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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 안암: 국수먹는 꼴뚜기
    서울 - 강북권 2022. 2. 2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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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대에 계신 선배님과 점심식사 자리를 가졌다. 저번에도 방문했었는데 기록을 남겨놓지 않은 관계로 드디어 오늘에서야 기록을 남긴다..ㅋ

    고대분들에게는 나름 인기 있는 식당이라고 하는 국수먹는 꼴뚜기!!

    좀 이른시간에 도착하여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주문은 선배님의 조언대로 착착 진행하였다.

    주문 후 금방 나온 꼴뚜기 데침 (19,000)! 사실 이런 오징어 류를 좋아하지 않는 편이긴 한데.. 오징어보다는 그 특유의 비릿한 맛이 조금은 약하긴 했다. 뭐 그래도 그 맛이 아예 없는 건 아니어서 ㅋㅋㅋ

    밑반찬으로 나온 김치..! 그러고보니 아예 먹어보지도 않았네.

    이건 꼴뚜기에 찍어 먹는 고추장 양념장! 이런 건 그냥 양념장 맛으로 먹는 것 같다.

    계란말이 (9,000)가 나왔다. 뭐 계란말이야 두말할 것도 없는 맛이었지만 대학가 치고는 비싼 것 같기도 하고..?ㅋ

    선배님이 가장 좋아한다는 꼴뚜기 해물파전 (13,000)이 나왔다. 뭐 일단 기름에 튀기고 볶은걸 좋아하는 나로서도 가장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해산물 요리였다. 확실히 이상하게 해물은 이런 전 요리에 들어가면 또 먹을만하다 말이지..ㅋㅋ 다양한 야채들이 들어가 있다. 파전은 좀 먹기 불편한 느낌이 강한데 이 녀석은 파가 작게 썰어져 있어 그런 불편은 없었다.

    칼국수 (6,000) 짜리를 총 3개를 주문하여 4개로 나눠 담아 달라고 말씀드렸다. 뭐 무난한 칼국수였다.

    어마어마한 맛은 아니지만 고대 근처에서 무난하게 식사하기에 괜찮은 장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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