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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식] 전포동: 야키네
    부산 2024. 2.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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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장과 류 씨를 모시고 찾아간 야키네..!! 후쿠오카에서 먹었던 모츠나베가 그리워 모츠나베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곳이었다. 일단 네이버 리뷰도 많지 않아서 궁금하기도 하였고 말이다.

    지하철을 2번 갈아타기 싫어서 버스를 기다리다 20분이나 약속에서 늦어버렸다. 하지만 류 씨는 나랑 거의 비슷하게 도착했고 말장도 한 5분은 늦은 듯..ㅋㅋ 이 코리안타임들..ㅋㅋㅋ

    메뉴판을 다 찍진 못했고 주문한 것들 가격만 찍어봤다.

    2층 내부..! 매우 작은 실내... 그런데 조명이 너무 어둡다...ㅠㅠ

    나는 야키네 하이볼(6,000원)을 한잔 주문했다.

    갱자는 피치하이볼(6,000원)

    기본 샐러드와 토마토가 나왔다. 샐러드 맛이 생각보다 괜찮더군. 토마토도 살짝 익힌 녀석에다 설탕도 적당히 뿌려져 있어 괜찮더라.

    오코노미야키(13,000원)가 나왔다. 크기가 엄청 큰건 아니었지만 3명이서 먹기에 나쁘지 않은 양이었다. 일단 류 씨가 양이 적은 편이기도 하고 말이지.. 그런데 왜 이렇게 살이 잘 찌는 거지 신기하구먼..

    생각보다 베이컨 맛도 적당히 나고 소스도 괜찮더라.

    그리고 대망의 모츠나베(28,000원)가 등장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았는데 사진은 그런대로 찍혔구먼. 이렇게 보니 대창이 그렇게 많이 들어가진 않았네.

    끓어오르고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먹으라고 하셔서 시키는 대로 했다. 국물도 적당히 짭조름한 것이 괜찮았다. 말장은 후쿠오카를 이길 수는 없을 것 같다고 하더라..ㅋㅋ

    그래도 난 괜찮았어..ㅋㅋ

    순두부(2,000원)와 우동사리(2,000원)를 추가했다.  딱 면까지 들어가니 배가 터질 것 같더구먼..ㅋㅋ

    여기도 나쁘지 않았지만 더 맛있는 모츠나베 집이 있을지 궁금해지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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