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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청사포: 샌디 블루 (Sandy Blue)부산 2021. 9. 17. 16:00반응형
맛있는 식사 이후 경치 좋은 카페는 국룰이죠~! 동생이 가봤다는 카페로 이동하였다.
동네 분위기에 걸맞지 않는 깔끔한 건물!! ㅋㅋ
뭔가 입가심이 필요했는데 마침 맛있어 보이는 빵도 있었다.
분위기 값 덕에 꽤나 가격이 비싸다.
2층 자리를 보러 갔다가 3층 루프탑이 있다고 하여 올라가 봤는데.. 여기는 그냥 루프탑 맛집이구만..ㅋ
동생말로는 차양막을 설치해주긴 한다고 하던데 날씨가 살짝 후덥지근하기도 하여 우리는 실내로 이동하였다. 뭔가 평화로운 어촌 분위기 느낌 최고인 듯!
뒤편에 바로 청사포 정거장이 보인다..
인기 있는 창가 자리는 이미..ㅠㅠ 우리는 애매한 구석에 앉아 바닷 경치를 감상했다.
딸기잼 파이(6,000원)와 아이스 아메리카노(5,000원), 그리고 말차 빙수(?)! 빙수가 꽤나 비쌀 텐데..ㅠㅠ 가격을 못 찍었네. 여하튼 후식은 동생이!
얼음도 말차에 말차 아이스크림까지 켜켜이 쌓여있다. 달콤한 팥과 연유, 그리고 우유를 적절히 조화해서 먹어야 좋았던 것 같다.
완벽한 주말 점심시간이었던 듯!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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