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낙성대역: 스테이크 함바

낙성대역 인근에 위치한 스테이크 함바를 찾았다. 가게 앞에 주차가 가능한 곳이었다.

다행히 아직까지는 비가 많이 오고 있지는 않은 상황이었다.

2016년부터 있었던 곳이구나...

 

특이하게 콜키지가 병 당이 아닌 인당으로 받았다. 그래서 와인을 2병 챙겨 왔는데, 이 형이 오늘은 술을 드시지 않아 4명만 콜키지를 요청하니 그건 안된다고 하였다... 거참.. 박하구만.

오호 6인 이상 단체 모임시 와인과 맥주를 무한으로 먹을 수 있구만.. 나름 술 잘 먹는 친구들과 회식하기에는 좋은 장소 같다. 앗 근데 우리가 먹은 소고기 스테이크 메뉴판을 못 찍었구나...ㄷㄷㄷ

그래서 소고기 메뉴판은 네이버에서 캡처해왔다. 립아이와 뉴욕 스트립을 2인씩 주문했던 것으로 기억한다..ㅋㅋㅋ 맞겠지? 그리고 5,000원을 추가하여 치즈 플레이트를 주문했다.

스테이크 기본 세트 상차림!! 

그리고 이건 5,000원 추가 시 나오는 치즈플레이트! 그냥 주전부리인 것 같지만..ㅋㅋ 과자 아래에 그래도 독특한 치즈들도 있었다.

의외로 맛이 괜찮았던 빵..

이건 예전에 미국에서 먹었던 과자 같은데..ㅋㅋ

볶은 야채가 나왔다. 엇 그런데 먹으면 안 된단다... 그 이유는..?

일단 스테이크가 나오면 야채를 가져가신다.

맛있게 구워진 스테이크!!

그리고 스테이크를 구운 팬에 야채를 다시 볶아 데워주신다.

이제 야채까지 완벽한 플레이팅 완성!

사장님인지 서버분인지 여튼 부위 설명과 새우살부터 먹으라는 조언까지 해주고 가셨다. 립아이의 새우살 부분을 자르는 모습!! 다들 일 잘하는 분들 이어서 내가 뭔가 손을 쓸 틈이 없었다.. 

으헝 새우살..! 맛있었다.

그리고 재빠르게 다들 커팅 중이다..ㅋㅋㅋㅋ 나는 나이도 어린 게 사진만..ㅋㅋㅋ 그래서 이런 사진도 좀 편한 사람들이랑 식사할 때만 찍을 수 있는 것 같다.

고기는 잘 익었다..!

소스에도 찍어먹고..

뉴욕주 모양을 닮은 뉴욕 스트립! 흠 살짝 질겼던 것 같다..ㅋㅋ 난 그냥 기름 많은 부위가 좋은 듯..ㅋㅋ

다들 배가 불러 볶음밥은 하나만 시켰었나.. 기억이..ㅋㅋ 겨우 와인 2병 마셨는데...ㅠㅠ

이곳에만 오면 거하게 잘 얻어 먹는구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