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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직운동장: EGYO (이지요) 카페부산 2023. 2. 22. 16:00
엄청 장사가 잘되는 해물탕집 자리였는데 여기에 어느새 카페가 들어서 있더라. 넓고 쾌적한 곳이어서 잔무가 있을 때 한 번씩 찾았던 곳인데 오늘은 가족들과 함께 방문해 보았다. 으리으리하다. ㅋㅋ 난 이상하게 에그요라고 읽고 있었는데 네이버로 찾아보니 이지요 카페란다.. 단체로 온 김에 빵도 사봤다..ㅋㅋ 이건 제수씨가 주문한 딸기 요거트 스무디 (6,700원) 이건 동생의 아이스 아메리카노 (5,200원) 엄마, 아빠와 나는 따뜻한 걸...ㅋㅋ 이렇게 나이 차이가 나는 건가.. 녹차라떼 (6,000원), 초코라떼 (6,000원), 레몬차 (6,000원)다..ㅋㅋ 참고로 내가 레몬차..ㅋㅋ 나비파이 (4,600원)와 얼그레이스콘 (5,000원)이다. 얼그레이 스콘은 진짜 홍차맛이 강하게 느껴지는 그런 스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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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부산 사직동: 면채움 사직점부산 2023. 2. 20. 16:00
명절 제사를 마치고 늦은 점심을 하게 되었다. 또 집밥을 먹기는 그래서인지 외식을 하겠다고 하네. 난 사실 배가 그렇게 고프지 않았으나 일단 따라나섰다. 설날인데도 오후에는 영업을 하는 식당들이 조금 있었는데 그나마 엄마가 좋아하는 면요리집을 찾다가, 제수씨가 찾은 면채움이라는 식당을 방문하게 되었다. 생긴 지 얼마 되지 않은 느낌이다. 부산 여기저기 조금씩 생기고 있는 느낌이다. 메뉴부터 계산까지 식탁에서 해결된다.. 요즘 새로 생긴 식당들은 다 이런 분위기다. 나는 말했지만 별로 배가 고프지 않기도 하고 면 요리도 좋아하지 않았다. 뭔가 조금 먹고 싶어서 우리아이밀면 (3,500원)을 시켰는데 알고 보니 초등학생 전용 메뉴였다..;; 아줌마가 와서 여기 초등학생도 없는 것 같은데 왜 주문했냐고 타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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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칵테일바] 월곡: B1서울 - 강북권 2023. 2. 18. 16:00
병특 선배 및 동기님과 2차 장소로 간 B1!! 아니 월곡에 이런 곳이 있었나 싶은 느낌이었다. 월곡 메인 오거리의 한 축을 담당하는 불닭 건물 지하에 위치해 있다. 지하 1층에 있다고 B1이라니..ㅋㅋ 센스 있다. 매장은 꽤나 넓은 편이었다. 기본 안주는 프렛첼!! ㅋㅋㅋ 오랜만에 먹는 과자라 개 같이 먹었다. 메뉴다..!! 옥 선배가 무려 양주를 사셨다.. 형수님에게 기쁜 일이 있으셔서 같이 축하도 할 겸 그렇게 되었다. 하필 술도 못 마시는 날 이런 일이 벌어지다니..ㅠㅠ 뭐 그런데 요즘 술에 대한 욕심도 점점 사그라들고 있어서 죽도록 아쉽진 않았다. 몰랐는데 칵테일 메뉴도 있었다!! 주문한 발렌타인 15Y마스터즈 (129,000원)가 도착했다!!! 옥 선배 말로는 여기 양주 값이 엄청 싼 편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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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고기] 월곡: 이치진 동덕여대점서울 - 강북권 2023. 2. 16. 16:00
오래간만에 병특 멤버 모임을 가졌다. 처음에 대방어 얘기가 나왔는데 얼마 전 먹은 참치 때문인지 아니면 감기 때문인지 회 생각만 해도 속이 좋지 않아 어렵사리 고깃집으로 메뉴를 변경해 봤다. 그러다가 내심 한번 가보고 싶었던 이치진을 가보자고 했는데 어라.. 결국 이곳으로 결정되었다. 생각해 보니 얘도 호박사였네..ㅋㅋ 여하튼 내 블로그를 우연히 찾아낸 후로 출연 욕심을 내고 있는 동기다. 본인이 원하는 것 같아 얼굴이 살짝 나왔으나 걍 올려본다. 언제 볼지 모르지만 맘에 안 들면 내려달라고 얘기하시게. 이치진! 원래는 이자카야였나... 여튼 그런 가게였는데 지난해 하반기에 이치진으로 바뀌었다. 워낙 양고기를 좋아해서 한번 가봐야지 하며 벼르던 곳이었다. 대표메뉴다... 흠 뭘 먹을지 애매하다. 이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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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치] 을지로: 이춘복참치 을지로점서울 - 강북권 2023. 2. 14. 16:00
