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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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경주 힐튼: 레이크사이드 카페 (조식)기타지역 2021. 5. 16. 16:00
다이아몬드 멤버 혜택으로 2인 조식이 무료였다. 역시나 엄마/아빠 두 분이서 다녀오시는 것으로 하고 나와 동생은 헬스장과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ㅋㅋ 사실 추가금을 내고 먹을까 고민도 하였으나... 지난 번 힐튼 다모임 카페에서도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포기하였다. 그냥 먹는다면 1인당 38,000원이다. 나름 멤버 혜택으로 창가뷰 자리를 주신 듯하다. 엄마가 메뉴 사진을 진짜 열심히 찍어주셨다. 미역국! 홍합탕? 흰밥과 잡곡밥이 준비되어있다. 야끼우동! 오호 불고기네~ 브로콜리 볶음!! 윙이다~! 고등어구이인 듯? 역시나 아시아 호텔 조식 뷔페가 좋은 게 한식과 양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오 역시나 오믈렛 스테이션도 있었던 것 같다. 한식 반찬으로 두부가 있었구먼!! ㅋㅋ 빠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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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경주 힐튼: 라운지 해피아워 (PM 5:30~7:30)기타지역 2021. 5. 14. 16:00
성인 4인 숙박이었으나.. 여기는 한국... 룰은 확실히 지킨다. 다이아몬드 회원은 딱 2인만 무료로 라운지 및 조식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빠와 엄마에게 조식과 라운지 기회를 드렸다. 대신 사진을 부탁드렸는데.. 분위기만 살짝 감상해보자! 엄마 아빠의 말로는 저녁 시간에는 라운지에 사람이 한 4팀 정도밖에 없었다고 했다.. 체크인 때는 그렇게 사람이 많아 보였는데.. 다들 외식 중이신 듯? 확실히 술안주로 먹을만한 음식들이 많다. 모둠 생선 꼬치구이구만..? 이건 뭐죠?ㅋㅋ 갈비인가? 컵케잌? 아.. 호텔 라운지에 가면 있을법한 쿠키다..ㅋㅋ 점심 티타임 때도 있었던 과자와 바나나! 오 역시나 술안주인 카프레제가 있다. 과일은 꽤나 풍성한 편이다. 다시 한번 아스파라거스! 음 술은 왜 보드카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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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경주: 월성과자점 / 이스트앵글(East angle) / 바실라기타지역 2021. 5. 12. 16:00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뭔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간을 죽이는 일인 것 같다. 다들 비싼 커피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들이지만 여행 온 김에 진짜 분위기 좋아 보이는 곳만 엄선하여 다녀왔다. 1. 월성과자점 황리단길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며 찾은 카페! 월성과자점이다!! 빵들도 다들 맛있어 보였으나 우리는 가볍게 커피만 즐기기로 하였다. 분위기 값을 포함한 커피 가격! 2층에서 이렇게 고분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나름 뷰 맛집이다. 날씨가 쌀쌀하여 우리는 실내에서 마셨다. 아빠와 엄마는 고구마라테, 나는 그냥 라테, 동생은 젊은 피답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2. 이스트앵글(East angle) 여기는 양남면의 횟집 바로 옆에 있었던 카페였는데 꽤나 유명한 곳인 것 같다. 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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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천군동: 서민식당기타지역 2021. 5. 10. 16:00
경주 보문관광단지 인근에서 마지막 점심 식사를 가졌다. 경주에서 한우를 먹었어야 했는데 이런저런 타이밍에 놓쳐버려 아쉽지만 떡갈비 정도로 만족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찾은 서민식당!! 우리는 한우 숯불떡갈비 2인분과 간장새우밥 하나 그리고 물냉면 하나를 주문하였다. 단출한 밑반찬이 세팅되었다. 곧이어 나온 간장새우밥(8,000원)! 흠.. 뭐 그냥 무난한 맛이다... 아.. 근데 이것보다 걍 옥수수가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하하 곧이어 떡갈비가 세팅되었다. 2인분 (30,000원) 떡갈비 절단식이 있겠다! 단면 초점이 잘못 맞았구먼..ㅋㅋㅋㅋ 뭐 달짠 양념에 버무린 소고기가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이렇게 쌈으로도 먹고 그냥 먹어봐도 괜찮았다.. 하지만 다시 찾을지는 미지수.. 엄마와 아빠는 호텔 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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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집] 경주 양남면: 자연산횟집기타지역 2021. 5. 8. 16:00
