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식?] 역삼: 조선팰리스 서울 강남 Palace Delight

다행히 조선팰리스 호텔 예약 시 그랜드 리셉션 혜택을 누릴 수 있어 Palace Delight라고 하는 해피아워 시간을 이용하여 알코올을 더 섭취하고자 하였다.

평일(월-금)은 19:00 ~22:00 이고 주말(토, 일)은 1부 19:00~20:20 / 2부 20:40~22:00로 나뉘어 있다. 우리는 1부 시간에 딱 맞춰 갔는데 이미 창가 자리는 만석...ㅠㅠ 그래서 숙소에서 좀 더 기다렸다가 2부 시간에 맞춰 내려가기로 했다. 딱 10분 정도 일찍 내려갔는데 이미 줄이...ㄷㄷ 창가 자리를 앉으려면 일찌감치 나가는 걸 추천한다.

1인당 와인 2잔에 간단한 핑거푸드가 세트로 주어진다. 우리가 앉은 자리의 창가 뷰..! 하하 가연타워가 눈에 띈다.

테이블 세팅..! 2인용이 기본이라 내꺼는 조금 뒤에 왔다..ㅋ

처음은 화이트와인으로..! 뭔가 설명해주셨는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컨셉샷 찍자고 우겨서 찍어봤다..ㅋㅋ

와인을 홀짝홀짝 마시고 있으니 핑거푸드가 도착했다. 확실히 배 채울만한 음식은 아니다.

올리브까지!!

이미 소주와 레드와인으로 취기가 오른 상태라 안주의 맛이 잘 기억나진 않는다..ㅋㅋ 다 그냥 거슬리지 않게 맛있었다.

이 빵도 고실고실한게 좋았던 것 같다.

적당히 짠 치즈

살라미는 그냥 살라미..ㅋㅋ

뭔가 살짝 부족했던 햄까지..

베이컨에 크림치즈였나?

맞다..ㅋㅋ

술을 좀 마셔서 그런지 다음 잔은 레드와인을 마셨는데 잘 기억이 안 나는구먼..ㅋㅋ 뭐 그냥 야경 보며 수다 떨기에 적합한 곳이었지 저녁 대신 배 채울만한 음식이 주어지는 해피아워가 아니어 쬐금 아쉽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