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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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하남: 하남숯불닭갈비경기 2022. 7. 31. 16:00
이옥진 시인마을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하남숯불닭갈비..! 워낙 유명한 곳이어서 네이버 맵에 아주 크게 나와있더라.. 사실 그래서 고른 식당이기도 하였다..ㅋㅋ 실내에서 먹을까 고민했는데 결국 운치를 생각해서 야외에서 먹었다.. 저 주차장 자리가 좀 더 경치가 좋은데 담배 피고 돌아온 손님들 근처에 앉기 싫다는 호 박사의 의견을 따라 안쪽으로 들어왔다. 3명이서 와서 그냥 3인세트 (59,000원)를 주문했다. 기본 반찬 1 기본 반찬 2다..! 특이하게 새싹 겉절이를 주신다..ㅋㅋ 밑반찬은 나쁘지도 않고 그렇다고 엄청나게 맛있지도 않은 그런 애매한...ㅎㅎ 불판이 들어왔다.. 이게.. 닭갈비 3인분..!! 그리고 생더덕! 소금구이와 간장구이를 먼저 구웠다. 재빠르게 열심히 뒤집어야 된다고 알려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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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하남: 이옥진 시인마을 제빵소경기 2022. 7. 28. 16:00
성 박사의 군 병역 끝마침을 기념하여 조촐한 모임을 호 박사와 가졌다. 차량으로 이동하는 게 편한 둘을 위해 적당히 하남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생각보다 성 박사가 오기에는 접근성이 엄청 좋지는 않은 위치였다. 여튼 성 박사가 약속 시간보다 한 10분 정도 늦는데.. 우리는 원래 약속시간보다 30분이나 더 빨리 도착해 버렸다. 이상하게 식욕이 폭발하여 일단 배 좀 채우자고 들른 이옥진 시인마을 제빵소!! 웃기게도 나중에 식사를 마치고 2차 카페 장소를 찾지 못해 다시 이곳에서 2차 모임을 가졌다..ㅋㅋ 귀여운 부엉이가 마스코트인 듯한다! ㅋㅋ 호 박사의 트레이드 마크 같은 아이템이어 셀카 촬영도 같이 진행했다..ㅋㅋ 1차에는 차는 안마셨지만 2차 때는 차를 마셨지..ㅋㅋ 으헝.. 너무 예쁜 타르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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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의정부: 나능이 능이버섯백숙경기 2021. 10. 22. 16:00
미사에서의 일정을 마치고 호 박사차를 얻어 타고 월곡으로 오려다가 여러 여건들이 맞아 그냥 의정부로 가서 크림이도 만나고 호 박사와 저녁을 먹고 헤어지기로 결정하였다. 크림이와의 가벼운 산책을 마치고 향한 곳은 바로 저번에 같이 가려다 가지 못했던 나능이 능이버섯 백숙!! 체인점이긴 한데 호 박사 말로는 자기 동네 지점 음식 맛이 괜찮다나 ㅋㅋ 원래는 오리백숙이 메인이긴한데 최소 3인이 먹어야 하는 양이라고 하여 아쉽지만 우리는 능계탕을 주문하였다. 능이버섯.... 어마어마한 효능이 있구만. 앗 그런데 제일 중요한 능이버섯은 중국산이다. 호 박사 말로는 국산 능이는 가격이 어마어마하다고 ㅋㅋ 15,000원으로는 단가가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 밑반찬이 나왔다. 의외로 밑반찬들 맛이 슴슴했다. 딱 끌리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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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미사: 미사리 밀빛 초계국수경기 2021. 10. 20. 16:00
오랜만에 성 박사/호 박사와 함께 모임을 가졌다. 공학박사에서 투자의 귀재가 된 이 둘과의 만남... 설레는구만! ㅋㅋㅋ 안타깝지만 나를 제외한 둘은 의정부와 동탄이라는 거대 위성도시에 살고 있어 항상 나만 편하게 약속 장소로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차가 있는 둘이 운전하고 오기 편해 보이는 미사에서 보자고 하였다..ㅋㅋ 알고 보니 나는 지하철에 버스 환승까지 무려 1시간 30분이 걸리는 코스였고... 호박사는 거리에 비해 딱 30분밖에 안 걸렸으며, 그나마 성 박사가 한 1시간가량 걸려서 도착했다고 한다.. 푸하하하..! 여튼 새로 뚫린 5호선 하남풍산역은 새것이라 그런지 정말 으리으리하게 잘 지어져 있었다. 게다가 지하철 승강장에서 지상 출구까지의 위상차도 크지 않았고, 전 출구에 에스컬레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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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의정부: 경양카츠 의정부점경기 2021. 6. 25. 16:00
