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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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인천 중구 을왕동: 양자강경기 2024. 9. 18. 16:00
호텔 숙박권을 쓰기 위해 인천국제공항까지 왔다..ㅠㅠ 하지만 다행히 예전에 봐왔던 맛집인 양자강이 있어 겸사겸사 저녁을 해결하러 방문했다.여름이라 해가 길어서 좋구먼. 거의 8시에 가까운 시간이었는데도 날이 밝았다.안타깝지만 왕갈비짬뽕은...ㅠㅠㅠ 품절이다..!!!기본 반찬!! 꼬들꼬들한 짜사이가 굿굿!!짬뽕만 먹기는 아쉬워서 간짜장(8,000원)을 주문했다! 뭔가 기름기가 적고 분명히 중식인데도 위에 부담이 적은 맛이다. 게다가 면발이 무슨.. 고무줄처럼 엄청 탱탱하더라. 흠.. 배달전문점인가..ㅎㅎㅎ 여하튼 면발이 조금 쫀득하긴 했지만 원래 쫀득한 면발을 좋아해서 전혀 문제는 없었고, 큼지막한 고기와 야채들 덕에 음식 맛인 대 만족!!탕수육 소(22,000원)!! 양이 적진 않았다.찍먹파이지만 부먹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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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까스] 의정부: 돈까스명장경기 2024. 5. 2. 16:00
크림이를 보러 오랜만에 의정부를 방문했다. 날씨가 좋아서 자전거를 타고 가볼까 하다가 자동차도 의정부 나들이를 하고 싶어 하는 눈치라 이 날은 자동차로 선택했다..ㅎㅎ 자전거로 50분이면 갔던 곳이라 금방 갈 줄 알았는데 은근히 차로도 꽤나 시간이 걸렸다!!! 여하튼 크림이와 근처 산책을 돌고 호 박사가 궁금해하던 비밀의 맛집을 방문했다. 그 이름하여 돈까스명장!! 돈가스 개발을 위해서 매주 휴점을 한다는 광고를 내붙여 호 박사가 매우 궁금해 한 곳이었는데 이제는 휴일 없이 매일 운영되는 것 같다. 개발이 완료된 것일까..? 뭔가 광고가 적극적이다. 아 마감시간 아래에 화이트칠이 되어 있는 부분이 바로 휴점요일 안내였겠구나 싶었다. 흠.. 메뉴판은 따로 없었고 태블릿으로 메뉴판을 봐야한다.. 그래도 한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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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천안시 청당동: 퐁당 청수법원점경기 2024. 2. 22. 22:22
말장의 새집 집들이 겸 천안에서 모임을 가지게 되었다. 말장이 여러 옵션을 주긴 했는데.. 멍청한 한 놈이 어복쟁반을 생선요리라고 생각하여 1순위 집은 탈락하고.. 2순위로 뽑힌 퐁당이라는 곳을 가게 되었다. 샤브샤브 맛집이라는데 체인점인걸 보고.. 살짝 실망했다. 뭐 금요일 저녁이긴 했지만.. 아니... 자리가 거의 만석이다. 갑자기 급 기대가..ㅋㅋ 말장사가 소고기 샤브 무제한(1인당 19,900원)으로 주문해줬다. 소고기 무제한이 결정되자마자 나는 최소한 사람 수만큼은 고기를 리필해 먹자고 지령을 내렸다. 역시 샤브샤브집이라 라이스페이퍼와 쌈채소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사리와 라이스페이퍼도 충분..!! 소스바에서 원하는 소스를 또 마음대로 만들어 먹을 수 있더라. 아니 게다가 이건 마라 집에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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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신세계백화점 천안점: 용호낙지경기 2024. 2. 16. 16:00