오전에 경주 문무대왕릉을 보고 동해안 도로를 남쪽으로 달려 양남면까지 내려왔다. 동해까지 왔으니 횟집을 가야 하나보다. 동생이 열심히 검색해서 가게 된 자연산횟집! 바깥에 오션뷰 좌석이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햇볕을 싫어하는 엄마와 나로 인해 우리는 실내로 직행! 바닷가를 마주 보는 방향의 입구로 들어갔다. 나름 실내에서도 오션뷰를 즐길 수 있다. 이날은 정말 날씨가 좋았다. 모둠회 중자 정도를 시키면 될 것 같은데 엄마가 그냥 대자를 주문하자고 하였다. 그래서 모듬회 대(100,000원)을 주문하였다. 기본 쌈야채와 장류가 나왔다. 부산 출신답게 쌈장에 초장을 섞어 준비하였다. 그리고 모둠회가 나오기 전 밑반찬이 푸짐하게 나왔다!! 밑반찬들이 꽤나 맛있었다. 소라는 해감이 덜되었는지 이상한 녀석이 씹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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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식/분식] 경주: 경주대게닭강정 / 교리김밥기타지역 2021. 5. 6. 16:00
몇 끼는 야식 겸 저녁을 숙소에서 먹었다. 1. 경주 대게 닭강정 황리단길에 있는데 그 냄새가 가히 어마어마하여 어쩔 수 없이 사보았는데 예상외의 대단한 맛을 가진 곳이었다. 가격대가 꽤나 나가는 편이다. 첫날은 저녁을 먹고 야식으로 먹은 터라 "소"자를 주문하였다. 다들 맛있어해서 다음날 저녁에 한 번 더 먹었는데 그때는 "중"자와 통새우 강정(소)도 주문하였다. 닭강정류는 굳이 따뜻하게 먹을 필요가 없어 저렇게 미리 포장되어 있는 녀석을 받아오면 된다. 대게 닭강정 소(12,000원)! 양이 생각보다 적진 않았다. 하긴 야식으로 먹은건데.. 우리 집은 원래 야식을 잘 먹지 않아서 ㅎㅎㅎ 왜 대게 닭강정이냐? 그 치킨 튀김옷에서 묘하게 게 맛이 난다. 아마 대게 향신료를 넣은 것 같은데 튀김옷도 매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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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황남동: 옛불기타지역 2021. 5. 4. 16:00
그냥 관광지를 걸어 다니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황리단길 인근의 숙소를 잡았는데 나쁜 생각은 아니었지만 엄청 좋은 생각도 아니었다. 황리단길 인근의 길이 매우 좁기도 하였고 사람도 많아 차로는 이동이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어쩔 수없이 황리단길 인근에서 저녁 식사를 하기로 결정하고 찾은 식당이 바로 이곳 옛불이다. 황리단길에 위치한 식당답게 뭔가 깔끔하다. 가격도 나쁘진 않았다. 아니 경주 물가에 벌써 익숙해버린 것일지도..? 매장 분위기는 대략 이러하다. 우리는 옛날불고기 2인분과 한우 물회, 육회비빔밥을 하나씩 시켰다. 옛날불고기 2인 세팅 시작!! 역시나 아빠는 소주 한 병 주문하셨다. 경북의 소주 "참"!! 도수가 꽤나 높다. 참이슬 오리지널과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옛날불고기 2인분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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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경주: 황남빵 / 대맥명가 찰보리빵기타지역 2021. 5. 2. 16:00
1. 황남빵 황남빵 본점을 찾았다. 황리단길에 가깝기도 하고 점심을 먹었던 대구갈비 근처이기도 하여 들렀다. 본점이라 그런지 다른 곳들보다 조금 비싸다. 몇몇 가게들은 20개에 16,000원에 팔고 있었다. 여튼 1개에 1,000원이다. 날씨가 좋아 야외에서 하나 먹어보기로 하였다. 모양은 참으로 먹음직스럽게 생겼다. 뭔가 찐득하면서도 적당히 얇은 밀가루 빵안에 팥앙금이 가득 들어있었다. 다들 너무 달다고 평하였는데, 첫 한조각 까지는 맛있게 먹었던 나조차도 물리는 맛이었다. 쥐쥐..ㅋㅋ 2. 대맥명가 찰보리빵 역시나 모 유튜버를 통해 추천받은 찰보리빵 집! 황리단길 인근에 있다. 그래도 황남빵보다는 싸다. 한 개에 대략 700원 정도! 근데 좀 웃긴건.. 29개나 36개를 사는게 조금 더 싸다!! 웃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