오래오래간만에 지형과 평일 저녁 라이딩을 다녀왔다. 간만에 비가 오지 않았던 쾌적한 날씨여서 한강으로 내려가면 사람이 많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명쾌하게 지형은 의정부로 목적지를 정했고 괜찮은 맛집을 언제나처럼 골라주었다. 방문한 곳은 경양카츠! 듣기로는 익선동에도 있다고 한다.. 그럼 내가 익선동에서 먹어도 되었지 않냐라고 하니 거기는 대기가 어마어마하다고..ㅎㅎ 뭐 평일 저녁이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그 정도로 붐비진 않았다. 확실히 듣고보니 뭔가 익선동에 어울릴만한 가게 디자인이다. 우린 시그니처 메뉴인 수육카츠와 족발카츠를 하나씩 주문하였다. 돈가스 치고는 가격이 상당한 편이다. 그리고 우리는 생맥주를 한잔(4,000원)씩 주문하였다. 아 메뉴판에 경양카츠는 카츠 류를 제외한 모든 메뉴를 무한리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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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중식] 가평군: 아우라(Aura) / 청평돌짜장경기 2021. 6. 7. 16:00
1. 아우라 (Aura) 청평호까지 가보려고 했으나 시간 일정상 여유가 나지 않는 것 같아 가볍게 카페에서 수다 타임을 가지기로 하였다. 역시나 카페는 지형이 골랐다. 아우라. 과연 어떤 아우라를 보여주는 카페려나.. 이제는 조금 지긋지긋한 리버뷰다. 역시나 풍경값이 들어가서인지 가격이 사악하다. 잠자리가 바뀌면 잠을 깊게 자지 못해 새벽에 일어나 계속 깨어 있었기에 나는 아메리카노를 마시기로 하였다. 사실은 호박사랑 리얼망고를 하나 시켜서 나눠 먹으려고 했는데, 가혹한 1인 1메뉴 시스템이...ㅠ 그래도 호박사가 요즘 가상통화로 돈을 좀 벌었다며 카페는 자기가 쏘겠다고 하였다. 극구 만류 하였으나.. 뭐.. ㅎㅎ 이럴 줄 알았으면 더 비싼 걸 먹었어야 했는데.. ㅋㅋㅋㅋ 탐스러운 자태의 리얼망고스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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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카페] 가평군 청평면: 청평호반닭갈비 막국수 / Cozy and Lazy경기 2021. 6. 5. 16:00
기다리고 기다리던 청평나들이! 첫 여정은 가벼운 점심식사로 시작하였다. 1. 청평호반닭갈비 막국수 네이버 평점도 괜찮고 리뷰도 많아 선택한 집이었다. 그래서인지 사람이 어마어마하게 많았다. 약 20분 정도 대기 시간을 가진듯 하다. 3명이서 닭갈비 2인분을 시키고 볶음밥 1개를 추가, 그리고 막국수 곱배기를 2개 추가하였다. 닭갈비 2인분 (24,000원)이 나왔다. 단촐한 밑반찬들. 닭이 좀 익으니 깻잎을 넣어주셨다. 살짝 덜 익은 것처럼 나왔는데 다 익었더라. 맛은 그냥.. 평범한 닭갈비.. 사실 1인분에 12,000원이면 닭갈비치고는 비싼 가격인데.. ㅎㅎ 막국수 곱배기(9,000원). 나는 호박사와 나눠 먹었다. 의외로 짜지 않고 고소한게 맛있었다. 어마어마한 맛 까지는 아니었으나 그래도 괜찮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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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의정부: 카페 아띠 (Cafe Arti)경기 2021. 3. 20. 10:00
간만에 의정부로 자전거 라이딩 나들이를 왔다. 트라우마 극복 라이딩이라고나 할까..ㅎㅎ 코스는 무난했다. 항상 하던 오후의 라이딩이 아닌 오전 라이딩이여 오늘은 근처 브런치 식당에서 배를 채워 보기로 하였다. 호박사가 사는 동네에서도 멀지 않은 곳이긴 했는데 의정부가 땅이 넓어서 그런지 동네마다 묘하게 분위기가 좀 다른 느낌이다. 메뉴 가격은 나쁘지 않다. 인기 메뉴인 것 같은 샐러드C를 일단 고르고 샌드위치는 샐러드C와 다른 토핑을 쓰는 녀석을 찾다보니 필리치즈 파니니 밖에 없었다. 역시나 지형은 언제나처럼 라떼를 주문..! 나는 신선한 에이드 중에.. 처음에 자몽을 골랐다가 자몽은 없다고 하셔서 오렌지를 골랐는데 오렌지는 아직 맛있는 시즌이 아니라며 레몬에이드를 추천해주셨다. 그래서 레몬에이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