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식] 강서구 죽림동: 아궁이 누룽지 삼계탕
    부산 2024. 2. 6. 16:00
    반응형

    동생이 회사 동료 분의 추천으로 알게 된 맛집 아궁이 누룽지 삼계탕 집을 방문해 봤다. 이날 날씨도 따뜻하고 좋아서 드라이브하기 좋았다.

    다행히 가게 앞에 주차자리가 있어서 편하게 주차를 마치고 입장!!

    옻삼계탕을 최초로 먹어보게 되었다..!! ㅋㅋ

    가게 곳곳을 장식한 인삼주들..!!

    추가 반찬은 셀프다.

    듣던대로 기본찬이 훌륭한 편은 아니다. 하지만 대체로 맛이 괜찮았다. 그리고 치킨을 파는 집이라 그런지 저 간장절임무가 약간 치킨 무와 맛이 비슷하더라.. 신기했다.

    옻을 먹지 못하는 아빠는 일반 누룽지삼계탕(14,000원)을 주문하셨다. 먹어보니 확실히 닭 특유의 맛이 더 강하게 느껴졌다.

    나머지는 모두 누룽지옻삼계탕(17,000원)을 먹었다. 닭을 끓인 물이 아닌 옻을 끓인 육수를 사용해서 그런지 훨씬 담백했다. 확실히 위에 올려진 누룽지가 독특하더라. 꼬슬꼬슬하게 익은 누룽지를 먼저 먹는 것도 괜찮은 것 같더라. 나는 멋모르고 육수에 담가버렸는데 육수에 절어지고 나니 그 특유의 꼬순 맛이 사라지더라..ㅠㅠ

    큰 닭은 아니라 닭을 먹는 데는 부담이 없었다.. 밥은 많이 남겼지만...ㅋㅋ 특별히 옻닭이라고 해서 뭐가 크게 다른지는 모르겠더라. 약이 된다고 해서 열심히 먹었을 뿐... 평하기에는 옻이 그렇게 세지 않다며.. 엄마가 다음에 집에 오면 옻을 진하게 달여서 백숙을 해먹자고 하신다.

    커피는 셀프인데 커피 말고도 유자차랑 생각차가 있다.

    여사장님이 생강차를 서비스로 타주셔서 감사히 마셨다...ㅋㅋ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