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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카페] 월곡: 반포식스 / 스타벅스서울 - 강북권 2020. 8. 28. 10:37반응형
1. 반포식스 월곡역점
오늘은 호박사와 가볍게 월곡역 홈플러스 앞에 새로 생긴 반포식스에서 점심식사 시간을 가졌다. 내 기억이 맞다면 원래도 이 자리에 쌀국수 집이 있었던 것 같은데.. 상호만 바뀐건지..
가게 앞에 메뉴판이 있어 대충 가격대를 살펴보기 좋았다. 그런데.. 쌀국수치고는 가격대가 높은 것 같다.
결국 우리는 저렴한 반미메뉴들을 주문하였다. 밑반찬으로 나온 양배추 초절임과 단무지..!
호박사가 주문한 쉬림프 반미(9,500원)!! 샐러드와 고수, 스프링롤, 그리고 칵테일 새우가 올라간 반미가 나왔다~!
내가 주문한 비프반미(9,000원). 구성은 동일했고 칵테일 새우 대신 불고기 양념에 잘 버무려진 소고기가 샌드위치에 올려져 있다.
싱싱한 야채와 묘하게 달콤한 소스가 올라가 있는 반미는 생각보다 괜찮았다. 불고기 양념도 괜찮았고 특히 고수와의 조합이 나름 괜찮아 가볍게 점심식사로 즐기기에 좋았다. 물론 가격을 생각해보면..ㅎㅎㅎ 차라리 맛이 평범했던 스프링롤을 빼고 가격을 6,000원에서 7,000원 사이로 낮추는게 오히려 더 괜찮지 않을까 싶다.
2. 스타벅스
점심식사를 마치고 바로 앞에 위치한 스타벅스를 방문하였다. 마침 친구가 생일 선물로 준 쿠폰이 있어 그 쿠폰을 사용하였다.
카스테라 케이크와 아아 두잔~!! ㅎㅎ 둘 다 커피를 즐기지는 않는 관계로 맛있는 음료로 대체하였다.. ㅎㅎ
친구가 맛있게 먹었다고 하는 카스테라 케이크!!
촉촉한 케이크의 안쪽에는 달콤한 생크림이 숨어 있었다. 점심을 가볍게 먹어서인지 디저트로 즐기기에 좋았다.
내가 주문한 스위티 자몽&라임 블렌디드... 톨사이즈가 무려 6,300원!! 가격은 애미애비가 없었지만 상큼하니 괜찮았다.
호박사가 주문한 스웨트 멜론 블렌디드 톨 사이즈~ 역시나 가격은 6,300원!! 호박사의 말에 의하면 메로나를 녹였는데 시럽을 더 들이부어 버린 맛이란다. ㅋㅋㅋ 너무 달아서 케이크와의 궁합은 좋지 않았다고...
가벼운 점심 식사를 마치고 사무실로 돌아오는 발걸음은 가볍진 않았던 것 같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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