말장사를 만나 중요한 물건을 전달받고 가벼운 식사를 하기 위해 이동하였다. 천안 아산도 도심이라 그런지 주차가 쉽지만은 않더라. 그래서 주차하기 편한 신세계 백화점으로 향했다. 여기 신세계도 A/B동 나뉘어져 있어서 복잡했는데.. 여하튼 전문식당가에 위치한 용호낙지를 방문했다. 설마 용호동 낙지인가 했는데 진짜더라..ㅋㅋ 부산사람들이 부산 용호동이 아닌 천안에서 용호낙지를 먹다니..ㅋㅋ 근데 용호낙지를 처음 들어봤는데.. 우리는 낙차사 2인분 (14,000원 x 2)을 주문하였다. 기본 반찬들이 나왔다. 흠.. 뭔가 다 특별히 맛있다는 느낌이 들진 않았다. 밥! 그리고 낙차새 등장!!! 조리는 이모님들이 직접 해주신다. 한소끔 끓어야 먹을 수 있다며 일단 새우튀김을 먹으라고 하셨다. 세트로 나오는 새우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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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곤지암리조트: 담하경기 2024. 2. 14. 16:00
매년 곤지암에서 하는 행사에 참석하였다. 겸사겸사 1박도 하게 되어 조식은 리조트에서 해결했다. 그렇게 찾게 된 담하라는 한식당.. 메뉴판을 받지 못해서 네이버로 찾아봤는데 메뉴 가격이 사악하더라. 조식 운영시간도 좀 늦은 편이다...ㅋㅋㅋ 가격 때문인지 매우 고급스러운 분위기.. 기본 반찬이다. 뭐 다 무난 무난했다. 조금 기다리니 황태해장국(16,000원)이 나왔다. 어제 술을 마셔서 그런지 시원하고 맛있더라. 무가 조금 덜 달긴 했지만 그래도 황태도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씹는 재미가 있었달까. 밥 양도 꽤나 많았다. 리조트 물가 생각하면 뭐.. 나쁘지 않다고 할 수 있겠다. 맛조차 없었으면 뭐라고 했을 텐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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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수원 망포역: 하얀풍차 베이커리경기 2023. 9. 3. 16:00
대전에 성심당이 있다면 수원에는 하얀풍차 베이커리가 있다고 해야 할까.. 여하튼 이곳의 명물이라고 하는 하얀풍차 베이커리에 2회 차 방문해 봤다. 그런데 찾아보니 충북에 있는 게 본점인 것 같기도..ㅎㅎ 여하튼 망포역 3번 출구로 나와서 뒷쪽 편으로 가면 가게가 위치해 있다. 내부는 손님들로 가득..!! 가장 유명한 빵 2 종류를 골라 먹어봤다. 일단 사람들이 계속 주워 담고 있는 화이트롤을 하나 담았고.. 유명하다는 치즈바게트도 담아봤다. 그런데 은근히 빵 가격이 비싸긴 했다. 빵집이지만 음료 가격도 비싸다. 다행히 먹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있어서 커피와 함께 시식도 진행해 봤다. 화이트롤 (6,500원)과 치즈바게트 (5,600원)!!! 치즈바게트는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데워서 먹어봤다. 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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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수원 망포: 명백집경기 2023. 9. 1. 16:00
박 박사와 해장을 위해 방문하게 된 명백집!!! 11시에 오픈인데.. 오픈시간 한 20분 전에 가서 대기를 걸어놔야 오래 대기하지 않고 먹을 수 있다고 하여 한 10시 30분 정도에 집을 나섰다. 망포역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가야 하는 구석진 주택가에 위치한 식당이었다. 도착하니 10시 40분 정도였는데 우리 말고 벌써 7팀이 대기를 걸어놨더라...허허허허. 내부를 보니 딱 12자리가 있던데.. 어쩌면 첫 타이밍에 못 먹을지도 모르겠다는 느낌이 들었다. 기다리면서 블로그를 살펴보니 혼밥 하러 오는 사람도 많다고 하여 어쩌면.. 첫 타이밍에 식사가 가능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딱 11시 3분 정도에 입장 가능하냐고 전화가 오더라...ㅎㅎ 주문과 계산은 키오스크에서 진행하면 된다. 다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