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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식] 상월곡: 동대 돈부리서울 - 강북권 2020. 8. 14. 21:53
오늘도 월곡의 눈에 띄지 않는 식당들을 탐색해 보았다. 방문한 곳은 동대 돈부리!! 카페 가느라 제법 지나다니던 곳이었지만 눈에 띄는 가게가 아니었나 보다. 지금 봐도 간판의 색이나 글씨 색 등이 눈에 띄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가게 외관조차도 간판이랑 거의 비슷해 우연히 들어가기에는 힘들어 보이는 식당이다. 가격대는 일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홍대나 이런 곳들보다는 저렴한 편이다. 가츠동도 만원 정도에 파는 곳도 많긴 하니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인 것 같다. 나름 센스 있게 원산지 표기를 해두셨다. 연어덮밥이 메인인 것 같긴 한데 이상하게도 오늘은 다들 튀김류를 시키긴 하였다. 물컵이 귀여워서 한 컷 촬영해 보았다. 일본 감성이라고 해야 할까 여대 감성이라고 해야 할까. 기본적으로 따뜻한 가쓰오부시 국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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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한림읍: 한라축산물도매시장제주 2020. 8. 14. 21:51
제주도 하면 해산물도 생각나지만 흑돼지 역시 꼭 먹어야 하는 메뉴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가격이 사악한 게 문제라면 문제인데 이 고민을 한방에 해결할만한 곳이 있었다. 바로 축산물 도매시장!! 상차림 비용도 성인 1인당 3,000원 정도로 저렴하여 큰 고민 없이 한림항 쪽으로 향하였다. 여름 여행의 장점은 낮이 길다는 것이겠지. 꽤나 큰 규모의 매장이었다. 하긴 '도매' 센터니까.. 버섯은 가격대가 얼마였더라 10,000원보다는 쌌던 것 같은데 저 버섯들의 원가를 알기에 그 돈을 주고 사 먹기는 조금 아쉬웠다. 한우도 취급하고 있었다. 100g에 거의 10,000원에 육박한다. 한우 식당이랑 비교하면 엄청나게 저렴한 편이긴해도 살 100g을 먹기 위해 누군가는 1시간 15분은 일해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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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제주: 도두해녀의 집제주 2020. 8. 14. 21:49
제주도에서의 첫날. 아쉽게도 약해질 거라고 생각했던 빗발이 점점 거세지기 시작했다. 일단 제주도에 온만큼 시원한 물회로 여행을 시작해보기로 하였다. 공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있다. 오래간만에 운전을 해보는터라 가게 멀찍이 바닷가변에 주차를 하고 식당으로 향했다. 점심시간이 살짝 지난 오후 2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 손님이 있었다. 지금 보니 친절하게 주문 가능한 메뉴와 불가능한 메뉴가 분류되어 있었다. 한치가 안되기 때문에 특물회를 시키면 한치 대신 전복이 추가된다고 한다. 영업시간은 오전10시에서 오후 9시! 브레이크 타임이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존재하니 주의해야 할 듯하다. 우리 앞에는 약 5-6팀 정도가 있었다. 잠시 가게 옆에 마련된 간이공간에서 시간을 죽였다.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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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애월읍: 꽁순이네제주 2020. 8. 14. 11:48
요즘에는 적당히 술을 마셨다고 생각해도 다음날 이렇게 힘든 것을 보면 확실히 나이가 든 것 같다. 그렇다고 잠을 푹 잘 수 있지도 않고 말이다. 해장을 할 수 있을 만한 가까운 식당으로 숙소에서 20분 정도 떨어져 있는 꽁순이네라는 집을 방문하였다. 사실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영업시간이 10시, 다른 식당들보다 1시간 정도 빨랐기 때문이다..ㅎㅎ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어 편리하긴 했는데 가게 건너편의 넓은 공터도 가게 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었다. 딱 10시 오픈 시간에 도착하였다. 우리가 첫 손님이다. 역시나 이 곳도 쉬는시간이 존재하니 방문하실 분들은 주의하셔야 할 듯하다. 몸국을 먹을까 했지만 물회의 기억이 떠올라 고기국수를 주문하였다. 물 잔과 빈 접시를 여러 개 내어주신다. 처음에는 용도가 불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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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먹골역: 능이버섯백숙본점서울 - 강북권 2020. 8. 13. 21:48
