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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충무로: 충무로 구룡포서울 - 강북권 2022. 8. 29. 16:00반응형
유튜브를 보다가 가고 싶은 맛집을 보면 네이버맵에 저장을 해놓곤 한다. 그러다 친구들 모임이 생기면 옵션으로 내보기도 하는데.. 그렇게 가보게 된 충무로 구룡포!! 워낙 노포 스타일 가게를 좋아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다. 그리고 먹자마자 바로 검증된 맛집 카테고리로 넘겨버렸다...ㅋㅋㅋ
가게 입구 사진을 제대로 찍지 못해서.. 그냥 내부 메뉴판만..ㅋㅋ 1,2,3호점이 쭈르륵 붙어 있었고 우린 2호점에 앉아 있더라. 테이블은 대략 10개 정도? 4명이 겨우 앉을 수 있는 테이블 밖에 없었다.
메뉴판도 따로 있어 찍어봤다. 내가 좀 늦게 도착해서 먼저 주문하라고 했는데 육회 탕탕이 + 육전 + 새우전 중자 세트 (50,000원)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 기본 반찬이 나오고도 메뉴가 나오는데 한참이 걸렸다.
드디어 나온.. 녀석들.. 홍합탕..!! 무난무난하다.
그리고 육전과 새우전 콤보!! 양이 많지는 않다.
육전은 진짜 우리가 아는 그 스타일이 아니라 불고기로 전을 만든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지 간도 강하고 조미료 맛도 센 것 같은데 맛있다..ㅋㅋㅋㅋ 두툼한 고기도 좋고 양념도 좋고 말이다!
그리고 먹어 본 새우전!
칵테일 새우 느낌의 녀석이 한 마리 들어가 있는데 괜찮긴 하나 확실히 자극적인 육전에 비할바가 못되었다.
그리고 원래 주문한 전보다는 먼저 나와야 하는 서비스 전이 이제야 나왔다..ㅋㅋ 고구마전과 애호박전이다. 대부분의 블로거들이 이 서비스 전에 대해서 극찬을 했기에 왜 안 나오나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먼저 애호박전!
뭐 애호박은 어떻게 먹어도 맛있다...ㅋㅋ
두툼한 고구마전!
확실히 고구마전은 적당히 텁텁해야 좋은 것 같다.
육회탕탕이도 나왔다.
열심히 섞어서 한 입!! 확실히 살짝 다시다 맛이 난다고 해야 하나.. 그랬지만... 맛 자체는 좋았다!! 엄청 특색 있는 메뉴라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다.
다음에 재방문한다면 뭉티기와 육전만 시켜서 먹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여튼 술맛 분위기 가득한 그런 식당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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