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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식] 청량리: 호떡집서울 - 강북권 2024. 5. 11. 16:00반응형
현대코어 아파트 인근에 보면 여러 포장마차 집들이 있다. 주말만 되면 항상 손님들로 북적이는 호떡집이 있어 방문해 봤다.
신용카드 환영이라고 되어 있어서 여쭤봤는데 계속 대답을 회피하셔서 결국 계좌이체로 결제를 했다.. 가장 유명해 보이는 수수씨앗 호떡을 먹어보았다.
그런데 주인아주머니가... 진짜 친절하진 않으시더라. 원래부터 그런 성격이신 건지는 모르겠는데 말투가 거 참..ㅋㅋ 우리는 뭐 그런대로 괜찮았는데 다른 아주머니가 주문하려고 물어보시는데 경우에 따라서는 상당히 기분 나빴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
뭐 그래도 수수호떡 자체는 먹음직스럽게 만들어지고 있다.
그렇게 전달받은 수수호떡 (1,500원)!!! 뭐 갓 구운 호떡의 맛이야 어딜 가나 맛있겠지만 수수 맛이 은은하게 느껴져서 좋더라. 원래 수수부꾸미도 좋아하고 그래서일까.. 그런데 아주머니를 생각하면 딱히 또 사 먹으러 가야 하나 싶기도 하고 ㅋㅋㅋㅋ 그냥 너무 늦은 시간에 가서 피곤하셨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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