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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 서래마을: 로얄맨션 서래마을점
    서울 - 강남권 2022. 9. 19.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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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기하게도 이 날은 비가 오지 않았다.. 귀신같이 센터 회식 날을 안 것인가...ㅋㅋㅋ 하지만 지난 며칠간의 비 피해로 서울시내 도로 교통 사정이 엉망이었나보다.. 여기까지 오는데 무려 2시간이 걸렸다..ㅠㅠ

    나보다 운전하신 박박사님이.. 더 고생하셨겠지..ㅋㅋ

    여튼 힘들게 도착한 로얄맨션!! 주차장은 따로 없고 발렛을 맡겨야 한다.

    우리는 약속시간보다 무려 1시간을 늦은 상태여서...ㅎㅎㅎ 여튼 일단 메뉴판부터 찍어봤다.

    이건 음료 메뉴!

    먼저 주문하여 드시고 계셨던 리코타 샐러드 피자(24,500원)!

     

    이렇게 잘 싸서 한 덩이 먹어봤다. 상큼하니 괜찮다.

    이미 드시고 계셨던 스테이크..! 우리는 나중에 따로 추가했다.

    이미 드시고 계셔서 내 앞접시에 덜어 둔 사진밖에 없었던 연어세비체 쿠스쿠스 샐러드(19,500원)! 연어가 살짝 익어 있어 느낌이 괜찮았다. 참치 타다끼 느낌이라고 보면 되는데 그것보다는 좀 더 익었다고 해야 하나..ㅎㅎ 전체적으로 조화가 좋았다.

    아 피클 무는 개인당 하나씩!! 아 그리고 전체적으로 서버분들의 응대가 훌륭했다.

    자 이제 추가 주문!! 블로그를 찾아보니 대부분 이걸 드시고 계셔서 단호박 쭈꾸미 떡볶음 (25,000원)을 주문했다!!

    살짝 맵긴 했는데 나는 엄청 맛있게 먹었다. 게다가 모짜렐라 치즈가 어찌나 잘 늘어나던지.. 덜어먹기 힘들 정도..ㅋㅋ 양이 좀 적어 보이긴 했고 쭈꾸미를 좋아하진 않지만 소스가 은근히 매력적이었다.

    어마어마한 비주얼의 프랜치 지펠 & 크림파스타(28,500원)! 빠네와 다르기 여기는 패스츄리 빵을 쓴다고 봤던 것 같다. 

    진짜 빵 맛이 대박..! 파스타보다는 빵이 더 맛있었다..ㅋㅋ

    버섯 베이컨 크림소스 리조또 (22,000원)!

    맛이 나쁘진 않았으나 살짝 느끼하긴 했다.

    늦게 온 우리를 위해서 추가로 주문한 로얄 스테이크 (49,000원)!! 소고기 스테이크 치고는 가격대가 괜찮은 편인 것 같다.

    굽기는 괜찮았는데.. 생각보다 기름기가 적은 소고기 부위를 좋아하지 않아서인지 뻑뻑한 느낌이 들었다.

    그리고 내가 졸라서 주문하게 된 디저트!! 바나나 소보루 팬(10,000원)

    그리고 내가 먹은 애플 소보루 팬 (10,000원)! 다들 배가 부른 상태여서 고민했는데 서버 분이 생각보다 크기가 작다고 해서 3개를 주문했는데.. 양이 어마어마했다. 그래서 내가 하나를 다 먹겠다고 호언장담했는데..ㅠㅠ

    뭐랄까 너무 달아서 그런지 먹다 보니 물리긴 하더라.. 결국 사과 한 점 정도는 남겼던 것 같다.

    홍 교수님 덕에 맛있는 와인까지 배불리 얻어먹고 서래마을 구경도 하고 ㅋㅋ 전반적으로 만족스러운 식사였다. 퇴근길에 실험실에 또 물이 샌다는 소식을 들어 늦은 시간 김 박사님과 함께 실험실로 돌아가긴 했지만.. 뭐.. 술도 깰 겸 나쁘진 않았다..ㅋㅋㅋㅋ 오히려 밤늦게까지 남아 실험하다가 발견한 학생에게 고마워해야지..ㅋㅋㅋㅋ 여튼 이것도 사택에 사니까 가능하지... 뭐... 내년이면 이 사택도 나가야 하는데 걱정이 되는구먼..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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