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카페] 가평군 청평면: 청평호반닭갈비 막국수 / Cozy and Lazy

기다리고 기다리던 청평나들이! 첫 여정은 가벼운 점심식사로 시작하였다.

1. 청평호반닭갈비 막국수

네이버 평점도 괜찮고 리뷰도 많아 선택한 집이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약 20분 정도 대기 시간을 가진듯 하다.

3명이서 닭갈비 2인분을 시키고 볶음밥 1개를 추가, 그리고 막국수 곱배기를 2개 추가하였다.

닭갈비 2인분 (24,000원)이 나왔다.

단촐한 밑반찬들.

닭이 좀 익으니 깻잎을 넣어주셨다.

살짝 덜 익은 것처럼 나왔는데 다 익었더라. 맛은 그냥.. 평범한 닭갈비.. 사실 1인분에 12,000원이면 닭갈비치고는 비싼 가격인데.. ㅎㅎ

막국수 곱배기(9,000원). 나는 호박사와 나눠 먹었다. 

의외로 짜지 않고 고소한게 맛있었다. 어마어마한 맛 까지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괜찮은 정도?

그리고 볶음밥 1인분(2,000원)을 주문하였다.

잘 익은 볶음밥! 그러나 생각보다 맛은 별로였다.. ㅎㅎㅎ

 

2. 코지앤레이지 (Cozy and Lazy)

역시나 카페는 지형이 찾았다. 진짜 카페 찾는데는 어마어마한 재능이 있는 듯..

약간 언덕길을 올라가야하는데 벌써부터 기대가 되긴 했었다.

멋진 풍경이 펼쳐져 있다.

아름다운 북한강 뷰..!

야외에서 편안하게 앉아 따사로운 햇살을 즐기기 좋았다. 확실히 이 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이미 배가 부른 상태라..ㅎㅎ

위치값이 더해져셔 인지 커피 가격이 예사롭지 않다.

호박사는 아아였나.. 지형은 언제나처럼 카페라테, 나는 바닐라라테를 마셨다. 커피 맛은 적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