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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수원 망포: 명백집경기 2023. 9. 1. 16:00
박 박사와 해장을 위해 방문하게 된 명백집!!! 11시에 오픈인데.. 오픈시간 한 20분 전에 가서 대기를 걸어놔야 오래 대기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하여 한 10시 30분 정도에 집을 나섰다. 망포역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구석진 주택가에 위치한 식당이었다. 도착하니 10시 40분 정도였는데 우리 말고 벌써 7팀이 대기를 걸어놨더라...허허허허. 내부를 보니 딱 12자리가 있던데.. 어쩌면 첫 타이밍에 못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다리면서 블로그를 살펴보니 혼밥 하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하여 어쩌면.. 첫 타이밍에 식사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딱 11시 3분 정도에 입장 가능하냐고 전화가 오더라...ㅎㅎ 주문과 계산은 키오스크에서 진행하면 된다. 다들 그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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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수원 망포역: 닭갈비두목경기 2023. 8. 30. 16:00
삼성맨이 된 박 박사를 만나러 수원을 방문하였다. 중고차를 한 대 사긴 했는데 어딜 나다니지도 않고 있어 장거리 운전도 한번 해볼 겸 겸사겸사 박 박사의 안부도 물을 겸 방문하게 되었는데.. 금요일 오후에 출발해서 그런지 정말 차가 어마어마하게 막히더라.. 지친 상태로 박 박사를 만나 가게 된 식당은 바로 닭갈비두목!! 저녁시간이 살짝 지난 7시 30분 정도의 늦은 시간이었는데 손님들로 가득이었다. 아마 한 10~20분은 대기하고 입장한 것 같다. 닭갈비 치고는 가격이 꽤나 비싸다. 게다가 특이하게 소곱창사리가 있구만..ㅋ 동치미가 나왔다. 그리고 어떤 소스가 들어갔는지 파악이 되지 않는 샐러드.. 그리고 각종 피클류가 나왔다. 닭갈비(17,000원) 2인분을 주문했더니 이런 큰 냄비에 담겨 나왔다.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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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종로3가: 대련집서울 - 강북권 2023. 8. 28. 16:00
우여곡절 끝에 방문하게 된 대련집!! 그래도 나름 빨리 모인다고 했는데.. 그리고 화요일 평일 저녁임에도.. 대기손님이 한 사발이었다.. 대기표도 없고 그냥 줄 서서 기다려하는 그런 곳...ㅎㅎ 한 20분을 기다려 드디어 입장했다. 가격대는 뭐 나쁘지 않았다. 인기메뉴인 보쌈과 모둠전을 주문하려고 하였으나 모둠전은 안된다며 파전으로 주문하라고 하셨다.. 뭔가 손님들은 한 가득인데 너무 시끄럽고 이모님들 중에 꽤나 짜증이 가득 찬 분들도 있었던 것 같다. 그렇게 곧 도착한 생배추보쌈 (대, 29,000원)!! 비계를 좋아하는 나였지만 비계양이 너무 좀 많았다고나 할까.. ㅋㅋ 먹다 보니 느끼함이 가득하긴 하더라. 그래도 묘하게 매력이 있는 그런 보쌈이었다. 요렇게 무생채랑 생배추에 돼지고기 수육을 싸 먹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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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한강진: 맥심플랜트서울 - 강북권 2023. 8. 26. 16:00
나름 생일 축하 자리였던 만큼 작게나마 케이크를 해야 하지 않겠냐며 부른 배를 붙잡고 방문한 맥심플랜트!! 소개팅 때문에 가끔 와보긴 했는데 이렇게 와보긴 처음이구나..ㅋㅋ 그런데 항상 사람들로 가득해서 문제였는데 그래도 평일 저녁이라 손님들이 덜 붐비긴 했다. 커피 가격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무지하게 비싼 케이크 가격..! ㄷㄷㄷ 딸기 벌꿀 케이크 (8,500원)!! 의외로 벌꿀 덕분인지 독특한 달콤함이 가득한 케이크였다. 시큼한 딸기와의 조화도 좋았다고나 할까. 철 박사는 카누 시그니처 그라니따 (5,400원)를 주문했다. Granita는 이탈리아어로 커피나 과즙을 얼려서 슬러리 형태로 만든 음료란다. 카누 커피 그라니따에 생크림을 얹어 무자비하게 칼로리가 높을 것 같은 음료였다.. 나와 호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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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이태원: 넘버원 양꼬치 보광점서울 - 강북권 2023. 8. 24. 16:00
