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곡 맛집
-
[양고기] 월곡: 이치진서울 - 강북권 2024. 11. 25. 16:00
월곡에 손님을 모시고 갈만한 식당이 많지 않지만 그래도 이치진은 체인점이지만 꽤나 괜찮은 곳인 것 같다. 오 형을 엄청 어르고 달래서 여기까지 모시고 와봤다..ㅋㅋ날씨도 좋아서 가게 문도 활짝 열어 놓으셨다. 아니 이곳 월곡의 로데오거리도 뭔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더라. 내가 떠나고 나니 동네가 발전하는구먼..ㅋㅋ세트를 먹으려다 이것저것 돌려가며 먹었다. 이제 시간이 꽤나 지나서 무슨 부위를 먹었는지는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결론적으로는 다들 양갈비가 제일 맛있었다고 한 것 같다. 역시 한국인의 입맛에는 적절한 지방이 있는지 유무가 중요한가 보다.시그니처메뉴도 너무 끌리는 게 많아 좋은 곳!! ㅋㅋ술메뉴도 다양하다! 하지만 이 날 모인 멤버들은 모두 술을 그렇게 즐기지도 않거니와 나도 차를 가지고 다녀..
-
[일식오마카세] 종암동: 오노식당 어중간서울 - 강북권 2024. 1. 21. 16:00
래미안 라센트 아파트 뒤편 빌라단지에 위치한 오노식당 어중간..! 센터 회식 장소로 꽤나 자주 방문하는 것 같다. 그만큼 조용히 모임 하기에 좋은 곳이다. 주차가 한 대 정도는 가능할 것 같긴 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월곡역에서 걸어가는 게 가장 빠를지도? 예전 방문과 몇 개 바뀐 메뉴들이 있다. 확실히 숙회는 계절에 맞게 나오는 것 같은 느낌이다. 오늘의 술은 양 교수님이 가져오신 연태고량주!! 맛있는 술을 가져와 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리며...ㅋ 한 병은 잘 마시고 남은 한 병은 다음을 기약하기로 했다.. 가게 술도 팔아드려야지...ㅠㅠ 기본 샐러드다. 오잉 그런데 샐러드가 더 늘었네..!! 원래 있던 배추쌈에 톳무침.. 그리고 감자샐러드까지..!! 톳무침이야 원래 맛있어서 기억하고.. 감자샐러드도..
-
[한식] 월곡: 아구와 해물마을서울 - 강북권 2024. 1. 19. 16:00
월곡역에 유명한 맛집을 꼽으라면 아마 장원 산 꽃게집과 아구와 해물마을이 아닐까. 사실 나는 해산물을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꽤 나쁘지 않게 먹을 수 있는 곳이다. 파리바게트 건물 2층으로 올라가면 된다. 허름한 가게인데 손님들로 항상 붐빈다. 오랜만에 찾은 배형이 아구지리 특대 (65,000원)를 미리 주문해 놓으셨더라. 아구지리 특대 등장이요..! 비쥬얼은 좀 그렇다...ㅠㅠㅠ 메인 요리 만큼이나 밑반찬 맛도 은근히 괜찮다. 몇 종류 없지만 끊임없이 다들 먹어 치우시더라 ㅋㅋ 사장님 내외분께서 잘 손질해 주시니 우리는 손하나 까딱 안 해도 된다. 오히려 건드리면 혼나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하라..! 이게 생아구에서만 나오는 내장이었는데.. 간이었나. 여하튼 은근히 촉촉하니 단맛도 나는 것 같다. 다들 ..
-
[중식] 월곡: 기본서울 - 강북권 2023. 10. 23. 16:00
원래도 양꼬치 집이 있던 자리이긴 했는데, 어느샌가 가게 이름이 바뀌어 있어서 좀 궁금했던 집이었는데 드디어 방문해 보게 되었다! 기본에 충실하다는 기본..! 식당의 기본이라 함은 맛일테니.. 맛에 충실하다는 얘기겠지? ㅋㅋㅋ 양꼬치 가격도 예전보다 많이 오르긴 했다..ㅠㅠㅠ 이제는 14,000원까지 올랐구나..ㅠㅠ 한 때는 10개에 10,000원 정도였는데, 12,000원 정도가 기본 가격인 것 같다. 그래도 요리류 가격은 나쁘지 않은 것 같다! 뭔가 먹어 보고 싶은 느낌이 드는 메뉴가 많았지만 입이 2개라 어쩔 수 없이 선택과 집중을 할 수밖에 없더라..ㅠㅠ 오 센스 있는 양꼬치집답게 각종 향신료가 구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쯔란은 따로 요청해야 주시는 점이 조금 아쉬웠다. 밑반찬 3종!! 오호.. 생..
