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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간식] 경주: 별채반 교동쌈밥 / 황금십원빵
    기타지역 2021. 12. 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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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별채반 교동쌈밥

    황리단 길에서의 첫 저녁은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한식(?)으로 갔다..ㅋㅋ

    황리단 길을 따라 쭉 내려가다가 큰 도로 쪽으로 꺾어 가다 보면 위치해 있다. 

    규모가 꽤 큰 식당이다. 

    가격은 싼 편은 아니다.

    메뉴판이 또 준비되어 있어 뭔가 다양하게 있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불판 주위 그릇이 뜨겁단다.. 이 메시지가 온갖 곳에 비치되어 있다. 꽤나 많은 화상 피해 사례가 있나 보다.. 뭔가 근본적으로 다른 방법을 찾으셔야 하는 게 아닌가....

    우리는 교동쌈밥 A로 주문했다.

    그리고 경주 막걸리도 한 병! 크핫

    경주법주 쌀막걸리 (4,000원)가 나왔다. 뭐 막걸리야 막걸리지..ㅋㅋㅋ 시원하게 한 잔씩 먼저 걸쳤다.

    그리고 소불고기 정식(19,000원)의 메인 소불고기가 나왔다. 근데 2인분인데 양이 왜 이러냐..

    차곡차곡 반찬들이 세팅되었다.

    전반적으로 나쁜 반찬이 없었다. 생각해보니 쌈밥집인데 쌈보다는 다른 데 더 집중한 느낌이...ㅋㅋㅋㅋ

    뒤이어 튀김도 가져다주셨다. 튀김을 제외한 모든 반찬이 리필이 가능하다고 하였으나 따로 리필한 반찬은 없었다.

    보글보글 끓고 있는 한우 불고기~! 한우나 미국 소나 다 맛은...ㅎㅎ

    수저 커버에까지 적혀 있는 주의문구....;; 이 식당은 이 메시지밖에 기억나는 게 없을 듯..ㅎㅎ

    후식으로 나온 단호박 식혜~! 단호박으로 담근 식혜라니 독특했다. 

    뭔가 딱 가족끼리 깔끔하게 먹고 싶을 때 갈만한 식당이라는 느낌이 들었다. 관광지에 최적화된 가족식당이라고나 할까..ㅋㅋ

     

    2. 황금십원빵

    식당을 따라 내려오며 호 박사가 극찬을 마다하지 않았던 황금십원빵~! 해운대에 본점이 있다는데, 진짜 맛있게 먹었단다. 꼭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식사를 마치고 방문해 보았다.

    가격은 3천 원..! 꽂혀 있는 것들은 모형이겠지...;; 만져봤는데 좀 묘하긴 했다.

    짜잔 황금십원빵! 호 박사 말로는 부산에서 먹었던 것보다 사이즈가 작단다... 그래?

    ㅋㅋㅋㅋ 여튼 콘셉트는 재밌다.

    안 쪽에 치즈가 가득 들어 있었다. 그냥 흠... 호두과자에 치즈가 들어 있는 느낌이라고나 할까...;;ㅋ 호 박사도 먹어보고는.. 흠 여기는 별로인 것 같다고 하며 부산에서 먹었던 게 훨씬 바삭하고 안에 치즈 같은 것도 안 들어 있어서 훨씬 더 맛있었다고..ㅎㅎ 뭐 다음에 해운대 갈 일 있으면 방문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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