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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식/배달음식] 각종 케익 / 교촌 허니콤보 세트
    서울 - 강북권 2021. 8. 2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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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한 건 없지만 최근에 여러 분들의 생일이 겹쳐 몇 가지 먹거리 선물들을 받은 게 있는데 겸사겸사 음식 리뷰라고 생각하고 정리해 보기로 하였다.

    1. 스타벅스 케익

    이건 우리 팀 학생들이 생선으로 준 녀석들이다. 저 스타벅스 케익은 작년에도 받았던 똑같은 케익..ㅋㅋㅋ 원래 견과류를 좋아해서 ㅎㅎ. 아마 그날 저녁에 맛있게 먹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2. 한스케익

    원래 계획되었던 생일 모임이 급 취소되어서 다 같이 먹으려고 했다 다 같이 먹지 못한 불운의 한스케익. 산딸기 무스가 올라간 엄청나게 고급진 녀석이었다. 가격은 대략 4만 원대로 추측..!

    단맛보다는 베리의 산뜻함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는데 확실히 고급진 맛이었다.

     

    3. 베스킨라빈스 케익

    원래는 지 형이 사준 케익을 먹으려고 했는데 (이미 냉장고에서 1주일간 보관중) 호 박사가 또 케익을 사와버렸다. 게다가 아이스크림케익..! 이미 내 냉동고는 가득차 어쩔 수 없이 아이스크림 케익을 먼저 먹게 되었다. 게다가 저 귀여운 라리언님이 ㅋ 나는 처음에 저 라이언을 어떻게 퍼먹을수가 있지 했는데 알고보니 걍 뚜껑이었다.

    뚜껑을 벗기니 이런 귀여운 자태가!! ㅋㅋㅋ 아이스크림을 막 찾아서 먹진 않지만 또 막상 먹으면 잘 먹어서 ㅋㅋ 다들 남기지 않고 맛있게 먹었다.

     

    4. 뚜레쥬르 케익

    마지막으로 지형이 선물한 케익. 뭔가 내가 선물했던 케익을 고대로 돌려받은 느낌이었으나...ㅎㅎ 다 같이 먹고 싶었는데 이제 다들 바빠져서 인지 나처럼 한가한 이들이 없다. ㅎ 이대로는 영원히 먹지 못하고 냉장고에서 우두커니 외롭게 지낼 것 같기도 하고 하필이면 이 날 아침 운동 가기 전 감자를 오븐에 조리해 두는 걸 까먹어 아침에 먹을 게 없었기도 하여 꺼내보았다. 의외로 화려한 외관..!

    그래도 생일 케익이었으니까 혼자서라도 청승맞게 초를 붙여 조용히 축하를 해주었다.

    어마어마하게 달아서 그런지 모르겠으나 먹으면 확실히 힘이 나는 케익이었다.

     

    5. 교촌치킨 허니콤보 세트

    이건 문 원장님이 생일 선물로 준 허니콤보 세트! ㅋㅋㅋ 그냥 음식 하기 귀찮아서 시켜보았다.

    뭔가 교촌은 항상 양이 작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보니 양이 작진 않다. 물론 가격이 말도 안 되지..ㅋㅋ

    웨지감자가 포함된 세트였는데 뭐 감자 맛은 그닥이었다.

    날개와 다리 위주로만 있는 녀석이었는데 확실히 더 먹기 좋긴 했다..ㅋ

    역시 교촌의 트레이드는 짭짤 달달한 양념!

    칠리소스와의 궁합도 나쁘지는 않았으나 나는 그냥 먹는 게 더 맛있었다.

    그래도 1인 1 닭은 쉽지 않았고 남은 반은 다음 날 점심에 에어프라이어에 데워 먹었다. 튀김의 질감이 조금 딱딱해지긴 했으나 그런대로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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