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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식] 을지로입구: 하이디라오 명동점
    서울 - 강북권 2024. 10. 18.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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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딩 친구들과 하이디라오를 찾았다. 봉쿠라를 위해 이번에도 을지로 근처로 집결..ㅎㅎ

    주차가 되면 나도 차를 몰고 오려고 했는데 근처 호텔 주차장에 딱 1시간만 지원이라고 되어 있어서 걍 지하철로 이동했다..ㅎㅎ

    회사 근처로 일찍 나온 봉새..! 살짝 도촬을 진행해 봤다.

    다른 친구들을 잠시 기다리며 대기좌석을 살펴보았다. 마실 것이 있어서 여쭤보니 매실주스란다!! 한잔 따라 마셔 보려고 하니 직원 분이 도와주시더라..! 그리고 매실주스가 살짝 진할 수도 있다며 걱정을..ㅎㅎ 하지만 맛은 딱 좋았다!!

    물티슈와 쿠키...!

    그리고 이름 모를 간식과자까지!! 이 빨간 봉지 녀석은 나중에 나올 때 하나 가져가려고 봤는데 이미 다 사라지고 없더라..ㅠㅠ

    나머지 두 녀석이 조금 늦을 것 같아서 봉새와 함께 먼저 자리에 착석했다.

    아니.. 닭다리 과자를...ㅋㅋㅋ

    먼저 왔으니 소스부터 만들어봐야겠다.

    그런데 이런 야채죽도 있고... 과일도 있고 여기 소스바 나름 괜찮다. 1인당 3,000원 정도였나...ㅎㅎ

    우리는 일단 4개팟에.. 토마토탕, 마라탕(우유포함?), 백탕을 하나 시켰다. 나머지 한 곳은 맑은 탕으로 해서 국자를 씻는 용도로 활용했다. 마라맛이 깔끔하긴 했는데 뭐랄까 조금 내 입맛에 맞지 않고 살짝 맵고 자극적이었다고나 할까. 결국 토마토가 가장 맛있는 것 같더라..ㅎㅎ

    김치와 땅콩, 버섯조림? 같은 녀석도 조금 담아왔다. 소스는 건희소스가 유명한 것 같아서 블로그를 열심히 보며 만들어 봤고, 나머지 하나는 땅콩소스 기반에 내가 마음대로 만들어봤다.

    봉새가 주문한 한판..!!!

    지금 보니 적절하게 잘 주문한 것 같다. 역시 하이디라오 전문가답군..

    녀석들이 너무 늦어서 먼저 조금 먹어 보기로 하였다.

    새우살도 투척..!! 유부도 맛있더군.

    새우살이 탱탱해서 좋더라.

    나는 이날도 목상태가 살짝 애매해서 맥주는 마시지 않았다. 

    류 씨가 드디어 도착하여 2차 주문을 시작해 봤다. 이번에는 하이디라오 특제 고기를 주문해 봤다. 두부도 모둠 두부가 있어서 주문!!

    야채를 너무 많이 주문한 것 같다. 버섯도 모듬 버섯..! ㅎㅎ

    봉새는 새우살에 꽂혀서 새우살을 또 주문했다. 이어.. 먹다 보니 배가 터질 지경이다.. 나는 중도 포기...

    그리고 과일을 조금 가져와 마무리를 했다. 과일 맛이 좋지는 않았지만 입가심을 하기에는 좋았다.. 그런데 진짜 너무 과식한 것 같아.. 소화가 잘 안 되더라. 나가면서 매실주스를 한잔 마시고 나갔다.

    사실 배가 안불렀다면 우리도 수타면을 주문해 볼까 했는데 마침 옆테이블 분들이 주문해 주셔서 직관을 할 수 있었다.

    그런데 나중에 안 사실인데.. 이곳.. 테이블에 온 사람들은 10% 정도가 커플이고 나머지 89%는 여성멤버들로만 오셨더라... 남자만 온 팀은 우리가 유일..ㅋㅋㅋ 뭐 이런 게 한두 번이냐...ㅋㅋㅋ 근데 하이디라오 비싸던데.... 자주는 못 올 것 같더라.

    너무 많이 먹어서 그런지 살짝 질려버렸다고나 할까. 아마 당분간은 생각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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