈비 정도로 만족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찾은 서민식당!!

우리는 한우 숯불떡갈비 2인분과 간장새우밥 하나 그리고 물냉면 하나를 주문하였다.

단출한 밑반찬이 세팅되었다.

곧이어 나온 간장새우밥(8,000원)!

흠.. 뭐 그냥 무난한 맛이다... 아.. 근데 이것보다 걍 옥수수가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하하

곧이어 떡갈비가 세팅되었다. 2인분 (30,000원)

떡갈비 절단식이 있겠다!

단면 초점이 잘못 맞았구먼..ㅋㅋㅋㅋ

뭐 달짠 양념에 버무린 소고기가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이렇게 쌈으로도 먹고 그냥 먹어봐도 괜찮았다.. 하지만 다시 찾을지는 미지수..

엄마와 아빠는 호텔 조식을 드셨는데 배가 부르시다고 하셨다. 엄마도 간장새우밥을 우리에게 거의 다 주셨고 아빠는 메밀 물냉면(7,000원)을 드셨다. 냉면 맛은.. 좀.. 아니올시다였다.

끊임없이 사람들이 와서 나름 인기 있는 식당인 것 같았으나.. 다시 찾아오지는 않을 곳으로 여겨진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