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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식] 서울역: 놉스 서울역점
    서울 - 강북권 2024. 10. 14.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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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맵 상에는 브레이크 타임이 없어서 방문했지만... 4시부터 5시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는 놉스!!! 참고로 주차는 2시간 지원된단다.

    여하튼 방문!!

    뉴욕의 #1 스테이크 하우스였구나.. 몰랐네.. 피터루거 아니었나..ㅎ

    요즘에는 태블릿으로 주문하는 경우가 많아 이런 메뉴판을 미리 찍어 놓는 게 도움이 되더라. 역시나 태블릿 주문으로 되어 있다. 주문하기는 정말 편한데 한눈에 메뉴를 보기는 뭔가 힘들어졌다고나 할까. 빨리 늘어나는 디스플레이가 개발이 되어야 하는데 ㅎㅎ

    5시 딱 맞춰서야 뭔가 분주하게 준비를 하시더라.. ㅠㅠ

    생긴 지 얼마 안 된 식당이라 내부는 정말 깔끔하다!

    다들 제로콜라를 한 잔씩 드시더군.. 나는 그냥 물로..ㅎㅎ 참고로 1회 리필이 가능한데.. 말씀만 잘 하면 계속 리필이 가능해 보이긴 했다..ㅋㅋ

    식전빵이다! 고소한 버터맛이 일품인 맛있는 빵이었다. 저 바질버터와의 조합도 너무 훌륭하던데..ㅎㅎ 여기는 빵은 무제한은 아니고 추가 주문을 해야 한다. 1개에 1,900원 정도였던 것 같다. 2개 더 리필해 먹었다..ㅋㅋ

    스테이크 사이드로 주문한 찹 샐러드 (9,900원)! 특별히 자극적인 맛은 아니고 신선한 채소를 느끼기에 좋은 사이드였다.

    원래는 핑거파이브를 주문하려고 했는데 기름 온도를 올리는데 시간이 꽤나 오래 걸린다고 하여 결국 포기했다. 대신 주문한 머쉬룸스프 (11,900원)!

    생각보다 부드럽고 신선한 브로콜리와의 조화가 너무 좋던데. 

    메인인 티본 스테이크 (129,000원)가 나왔다.  사이드 3개가 포함인데 9,900원 이상 사이드를 주문하면 가격이 추가로 붙더라..ㅎㅎ 싼 거 주문한다고 깎아주는 것 같지는 않던데..ㅠㅠ

    안심과 등심이 함께 나와 한 번에 두 부위를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나는 평소에 미디엄레어로 먹는데.. 여럿이 나눠 먹어야 하다 보니 미디엄으로 주문했다. 그래서 그런지 등심은 살짝 퍽퍽..ㅠ

    사이드로 주문한 베이컨 맥엔치즈!! 무난한 맛이었다.

    꼭 주문해야 한다던 크림스피나치는 생각해 보니 맛을 못 봤네..ㅋ

    신기하게도 3분은 감바스 오일 파스타 (14,900원)로 메뉴를 통일하셨다. 엽이 형이 너무 짜다고 해서 내가 한 젓가락 먹어봤는데 간이 세긴 해도 너무 짜서 못 먹을 정도인지는..ㅎㅎ 다른 분들도 다들 괜찮다고 하셨다.

    나는 가볍게 에그인헬&바게트 (16,900원)를 주문해 봤다. 치즈토마토국이라고 해야 할까..ㅋㅋㅋ 뭐 뜨끈뜨끈하게 몸보양하기 좋은 맛이었다고나 할까.

    확실히 식당 분위기도 좋고 멀리서 오신 분들과 식사하기에도 괜찮은 위치인 것 같다. 서울역 내에 있는 식당이나 서울 스퀘어에 있는 식당들보다는 확실히 더 나은 느낌..ㅎㅎㅎ 여하튼 앞으로 이 근처를 자주 애용할지도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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