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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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여수: 여수당기타지역 2021. 11. 1. 16:00
든든하게 먹은 아침 덕에 느즈막 하게도 배가 고프지 않았다. 결국 버티다 버티다 2시 정도에 간단하게 배를 채우는 게 좋을 것 같아 선택하게 된 여수당!!! 추석 기간 동안에 공영주차장은 모두 무료였는데 무료여서 그런 건지 여하튼 주차자리 찾는 게 쉽지 않았다. 우리는 멀리 제2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여수당까지 걸어갔다. 아니 그런데 이 어마어마한 줄은 뭐냐!! ㅋㅋ 가게 앞에 줄이 있기에 저긴가 하고 보니 길 건너편에 또 길다랗게 줄이 있었다..ㄷㄷ 여수당과 딸기모찌집 줄이 나란히... ㅠㅠ 우리는 대략 20분을 기다려 여수당에 입장할 수 있었다. 안타깝지만 코로나 기간동안에 2층 매장은 운영하지 않아 벤치에서 먹거나 해야 한다. 귀여운 토끼가 마스코트였을 줄이야..ㅎㅎ 동생은 친구 선물로 쑥 초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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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여수: 로타리식당기타지역 2021. 10. 30. 16:00
여수에서의 둘째 날은 아침부터 포식을 하기로 결정하였다. 그래서 찾게 된 로타리 식당!! 이미 여수의 유명 식당들은 대기 시간이 어마어마하게 걸린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어..ㅋㅋ 로타리식당은 아침 일찍 가는 것으로 결정하였다. 월요일 아침이어 우리는 여수중앙교회 주차장을 이용했다. 교회 근처에 주차해도 되고 여수중앙교회 공영 주차장이라는 널찍한 곳이 있으니 그곳에 주차하는 것을 추천한다. 식당이랑 더 가깝기도 하고 ㅎ 일찍 온다고 왔는데 대략 8시 15분 정도에 도착했다. 그런데.. 헛 빈 테이블이 딱 2자리 뿐!! 충격적이었다. 식탁 자리는 없어 좌식 자리에 앉아 백반(10,000원) 4인을 주문하였다. 동서식당과는 다르게 정말 패스트푸드처럼 주문과 함께 한 5분 만에 반찬이 턱 하고 나왔다. 엄마/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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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여수: 돌문어상회기타지역 2021. 10. 28. 16:00
여수 첫날 저녁은 그 유명한 돌문어상회로 향했다. 가는 길에 동명의 가게를 하나 발견했는데 손님이 좀 적어 보여서 이상하게 생각했는데 ㅋㅋㅋ 역시 좀 더 가보니 진짜 돌문어상회가 나왔다. 헷갈린다면 바로 옆에 별관 건물이 크게 있다면 그곳이 바로 진짜 돌문어상회이다. 그리고 여기만 대기 손님이 어마어마하게 있다. 우리 앞에 한 10팀 정도 있었는데 그래도 식탁회전이 꽤나 빠른 편이어 한 20분 정도 기다리니 착석 가능했다. 가격대는 꽤나 비싸다. 자리에 앉자마자 밑반찬이 세팅되었다. 별다를게 없다..ㅋ 우리는 당연히 돌문어삼합(39,000원)을 주문하였다. 보기에는 푸짐해 보였으나.. 먹다보니 양은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직접 조리해 먹어야 한다. 술이 빠지기엔 아쉬워서 생맥주 500ml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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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여수: 동서식당기타지역 2021. 10. 26. 16:00
여수 맛 기행 첫 번째 식당은 바로 동서 식당이다. 뭐 가장 가고 싶어서 그런 건 아니지만 동선상으로도 맞았고 점심으로 먹기에는 백반만큼 괜찮은 게 없을 것 같기도 하였다. 조금 일찍 도착해 11시 10분 정도에 왔는데 이미 대기 인원이 있었다. ㄷㄷㄷ 그래도 우리는 3번!! ㅋ 입장은 우르르하지만 음식은 번호표 순서대로 나왔다. 음식이 막 금방금방 나오지는 않았다. 주문하고 한 20분 정도 기다려서야 나왔던 것으로 기억한다. 우리는 서대회 2인에 백반 2인으로 주문하였다. 조금은 조촐한 반찬..! 서대회정식에는 게장 된장국이 나왔다. 메인 반찬인 서대회무침!! 참기름과 김이 나오는데 잘 비벼서 먹으면 된다. 새콤달콤한 것이 맛은 괜찮았다. 백반에는 생태찌개(?)가 나온다. 반찬은 다 적당히 괜찮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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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경주 힐튼: 레이크사이드 카페 (조식)기타지역 2021. 5. 16. 16:00
