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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식] 월곡: 채화정
    서울 - 강북권 2020. 8. 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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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방문한 곳은 채화정이다! 연구소에 외부 손님이 오시면 한번씩 가게 되는 곳인 것 같다. 일단 넓은 주차장이 매력포인트라고나 할까? 가격대는 좀 있지만 나름 푸짐한 메뉴 구성에 중간 이상은 하는 집이라고 본다.

     

    조금 이른 저녁시간이긴 하지만 홀이 텅텅 비어있다. 딱 한 팀만 식사중...ㅠㅠ

    크게 메뉴를 고민하지 않아도 돼서 좋다. 

    예전에 다른 손님들과 방문했을 때 철판낙지볶음을 주문했었는데 의외로 매콤하니 맛이 좋았다. 좀 더 대규모 인원으로 방문하게 된다면 적절히 섞어서 시켜도 좋을듯하다!

    마지막으로 방문한게 런치였구나. 낙지 세트를 시키니 고르곤졸라 피자가 나와서 다들 당황했었다. 하하 추가메뉴로도 존재했었구만. 뭐 딱 찍어 먹는 꿀맛으로 즐기는.. 그런 메뉴다. 13,000원에 추가해서 시키기에는 좀 아깝지 않을까?

    우린 스페셜버섯샤브(20,000원)으로 2인분을 주문하였다. 곧 육수가 나왔다!!

    그리고 생으로 먹을 수 있는 버섯~!! 난 맛이 좋았는데 오형은 그냥 참기름 맛 아니냐고 하더라. 뭐 일견 동의하는 바가 없지는 않지만 그 묘한 식감과 함께 느껴지는 미묘한 버섯향이라는게 있는데..ㅋㅋ

    버섯 스페셜답게 버섯이 한가득 나왔다!! 저렇게 맛있는게 곰팡이라니..ㅋ 마트에서 세일도 자주해서 밑반찬으로 자주 해먹는 녀석들이다. 

    항상 나오는 기본반찬 시리즈~ 여기는 샐러드류가 달달하이 애들이 좋아할 맛이고, 물김치와 김치도 꽤나 맛이 일정하게 유지되는 집이다. 

    샤브샤브 고기의 양은 좀 작은 감이 있지만 열심히 먹다 보면 금방 배가 찬다.

    이후 얘기를 하느라 사진 찍는걸 잊어버렸다..ㅠㅠ 여튼 샤브샤브를 먹고 나서 칼국수는 직접 끓여 먹으면 되고 볶음밥은 알아서 해주신다. 오형은 계속 모자랄거 같다고 하다가 다 먹고나서는 3인분 시켰으면 큰일날뻔했네 라는 말을 하더라.. 아니 샤브샤브 집에 2명이 와서 3인분을 시키는게 말이되냐고..!! 여하튼 대식가가 와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는 집이다. 런치로 오면 가격까지 저렴하니 완벽!!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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