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한식] 월곡: 청록 미나리 식당
    서울 - 강북권 2024. 10. 8. 16:00
    반응형

    요즘 월곡에 새로운 식당들이 정말 많이 생기고 있다. 내가 떠나니 점점 더 발전하는 느낌이다..ㅋㅋ 여튼 급 저녁 벙개가 잡혀 식당을 찾아봤는데 오잉 싶은 식당이 있어 선택해 봤다.

    미나리와 야채가 무한 리필이라는 청록 미나리 식당!!! 찾아보니 서울 여기저기에 엄청나게 체인점이 많이 들어선 곳이더라.

    뭔가 메뉴판을 더 깔끔하게 찍어 보고 싶었는데..ㅠㅠ 계속 손님이 계시기도 하고 민망해서 멀리서 이렇게만 찍어봤다.

    우리는 반반 샤브샤브 (15,900원)로 3인씩 주문했다. 약간 훠궈처럼 홍탕과 백탕이 나뉜 그런 느낌이다. 육수가 끓어서 야채를 일단 투하시켰다.

    소고기 3인분!! 고기는 추가하면 100g당 8,000원 정도다. 살짝 모자라서 1인분씩 추가했다.

    나중에 칼국수와 죽까지 해 먹으면 된다.

    무한 리필 코너!! 미나리는 항상 가득 채워져 있었고, 버섯은 가끔 리필이 늦어지긴 했다. 거의 한 4-5번은 리필해서 먹은 것 같다.

    아니 그리고 영미 오리탕에서 봤던 그 초장+들깻가루 조합의 장이 나오더라!!! 이게 있으니 진짜 미나리가 끝도 없이 들어가더군!!!

    요렇게 열심히 샤브샤브를 먹었다.

    그리고 궁금해서 주문해 본 미나리 전 (9,000원)! 2 테이블이 나눠 먹어야 해서 이 조각만 사진을 찍어야 했는데 설탕이 살짝 뿌려져 있어서 그런지.. 극호!! ㅋㅋㅋㅋ 젠장 나 혼자 전 한 장은 먹을 수 있을 것 같았지만 참았다..ㅋㅋ

    남은 국물은 잘 덜어내고 요렇게 죽을 끓여 먹었는데 죽 맛도 좋더군!!

    생각보다 완전 가성비 식당이었다. 확실히 신선한 야채를 좋아해서 그런지 이런 야채 무한 리필 식당은 이상하게 호감이 가더라..ㅋㅋ 쌈 채소를 좋아하는 호철이 일행과 한번 더 방문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