핸드폰이 불의의 사고로 사망하는 바람에 요 며칠 음식점 사진 업데이트가 늦어버렸다. 방학 일기처럼 더 쌓이기 전에 얼른 정리해 버려야지. 갑자기 더워진 요즘 날씨에 기력이 쇠해짐을 느껴 몸보신을 할겸, 먹골역 인근의 능이버섯백숙을 방문하였다. 대중교통으로 찾기는 어려워 보이는 곳이다. 다행히 오박사의 도움으로 편하게 올 수 있었다. 따로 주차장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가게 앞에 주차하면 괜찮다고 하셔서 노상주차를 하고 가게 실내로 들어갔다. 능이삼계탕을 먹을까 했었느다 백숙이 더 끌리긴 해서 능이 닭백숙을 하나 주문하였다. 하지만 닭백숙의 경우 따로 미리 준비를 해놓지 않기에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 하셔서 이곳의 주력 상품인 능이오리백숙을 주문하였다. 3명이서 먹기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양이지 않을까 걱정하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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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월곡: 샐러드 프린세스 2탄서울 - 강북권 2020. 8. 13. 21:47
다시 찾은 샐러드 프린세스! 다들 마음에 들었나 보다. 이번에는 2층으로 올라가는 입구를 찍어보았다. 메뉴판은 지난 블로그 내용(2020/08/12 - [서울 - 강북권] - [양식] 월곡: 샐러드 프린세스)을 참고하시길!! 지난번 일을 교훈 삼아 이번에는 샐러드 2개와 수프를 1개 주문하였다. 다들 배가 고팠는데 빵을 데워 오는 대로 주워 먹었다. 그러면 다음 음식을 못 먹을 텐데... 일단 주문한 양송이 수프 (3,800원)가 나왔다. 오뚜기 스프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은근히 진한 게 맛있다. 버섯불고기 샐러드 (7,900원)! 여기는 그냥 샐러드 맛집이 아니라 음식을 잘하는 집임에 틀림없다. 불고기 소스와 고기, 그리고 쫄깃한 버섯의 식감까지.. 그냥 밥반찬으로 내놔도 손색이 없을 요리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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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양식/카페] 강남: 모범갈빗살 / 할랄가이즈 / Caffe 꽃을 피우고서울 - 강남권 2020. 8. 13. 21:44
곧 성박사가 훈련소로 떠나게 된다고 하여 조촐하게 환송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다들 먼 곳에서 오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정은 안 가지만 강남역 인근에서 만나게 되었다. 1. 모범갈빗살 호박사가 성박사에게 은혜를 갚을 게 있다고 하며 가격대가 있는 소고기집에서 1차를 시작하였다. 한우 특갈빗살 한 가지만 싸게 파는 집이란다....! 가게의 로고가 인상적이다. 100g에 20,000원이면 저렴한 수준이었구만.. 주차도 가능하지만 성박사는 다른 곳에서 주차를 하였고 나와 호박사는 대중교통을 이용했다. 메뉴판이 독특하다. 뭔가 표창장 같은 느낌의... ㅎㅎ 가게의 로고와 묘하게 어울리긴 했다. 가게 상호명에 적어놨듯이 메뉴는 단출하다. 갈빗살의 모범답안에서 따왔구나. 이상하게 얘네들이랑 모이면 술을 거의 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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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월곡: 온족 / 땡전서울 - 강북권 2020. 8. 13. 21:42
1. 온족 오늘 찾은 곳은 족발 보쌈 집 온족이다. 원래는 동원 연탄 생고기 집으로 가려고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 조리되어 나오는 돼지 고깃집으로 향하였다. 자전거를 타고 이마트를 가다가 자주 지나갔던 곳이었는데 족발집이 있다는 건 꽤나 최근에야 알게 되었다. 족발에 인생을 걸었습니다!!! 나를 제외한 모두가 매운 족발을 좋아하지 않는 듯하여 족발/마늘족 특대 (47,000원)으로 주문하였다. 홀에서 주문 시 비빔막국수와 순두부찌개가 제공된단다. 족발집답게 밑반찬 세팅이 간단하다. 곧이어 순두부찌개가 나왔다. 살짝 모호한 맛이었던 것 같다. 드디어 메인 메뉴인 족발이 나왔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족발은 보기에는 양이 작아 보이는데 먹다 보면 이상하게 배가 차더라. 여하튼 특대 사이즈 치고는 어마어마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