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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석계역: 도요스 스시다온서울 - 강북권 2025. 4. 12. 16:00
석계역 인근에 위치한 도요스 스시다온을 방문했다. 따로 주차는 어려워 석계역 공영주차장을 이용했는데, 네이버맵에 표기된 금액과는 다르게 위치별로 가격이 동일했다.. 그래서 그냥 가게에 가까운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라.뭐 걸어서 10분 안짝으로 걸린 것 같다.미리 예약을 해놔서 자리 세팅은 되어 있더라. 우리 팀 말고 한 팀이 더 식사를 이 시간대에 하시나 보더군.기본 오마카세는 점심, 저녁 상관없이 33,000원이다. 대신 요리는 20분 이내에 주문을 해야 하고 스시는 40분 이내에 주문하면 된단다. 가격이 저렴한 대신 이런 불편은 감수하긴 해야 한다.메뉴판을 다 찍지는 못했고 그냥 먹은 메뉴들만 찍어봤다..ㅎㅎ 근데 오마카세를 다 먹고 나서도 주문이 가능했으면 조금 더 편안한 마음으로 주문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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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용리단길: 슌노서울 - 강북권 2025. 4. 10. 16:00
용리단길에 위치한 일식집 슌노를 방문했다.1층인 줄 알았는데 2층이네..!건물 계단은 좀 그랬는데 내부는 완전..ㅎㅎㅎ메뉴판도 멋있었는데.. 찍을 정신이 없더라. 나름 호스트라.. ㅎㅎ 다들 그냥 소맥 먹자고 하셨는데 병맥이 없고 생맥만 있다고 하여 다들 에비스로 한잔씩 하였다. 오 맛있는 생맥!!모리아와세 2인을 테이블마다 주문했다. 이 당시에는 1인당 25,000원이었는데 네이버에는 32,000원으로 바뀌었네. 여하튼 가격만큼이나 값비싼 회들로 구성되어 있다. 굿굿..!인기 메뉴였던 훈연사와라야끼(29,500원)! 미소된장에 절여져 구워진 삼치였다. 삼치도 담백하게 잘 구워져 있었는데 된장맛이 예술이다..카니미소야끼우동(24,000원)!! 게내장이 들어가 있는 매콤한 우동이었다. 생선구이가 가장 맛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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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서강대: 거구장서울 - 강북권 2025. 4. 8. 16:00
서강대에서 회의를 하면 자주 가게 되는 거구장..!! 사실 나는 같은 식당을 여러 번 가는 것을 좋아하지는 않는 편이지만 매일 가는 것도 아니고 맛이 없는 집이 아니라면 이 정도 주기로 가는 건 또 괜찮은 것 같다.몇 년만에 방문이 아니라 사진을 찍는데 조금 소홀해지는 게 단점이다.엽이형 스타일로 주문이 시작됐다. 오늘은 지난 번보다 1명 많은 4인 식사인데.. 식사량은 3인 일 때랑 비슷한 것 같다..ㅋㅋㅋㅋ 그래서 이 날은 많이 남기지는 않은 듯..ㅋㅋ 처음 샐러드가 나온다.그리고 점점 쌓이는 반찬.. 한정식 스타일이라 나오는게 너무 많다.. 피곤..ㅠㅠ사실 반찬도 맛이 괜찮은데 식사 메뉴가 많아서 잘 손이 가지 않는다. 들어보니 거구장 식당 주인이 이 빌딩 건물 주인이란다.. 아 재벌이셨구나..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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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대전 동구 소제동: 챔프 스페이스 커피 로스터리기타지역 2025. 4. 6. 16:00
대전의 익선동 같은 소제동..!!비범 식당 근처에 또 괜찮아 보이는 카페가 있어 방문했다. 사실 날이 추워서 근처로 간 거 기도 하지만..ㅋㅋ진짜 분위기 특이하더라. 실내도 넓고 독특했다. 가격은 싸지 않다..ㅋㅋㅋ 흠 뭔가 커피를 무조건 마셔야 할 집 같았는데..ㅠㅠㅠ 이미 디카페인이 아닌 커피를 한잔 마셔버려.. 커피는 포기..ㅠㅠ휘낭시에가 먹고 싶었으나 다 팔렸단다..엉엉 어쩔 수 없이 케이크로 주문했다.티 2잔은 기억이 안나고 다른 형이 챔슈(7,000원)를 시켜 주었다..!! 딱 봐도 엄청 맛있게 생겼더라..ㅋㅋㅋ 한잔 마셔봤는데 커피까지 먹어봐야 감이 올 듯..ㅋㅋ 처음은 너무 달더라. 나는 챔스밀크티(6,000원)를 마셨다. 흠 그냥 무난한 밀크티다. 메뉴판을 다시 보니 오트밀크로 변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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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한식] 대전 동구 소제동: 비범기타지역 2025. 4. 4. 16:00
