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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간식] 월곡: 제나키친 2탄 / 꽈백최선생
    서울 - 강북권 2021. 10.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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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제나키친

    나름 월곡역에서 가장 유명한 맛집을 꼽자면 이곳 제나키친이려나. 요즘은 밖에서 밥을 잘 안 먹다 보니 정말 오랜만에 찾게 되었다.

    5시 40분 정도에 도착해서 다행히 창가 자리가 있었다. 놀라운 점은 나중에 우리가 식사를 마치고 나올 때 즈음에는 어마어마한 대기 행렬이 기다리고 있었다.... 여기 이제 완연한 찐 맛집이 되었구나.

    메뉴판이 살짝 바뀌었다. 지난 메뉴판이 궁금하다면 아래 이전 글을 참고해보자!

    2020.07.28 - [서울 - 강북권] - [한식] 월곡: 제나키친 (Xena kitchen)

    호박사는 역시나 안전한 숯불고기 정식 (9,000원). 나 역시 이 메뉴를 가장 좋아하긴 하지만 새로운 메뉴를 먹어봐야 한다는 일념 하에.... 이 메뉴는 포기하였다.

    나의 선택은 바로.. 닭볶음탕정식(9,000원)!!

    맛이 없진 않았으나 살짝 평이한 느낌?

    닭 특유의 비릿한 향이 나지 않아 좋았다. 뭐 그것만으로도 만족한다.

    철 박사는 숯불고기 오므라이스 (9,000원)!! 오호 새로운 시도로군!! 정식이랑 비교해보니 앗 계란찜만 빠졌넹..! 계란찜 대신 오므라이스용 계란으로 쓰였나 보다. 그래서 가격이 같나 ㅋㅋ

    오므라이스 안을 구성하고 있는 볶음밥이 어떠한지 궁금했는데, 생각보다 풍성하게 야채가 들어있지는 않은 느낌이다.

    요즘 외식은 아예 안 해서 그런지 정말 배가 줄었다. 그래서 밥도 좀 남기고 닭볶음탕도 남기고... ㄷㄷㄷ

     

    2. 꽈백최선생

    하지만 밥 배랑 간식 배는 다르단 말이다!! ㅋㅋㅋ 참지 못하게 식후 꽈배기 한 사바리~!

    생긴 지 좀 되긴 했으나 그래도 나름 최근에 생긴 꽈백 최선생! 드디어 직접 방문해 보았다. 카카오 맵으로 확인해보니 체인점인 듯하다. 오잉 그런데 춘리 마라탕이라는 곳도 생겼네?!!

    꽈배기는 하나에는 1,000원!! 흠 가격이 꽤나 비싸다. 우리는 5,000원 세트 3번을 주문하였다.

    즉석에서 바로 튀겨 주신다!

    역시 뜨끈할 때 바로 먹는 게 최고라네.

    막 튀겨진 꽈배기와 도너츠들..! 설탕을 뿌려드릴까요라고 물어보는데.. 아니 너무 당연한 말씀을..?? 디저트는 단 맛에 먹는다구요...!

    일단 꽈배기부터 시식 들어갑니다! 으헉 막 튀겨서인지 뜨끈한 것이 대박이다. 설탕이 좀 적지 않나 싶었는데 딱 적당했다.

    그리고 도너츠까지 하나 더 꿀떡했다.

    팥이 있어서 더 강한 맛 이리라 기대했는데 오히려 꽈배기가 더 강렬했다.

    뭐 결론적으로는 둘 다 맛있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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