다이아몬드 멤버 혜택으로 2인 조식이 무료였다. 역시나 엄마/아빠 두 분이서 다녀오시는 것으로 하고 나와 동생은 헬스장과 수영장에서 시간을 보냈다..ㅋㅋ 사실 추가금을 내고 먹을까 고민도 하였으나... 지난 번 힐튼 다모임 카페에서도 가격 대비 만족스럽지 않았기에 이번에는 포기하였다. 그냥 먹는다면 1인당 38,000원이다. 나름 멤버 혜택으로 창가뷰 자리를 주신 듯하다. 엄마가 메뉴 사진을 진짜 열심히 찍어주셨다. 미역국! 홍합탕? 흰밥과 잡곡밥이 준비되어있다. 야끼우동! 오호 불고기네~ 브로콜리 볶음!! 윙이다~! 고등어구이인 듯? 역시나 아시아 호텔 조식 뷔페가 좋은 게 한식과 양식을 모두 즐길 수 있다. 오 역시나 오믈렛 스테이션도 있었던 것 같다. 한식 반찬으로 두부가 있었구먼!! ㅋㅋ 빠지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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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지] 경주 힐튼: 라운지 해피아워 (PM 5:30~7:30)기타지역 2021. 5. 14. 16:00
성인 4인 숙박이었으나.. 여기는 한국... 룰은 확실히 지킨다. 다이아몬드 회원은 딱 2인만 무료로 라운지 및 조식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아빠와 엄마에게 조식과 라운지 기회를 드렸다. 대신 사진을 부탁드렸는데.. 분위기만 살짝 감상해보자! 엄마 아빠의 말로는 저녁 시간에는 라운지에 사람이 한 4팀 정도밖에 없었다고 했다.. 체크인 때는 그렇게 사람이 많아 보였는데.. 다들 외식 중이신 듯? 확실히 술안주로 먹을만한 음식들이 많다. 모둠 생선 꼬치구이구만..? 이건 뭐죠?ㅋㅋ 갈비인가? 컵케잌? 아.. 호텔 라운지에 가면 있을법한 쿠키다..ㅋㅋ 점심 티타임 때도 있었던 과자와 바나나! 오 역시나 술안주인 카프레제가 있다. 과일은 꽤나 풍성한 편이다. 다시 한번 아스파라거스! 음 술은 왜 보드카밖에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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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경주: 월성과자점 / 이스트앵글(East angle) / 바실라기타지역 2021. 5. 12. 16:00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뭔가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간을 죽이는 일인 것 같다. 다들 비싼 커피라면 질색을 하는 사람들이지만 여행 온 김에 진짜 분위기 좋아 보이는 곳만 엄선하여 다녀왔다. 1. 월성과자점 황리단길에서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하며 찾은 카페! 월성과자점이다!! 빵들도 다들 맛있어 보였으나 우리는 가볍게 커피만 즐기기로 하였다. 분위기 값을 포함한 커피 가격! 2층에서 이렇게 고분을 바라보며 커피를 즐길 수 있다. 나름 뷰 맛집이다. 날씨가 쌀쌀하여 우리는 실내에서 마셨다. 아빠와 엄마는 고구마라테, 나는 그냥 라테, 동생은 젊은 피답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마셨다. 2. 이스트앵글(East angle) 여기는 양남면의 횟집 바로 옆에 있었던 카페였는데 꽤나 유명한 곳인 것 같다. 기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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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경주 천군동: 서민식당기타지역 2021. 5. 10. 16:00
경주 보문관광단지 인근에서 마지막 점심 식사를 가졌다. 경주에서 한우를 먹었어야 했는데 이런저런 타이밍에 놓쳐버려 아쉽지만 떡갈비 정도로 만족하기로 하였다. 그래서 찾은 서민식당!! 우리는 한우 숯불떡갈비 2인분과 간장새우밥 하나 그리고 물냉면 하나를 주문하였다. 단출한 밑반찬이 세팅되었다. 곧이어 나온 간장새우밥(8,000원)! 흠.. 뭐 그냥 무난한 맛이다... 아.. 근데 이것보다 걍 옥수수가 더 맛있었던 것 같기도.. 하하 곧이어 떡갈비가 세팅되었다. 2인분 (30,000원) 떡갈비 절단식이 있겠다! 단면 초점이 잘못 맞았구먼..ㅋㅋㅋㅋ 뭐 달짠 양념에 버무린 소고기가 맛이 없을 수가 없지.. 이렇게 쌈으로도 먹고 그냥 먹어봐도 괜찮았다.. 하지만 다시 찾을지는 미지수.. 엄마와 아빠는 호텔 조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