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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식/카페] 사직: 카미노게 / 구포: 커피 디저트 람
    부산 2024. 7. 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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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우리 집 앞도 왜 이렇게 계속 힙한 느낌의 식당이 생기는 걸까... 재개발이 되려나 뭔가 차질이 생기다 보니 다들 그냥 상가 월세를 돌리나 싶은 생각이 들더라. 게다가 요즘은 이런 스타일의 식당들이 인기긴 하니까.. 뭔가가 절묘하게 맞아 들어간 걸까..ㅋㅋ

    엄마도 자주 지나다니는 곳이긴 한데 딱 그 윗 블록은 안 다녀봤었는데 이런 식당이 있을 줄 몰랐다며 놀라셨다.

    메뉴판을 깜빡 잊고 찍지 않아.. 나오면서 가게 문 앞에 있는 메뉴판만 찍어봤다. 본 가격은 밑반찬이 포함된 정식 가격이고 그냥 밑반찬 없이 단품 메뉴만 시키면 2,000원 정도 더 저렴하다.

    11시 오픈인데 오픈시간 딱 맞춰갔다..ㅋㅋ 기차시간도 있고 그래가지고 ㅋㅋ

    한 3 테이블 정도 있는 매우 작은 식당이다. 바테이블도 있긴 하다.

    단무지가 이렇게 숨겨져 있더군!!

    엄마가 주문한 파 삽겹 정식 (11,000원)!! 

    고기가 엄청 부들부들할 줄 알았는데... ㅎㅎ 그렇진 않더라.. ㅋㅋㅋ 흠 생각보다 예상가능한 맛이다.

    가라아게 정식을 먹으려다 조금 느끼할 것 같아 주문한 흑초 닭튀김 정식 (11,000원)!! 딱 탕수육 소스에 버무려진 닭튀김이다.

    바삭바삭 맛있다. 하지만 뭐 수준급이라고 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그래도 평타이상이다. 반찬 얘기를 안 했는데 전반적으로 반찬 맛도 괜찮다.

    식사를 꽤나 빨리해서 구포역 카페에서 후식 타임을 가졌다.

    구포역 바로 앞에 있는 커피집 람이다!

    네이버를 찾아보니 호두과자가 있어서 주문해 봤다.

    오미자차(4,500원)와 호두과자 (팥 6개, 3,000원)!!! 생각보다 컵과 접시가 멋지더군... 가게 분위기랑 좀 다르다..

    호두과자 생김새도 심상치 않다.

    아니.. 이렇게 바삭바삭하고 맛있는 호두과자라니!!  반죽도 팬케익 반죽인지 쫀득하니 너무 맛있더라!!!  엄마도 먹으면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정말 은근히 많은 분들이 호두과자를 사서 들어가시더라..ㅋㅋㅋ 신기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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