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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치킨] 월곡: BBQ 치킨 카페
    서울 - 강북권 2024. 7. 15.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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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래 중국집이 있던 자리에 세상에 비비큐가 들어왔다. 놀라운 점은 그 비비큐 바로 옆에 예전부터 있었던 치킨집이 있다는 사실..ㅋㅋㅋ

    여하튼 특이하게 점심시간에 치킨을 먹는 진기한 경험을 가져봤다. 비비큐 카페라 그런지 점심 시간대에도 치킨을 판매하더라.

    비비큐에 새로운 메뉴들이 많아서 궁금했는데... 일단 특이해 보이는 허니리코타 시카고피자를 주문해 보기로 했다.

    치킨도 새로운 것을 시키고 싶었으나 비비큐는 황올이 진리라고 하여 어쩔 수 없이 따르기로 하였다..ㅋㅋ

    어라 치킨집이라고 호프집 안주를 주시네..ㅋㅋ 점심에 먹으니 좀 묘하더라. 맥주라도 한잔 시키고 싶었으나 일과 시간에 술을 마시고 싶진 않더군..ㅋㅋ

    대신 스파클링 레몬보이(1,000원)를 주문해봤다. 달콤한 레모네이드 느낌이었다. 이왕 가게에서 먹는 건데 얼음잔도 함께 주셨으면 좀 더 먹는 맛이 났을 텐데 ㅎㅎ

    황금올리브 순살 치킨 (21,000 + 2,000원)이 나왔다. 

    크 바삭바삭한 튀김에 치킨 염지도 훌륭하다. 낮에 치킨을 먹으니 개꿀맛이구만..ㅋㅋㅋ 순살이라 뜯어먹는 맛이 없어서 아쉽긴 했지만 또 순살 나름의 매력이 있긴 하다.

    조금 기다리니 허니리코타 시카고피자 라지 (17,000원)가 나왔다. 큰 기대를 하지 않은 메뉴였지만..

    오홍.. 의외로 단짠의 조화가 너무 훌륭했다. 

    탄수화물 중독자들에게는 너무나 훌륭한 요리였다..ㅋㅋㅋ 마지막 크러스트도 바삭하니 맛있더라.

    옆의 치킨집과 비비큐는 묘하게 겹치지 않는 치킨집이긴 하지만 그래도 동종업계가 바로 옆에 생기다니.. 역시 무서운 세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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