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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식/카페] 외대: 회태랑 사골마라탕 / 커피빈 + 후렌치파이 초코스프레드
    서울 - 강북권 2020. 9. 2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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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회태랑 사골마라탕

    아쉽게도 사장님의 건강상태로 인해 첫 방문에 실패하였던 그곳!! 식당 이름을 검색해야 그나마 나오는 회태랑 사골마라탕 집을 방문하였다.

    오늘은 혹시 몰라 전화까지 해보았는데 다행히 영업 중이셨다.

    가게 옆에 붙어 있는 중국식품점! 사장님이 함께 운영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마라탕의 경우 100g에 1,600원 마라샹궈의 경우 100g 당 3,000원이다. 가격대는 저렴한 편인 듯! 신기하게도 비빔요리가 존재하였다. 다음에 도전해 볼까 싶기도..? 특이한 메뉴가 많아서 궁금증이 생겼으나 이 집의 맛을 판가름해 볼 겸 무난하게 마라탕으로 주문하였다.

    즐거운 재료 수집 시간!!! 재료의 가짓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지는 않았지만 딱 핵심이 되는 재료들은 다 구비되어 있었다. 아 특이하게도 튀긴 달걀 프라이가 있더군..!

     

    소시지나 베이컨 등은 넣지 않았다.

    준비된 우리의 재료들....!! 그리고 양고기 300g을 추가하였다. (+9,000원)

    가게는 협소하였다. 조금만 늦었어도 자리에 앉지 못할 뻔? 테이블이 넓지 않아 올려져 있는 녀석들도 간소하다. 설탕과 고추기름?

    짜사이와 땅콩이 나왔다. 짜사이가 좀 짜긴 했는데 맛은 좋았다. 고소한 땅콩과 젤리도 일품..! 뭔가 기대가 된다.

    짜잔 거대 마라탕!! 양고기 9,000원을 포함해 마라탕은 약 17,000원 정도..! 너무 저렴하지 않나..ㅠㅠ

    밥은 딱 한공기만 시켰다.

    저 기름진 국물....!

    마라탕에는 각종 두부를 듬뿍듬뿍 넣어야 맛이 좋다. 우리는 가장 낮은 단계의 맵기로 달라고 말씀드렸는데 적당히 얼얼하여 국물의 깊은 맛을 느끼기에 좋았다. 묘하게 담백하면서도 매콤하고 짭짤한...! 최고의 맛!!

    오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동네에 있었다면 자주 방문했을 것 같다..ㅎㅎ

     

    2. 커피빈

    커피빈에서는 흑임자 라테를 주문하였다. 가격은 어마어마했지만 뭐 맛은 좋았다.

    얼얼 매콤한 마라탕 이후 아주 찰떡궁합의 디저트였었다. 올려진 흑임자 떡도 적당히 달콤하니 꿀맛..!

    여하튼 오늘은 전반적으로 다 성공한 메뉴만 있었구만..ㅋㅋ

     

    3. 후렌치파이 초코스프레드

    오박사가 먹어보라고 준 후렌치파이 초코스프레드..!! 대충 누텔라가 올라간 맛이려니 했는데 그것보다는 덜 달콤한 느낌??

    묘하게 굳어있는 초코가 비쥬얼이 좋진 않았다.

    맛은 무난한 편? 그래도 후렌치파이는 딸기잼이 진리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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