-
[샐러드] 월곡: 샐러드 프린세스서울 - 강북권 2023. 10. 12. 16:00
오 박사와의 점심 벙개..!!! 즉흥적인 약속을 잡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잡히면 또 잘 참석하는 나다..ㅋㅋㅋ 그러고 보니 오 박사가 점심 벙개를 하자고 하면 나는 잘 안 빠지는 것 같기도..ㅋㅋ 흠.. 한가하단 얘긴가..ㅋㅋ 여하튼 날씨도 조금 선선해지기도 해서 월곡 쪽 까지 산책 삼아 걸어갔다. 그렇게 오랜만에 방문한 샐러드 프린세스!! 아직 학교 개강 전이라 그런지 손님들로 북적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곧 개강이 되면.....ㅠㅠ 오랜만에 와서 그런지 키오스크가 생겼다... 우와 나중에는 로봇 서버가 주문을 받는 날이 곧 올 것 같기도 하구만.. 날씨가 좋았다면 야외에서 먹었겠지만.. 바람은 선선해도 햇볕은 뜨겁다..ㅋ 물과 식기는 직접 챙겨야 한다. 그리고 매장에서 먹으면 다양한 빵을 무제한으로 ..
-
[일식] 월곡: 오노식당 어중간서울 - 강북권 2023. 9. 5. 16:00
오랜만에 찾은 오노식당 어중간!! 매우 습하고 더운 날씨였다. 그리고 식사 중에 소나기도 내렸지.. 물가 상승으로 3-4인분용 테이블만 받으며 가격도 3만 원이 올라 180,000원이 되었다. 몇몇 메뉴를 제외하고는 크게 바뀌지는 않았더라 ㅎ 먼저 나온 야채스틱과 오이타다끼!! 최근에 후쿠오카를 다녀와서 배운 요리라고 하셨다. 타다끼여서 살짝 익히냐고 여쭤보니 그런 건 아니라고 하셨다. 아삭한 식감에 간도 적절하고 가다랭이포와의 조화도 좋았다. 2번째 메뉴로 광어유자폰즈샐러드가 나왔다. 이건 지난번에도 나왔던 것 같은데 딱 식사를 시작하기에 적합한 요리 같았다. 새로운 메뉴인 바지락전!! 큼지막한 바지락이 들어가 있는데, 내가 좋아하는 바삭바삭한 식감의 전이 아니어서 조금 아쉬웠긴 했다. 항상 나오는 사..
-
[한식] 월곡: 장원산꽃게서울 - 강북권 2023. 7. 27. 16:00
귀한 손님이 오셔서 월곡의 최고 맛집 장원산꽃게를 방문했다. 맨날 헷갈린다.. 장원.. 장운.. 장운 산꽃게도 나쁘지 않지만 확실히 장원 산꽃게가 뭔가 다르긴 하다..ㅎㅎ 딱 냉동이 아닐때 왔단다..!! 곧 여름철 금어기가 온다는구만..ㅠㅠㅠ 작년과 비교해 보니 게장이나 꽃게 가격은 변함이 없고 해물모둠찜과 같은 것들은 가격이 다 올랐다..ㅠ 기본반찬들..!! 크게 변함 없는 반찬들이다.. 여기 반찬도 다 괜찮아서 확실히 간을 잘하는 집이라는 느낌이 든다. 역시 나의 선택의 바삭바삭한 전..ㅋㅋ 호 박사가 요청하여 주신 마늘장아찌! 원래는 꽃게백숙을 시킬 때만 나온다..ㅎㅎ 꽃게된장국도 주신다. 감칠맛이 장난아니다...ㄷㄷㄷ 맛잘알 이 형도 여기 너무 맛있다며 벌써부터 극찬이다. 간장게장...! 대략 1..
-
[중식/카페] 월곡: 구들양꼬치/설빙서울 - 강북권 2023. 7. 9. 16:00
1. 구들양꼬치 월곡도 뭐 참 번화한 상권은 아니지만 그래도 폐업하는 자리가 많지는 않은데 이 건물은 묘하게도 장사가 잘 안 되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국회의원 사무실도 있는 걸까..ㅋㅋ 여하튼 아직까지도 망한 투썸을 대체할 세입자가 들어오지 않은 모양이다... 그런데 이곳 2층에 새로운 마라탕 집이 생겨 궁금함을 이기지 못하고 방문하게 되었다. 구들 양꼬치.. 구들 양꼬치!! 그런데 한문은 朋友?? 친구 양꼬치/마라탕집인가 보다....ㅋㅋ 화려한 붉은 색이 여기는 중국이다를 강조하는 느낌..ㅋㅋ 아주 넓고 화사한 최신식의 매장이었다.. 근래 가본 양꼬치/마라탕집 중에서 가장 깔끔한 느낌...ㄷㄷ 신기하게도 메뉴판에 모든 메뉴가 나와 있지 않다..ㅋㅋㅋ 요리 메뉴가 없어서 한참을 찾아봤는데.. 저기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