참사 이후 정말 오랜만에 이태원을 찾았다. 성시경의 먹을텐데를 보고 눈독 들였던 식당이었는데 다행히 참사가 일어났던 그곳과 반대편에 위치해 있기도 하고.. 또 어찌 되었든 슬픈 기억도 극복은 해야 하니까 말이다...ㅎ 여하튼 성시경이 극찬하였던 바로 그곳 넘버원 양꼬치 본점!! 이태원역에서 대략 10분 정도를 걸어야 하긴 했다. 그 유명한 청화아파트를 지나면 만날 수 있는 넘버원 양꼬치!! 5시 30분 정도로 이른 시간에 도착했는데도 이미 손님들로 가득이었다. 딱 한 테이블이 남아 있어서 다행히 기다리진 않고 안착할 수 있었다. 다들 양꼬치를 많이 드시고 있었지만 가격이 조금 나가긴 해도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인 양갈비로 주문했다! 그리고 성시경이 추천했던 메뉴들도 하나씩 주문해봤다. 맥주가 당기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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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고려대역: 근처식당서울 - 강북권 2023. 8. 22. 16:00
어떻게 보면 식당이름을 왜 하필 근처식당이라고 애매하게 지었을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는 고려대 근처식당이라고 치면 가장 먼저 뜨는 동남아 요리 전문점 근처식당!! 꽤나 오랜만에 찾아왔다. 가격대가 조금씩 더 오른 것 같구나.. 가장 유명한 건 마라 쌀국수이지만 이번에는 새로운 메뉴들을 즐겨보기로 하였다. 양파피클!! 이날은 이상하게 피클이 당기지 않는 날이라 하나도 먹지 않았네..ㅋㅋ 나는 분짜 (17,000원)를 주문해봤다. 신선한 야채와 고기가 풍성하였다. 소스도 나쁘지 않았으나 실제 베트남에서 먹었더라면 조금 더 달짝지근한 맛이 강했을 텐데 그런 점이 조금 아쉽긴 했다. 웅이형은 팟타이 (16,000원)를 주문해 먹었다. 팟타이야 그냥 무난하지 않았을까 싶다. 새로운 사이드디쉬로 레몬그라스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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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 서울역 롯데리아서울 - 강북권 2023. 8. 20. 16:00
서울에 들이닥친 집중 폭우로 인해 KTX가 오송에서 멈췄다.. 그래서 약 40분간의 연착이 되어 버리면서.. 뭐랄까 허기가 심하게 들어버렸다고나 할까. 그래서 그렇게 궁금했던 마라 버거를 먹어보자는 용기가 생겼다. 요즘은 다 키오스크에 주문을 하니... 사람을 상대할 일이 없다. 여튼 마라 로드 치킨에 롯데리아에 왔으니 500원을 추가해서 양념감자를 주문했다. 총합은 8,000원..!! 으아.. 햄버거 세트가 이렇게 비싸구나. 도착한 마라치킨 세트!!! 어니언 씨즈닝을 뿌려 양념감자를 완성했다. 딱 포테이토칩 녹색 맛이랑 비슷한 양념이라고나 할까. 원래 감자채 볶음을 만들 때도 양파를 항상 같이 넣긴 하지만.. 참 양파랑 감자는 궁합이 좋은 것 같다. 그리고 마라치킨버거..!! 뭔가 닭가슴살이 아닌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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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사직동: 다복향 마라탕부산 2023. 8. 18. 16:00
우리 가족의 최애집이었던 라마마가 폐업을 하였다.. 장사가 잘 되지 않는 것 같다는 엄마의 증언이 있긴 했지만 뭐 모르지...ㅠㅠ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었는데.. 무엇보다도 주위에 신규 개업한 마라탕 집이 두 집이나 생기면서 경쟁에서 밀려난 게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다. 그래서 찾아가 본 새로 생긴 마라탕 집 중 한 곳인 다복향 마라탕!! 아직 카카오맵에는 뜨지 않는다.. https://naver.me/5vYiF0zT 다복향마라탕 사직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30 · 블로그리뷰 6 m.place.naver.com 찾아보니 체인점인 것 같기도 하다. 최소 주문 가격이 있다. 마라탕은 100g에 1,800원인가 그랬고, 마라샹궈는 3,000원이었다. 우리는 당연히 가성비 짱인 마라탕으로 주문하였다. 양고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