말고기가 소집하여 을지로에서 고딩 친구들이 모이게 되었다. 화장실이 좋다던 미래에셋 빌딩 지하 2층에 위치한 이춘복 참치 을지로점!! 예전에 나 석사 실험실 선배가 숙대 근처에 있던 이곳에 데려갔던 것 같기도 하고..ㅎㅎ 여튼 추억의 가게구만..! 블로그를 찾아보니 일품참치 이상이어야 뭔가 특수 부위가 많이 나오는 것 같았다. 그래서 일품참치로 주문..!! ㅋㅋ 테이블당 기본 세팅이다. 죽은 밋밋한 게 나쁘진 않았다. 사실 이 날도 기침이 좀 심해서 약을 먹고 있는 중이어 맛을 잘 느끼기는 쉽지 않았다. 기본 반찬들이다..! 딱히 맛이 없는 녀석은 없었다. 초밥은 사실 1인당 하나씩인데 류갱자 쉑이 혼자 다 먹더라. 근데 얘는 참치를 잘 못 먹어서 그러려니 했다. 요건 콘치즈인줄 알았는데 살짝 식감이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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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뷔페] 신논현역: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더스퀘어서울 - 강남권 2023. 2. 12. 16:00
서울과학기술회관에서 AMS 코리아의 첫 세미나를 마치고 식사 장소로 이동했다. 어마어마한 언덕을 헤쳐나가 신논현역 인근까지 왔는데... 여튼 왜 강남역이 물에 자주 잠기는지 알 것 같은 느낌이었다. 어렵게 도착한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 더 스퀘어 뷔페는 2층에 있었다. 다행히 식사 타임이 나뉘어져 있지는 않았다. 우리는 대략 6시 40분 정도에 입장하여 한 8시 30분까지 편안히 먹었다. 식사 비용은 1인당 11만 원이다. 하지만 찾아보니 인터넷에서 미리 식사권을 구매하면 9만 원 정도에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방도 많았는데 방은 예약이 어려웠고, 그래도 창가쪽 끝 자리 테이블을 배정받았다. 일단 스시코너부터 갔다. 지라시 스시! 초밥들!! 그리고 각종 양념들..! 근데 회가 없어서 이상하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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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곤지암: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경기 2023. 2. 10. 16:00
구좌리 얼크니 손칼국수에 방문하였다. 가게 입구 사진을 처음에 찍지 못해서 나갈 때 찍었더니 부득이하게 모자이크 처리를 하게 되었다. 한옥 스타일의 건물이다. 이미 주문이 들어가 있어 잘 세팅되어 있다. 아마 칼국수로 테이블마다 3인분 또는 4인분이 주문되어 있었다. 칼국수는 9,000원이다. 미나리와 버섯이 가득 들어 있는 육수 냄비에 샤브샤브 처럼 먹다가 칼국수를 먹으면 되나 보다. 나중에 칼국수는 넣어서 끓여 먹으면 된다. 맛은 무난했다... ㅋㅋ 사실 뭔가 정신이 하나도 없어서 특별히 기억나진 않았다. 오후에 발표도 해야 하고 해서 칼국수는 거의 먹지 않았다. 원래 죽까지 끓여 먹을 수 있긴 한데 그냥 포기..ㅋㅋㅋ 만두도 먹었는데 찍는 걸 깜빡했다.. ㅋㅋ 역시 이런 자리에서는 식당 리뷰를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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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회기: 여기가 좋겠네 2탄서울 - 강북권 2023. 2. 8. 16:00
바쁜 호 박사의 일정으로 인해 늦은 신년회를 그것도 점심시간에 가지게 되었다. 호 박사가 산다고 하여 가성비 좋은 식당을 찾다가 생각난 여기가 좋겠네!! 무려 2년 만의 첫 방문이다. 주차는 공짜로 할 수 있지만 과카의 피가 흐르는 자들만이 세울 수 있는 비밀의 장소에 주차하고 걸어서 이동했다. 워낙 손님이 많은 곳이라 1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 우리가 첫 손님이었다!! 2년 만이라 그런지 물가가 꽤 올랐다. 대략 20% 정도? ㅋㅋ 2년 전에 중자가 16,000원이었는데 지금은 19,000원이다. 뭐 그래도 어마어마하게 저렴한 거지..ㅎㅎ 반찬세팅!! 공깃밥은 두 그릇을 주문했는데 한 그릇이 엄청 푸짐하다. 철박사가 고기 떡볶이(6,000원)가 먹고 싶다고 하여 주문해 봤다. 간이 짭조름한 것이 묘한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