대전역 인근에 먹을 곳이 없다고 들었는데.. 대전역 뒤편에... 뭔가 젊음의 거리 같은 곳이 생긴 것 같더라..마치 성수나 용리단길에 온 것 같은 느낌의 소제동을 걸으며 방문한 곳은 비범..!!완전 힙한데...ㄷㄷㄷㄷ메뉴판은 카운터에만 있더라. 나중에 먹고 나올 때 얼른 촬영해 봤다. 메뉴 구성도 특이하다.밑반찬 등장..!비범 우대갈비(45,000원)가 나왔다. 살짝 태운 듯이 구운게 매력적인 갈비였다. 겉절이나 양파초절임과의 조화도 좋았다. 가격에 비해서는 무난한 맛이었다.다들 탄 거 아니냐고 뭐라고 했는데 그게 매력인 것 같은데 말이다..ㅋㅋ비범 크림 튀김 수육(24,900원)!! 신기한 메뉴였다. 부드럽게 잘 익힌 수육을 튀겨서 바삭하게 만들다니..ㅋㅋㅋㅋ 나는 조금 느끼한 느낌이었는데 다들 맛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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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용리단길: 옹근달서울 - 강북권 2025. 4. 2. 16:00
용리단길에는 은근히 맛있는 빵집이 많은 것 같더라. 골목 구석에 숨어 있는 옹근달을 찾았다.작은 골목길을 들어가야 나오는 가게였지만 또 내부는 넓고 깨끗하더라.음료 가격이 높다. 그런데 전시된 빵들이 완전 예술 작품이다.가격은 사악한 편이다..ㅎㅎㅎ 아 근데 뭔가 진짜 저렇게 예쁘게 빵 만들면 엄청 뿌듯할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네. 물론 맛도 상상이 되지만 말이다.열심히 제빵 중이신 파티셰님..!!! 늦은 시간이라 카페인이 없는 루이보스티 (7,000원)로 주문했다. 사과향으로 주문했던 듯..ㅋㅋ 맛은 뭐 루이보스 맛이다..ㅋㅋ욕심을 내서 2개를 사봤다.반달 (7,500원)! 조금 딱딱한 느낌의 빵이었는데 엄청 달달하고 깊은 맛의 카라멜이 필링으로도 들어있더라. 그 일본에 유명한 캐러멜 맛집에서 먹어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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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용리단길: 효뜨서울 - 강북권 2025. 3. 31. 16:00
용리단길의 유명 맛집 중의 하나인 효뜨를 방문하였다.오픈시간이 조금 지난 5시 30분에 방문했는데도 대기가 이미 8팀이나 있었다...ㅠㅠㅠ기다리는 와중에 메뉴판을 촬영해봤다. 먹어보고 싶은 메뉴들이 많았으나 무리해서 시키기는 좀 그런 것 같았다.8팀이라 금방 자리가 날 줄 알았는데 무려 40분을 기다렸다. 들어가 보니 빈자리가 그래도 꽤 있던데.. 뭔가 조절을 하시나. 날씨도 추운데 차라리 식당 안에서 기다리게 해 주시지..ㅠㅠ 게다가 핫플레이스라 그런지 테이블이 너무 작다... 용리단길 식당은 대체로 이런 느낌인 것 같다..소고기 쌀국수 (12,000원)!! 뭔가 푸근하고 자극적이지 않은 맛이었다. 그런데 먹다보니 감칠맛이 은은히 우러나더군.. 처음에는 그냥 평범하다고 생각했는데 먹을수록 생각나는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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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강릉 중앙시장: 배니닭강정기타지역 2025. 3. 29. 16:00
엄마랑 아점 겸 식사를 하고 역으로 가려니 시간이 좀 남더라.. 그래서.. 못 먹어본 닭강정을 사서 서울에서 먹기로 결정했다..ㅋㅋ 평일 아침시간이라 그런지 확실히 주차장도 여유롭고 시장도 사람들로 붐비지 않더라.역시나 오전 10시 정도에는 줄이 없구만..ㅋㅋㅋ 저번에도 갔을 때는 오전까지는 사람이 없다가 오후부터 갑자기 긴 행렬이 생기더라.주문과 함께 따뜻하게 데워진 닭강정을 담아주신다.매운 닭강정 순살 1마리 (20,000원) 겟!! 뜨거울 때 먹어야 맛있을 것 같아서 한 입 먹어봤는데 오잉.. 뭔가 물컹한 식감에 이상했다... 흠.. 이건 식어야 맛있는 건가 싶더군.그래서 집에 돌아와서 저녁 시간 즈음에 식사로 다시 먹어봤다. 운반중에 많이 흔들렸던 건지 한쪽으로 치우쳐버린 닭강정..ㅋㅋㅋ오 확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