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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건대입구: 송화산시도삭면 본점서울 - 강북권 2022. 11. 4. 16:00
저번에는 잘 모르고 2호점을 방문했기에 이번에는 본점을 방문해봤다. 대략 6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 손님이 무려 8팀이 있었다. 가게 매장은 확실히 2호점보다는 작아 보였다. 한문 간판만 있나 하고 살펴보니 건물 옆면에 한글 간판도 있었다. 대기 번호를 받아 들고 2호점으로 가봤다. 2 호점은 대기팀이 무려 17팀..!! 역이랑 더 가까워서인지 훨씬 많은 손님들이 오는 것 같다. 2호점에 사람이 많다면 본점으로 와봐도 좋을 것 같다. 여튼 대기하면서 메뉴판을 받아 들고 뭘 먹을지 골라봤다. 다행히 대기의자가 비워져서 냉큼 앉았다. 2호점과 비슷하게 가게 문앞에서 열심히 만두를 찌고 있다. 기본 밑반찬..!! 역시 맛집이라 그런지 둘다 맛있다. 땅콩도 짭조름하지 않아 오히려 더 술술 들어간다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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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성북동: 오박사네 왕돈까스 본점서울 - 강북권 2022. 11. 1. 16:00
골프 연습을 마치고 주차가 가능한 맛집을 찾다가 발견한 오박사네 왕돈까스 본점!! 고려대 근처에도 한 군데가 있는데 과연 이 두 가게의 관계는 무엇인지 그 의문도 풀렸다고나 할까. 본 식당은 실제로 오 박사님과 함께 방문했다.. 오박사네 돈까스집이니 자기가 나와도 된다고 하여 함께 촬영을 진행했다..ㅋㅋ 가격은 요즘 물가 생각하면 괜찮은 편이다. 그냥 사진상으로 봐서는 평이해보였는데 실제로는 양이 어마 무시했다. 주문을 하자 착착 나오는 기존 수프와 오이냉국 그리고 밑반찬! 양념소스들... 그리고 이 녀석은 고추와 함께 먹을 때 필수품인 쌈장!! ㅋㅋ 그리고 오박사 정식 (13,000원)이 나왔다.. 돈까스, 함박스테이크, 생선까스가 함께 나온다.. 양이 진짜 많다. 추억의 돈까스.. 바로 그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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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용산: 쇼니노서울 - 강북권 2022. 10. 30. 16:00
용산역 주변에도 힙한 느낌의 브런치 집이 있어 방문해 봤다. 애매한 골목 구석에 위치한 쇼니노..!! 실내를 아주 멋드러지게 꾸며놨다. 확실히 인스타 감성 가득하도록 포토스팟을 마련해 준 것이 포인트 같다. 결국 가게의 성공 여부는 여성들의 마음을 얼마나 사로잡느냐 일지도 모르겠다. 메뉴 가격대는 적당한 편이다. 접시가 꽤나 귀엽다. 어지러워 보이는 타일도 나름 잘 어울리는 느낌이다. 뭔가 그리스 같은 느낌이 나기도 하고...ㅋㅋ 내가 주문한 연어 베네딕트(18,000원)! 사실 미트볼이 더 먹고 싶었으나 오랜만에 생선으로부터 단백질을 섭취하고 싶어서 주문해봤다. 하지만 옆 테이블에서 주문한 미트볼 베네딕트를 보고 후회해버렸다고나 할까.. 뭔가 훨씬 더 푸짐하고 맛있어 보였다. 특이하게 잉글리쉬 머핀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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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치킨/보쌈] 이문동: 치킨매니아 / 부드러운 마늘족발보쌈 1984서울 - 강북권 2022. 10. 28. 16:00
드디어 철 박사의 집들이를 하게 되었다. 얘기 나온 거는 한몇 달 전이었던 것 같은데, 코로나도 걸리고 호 박사는 미국도 다녀오고.. 여차저차 미뤄지다가 철 박사가 큰 결심을 하여 드디어.. 방문...! 과연 보물처럼 감쳐뒀던 그의 방에는 어떠한 진기한 보물이 있을지 기대된다.. 그리고 식사는 철 박사가 엄선한 포장음식들..! 1. 치킨매니아 나는 처음 들어보는 브랜드인데 철 박사가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누나들 덕분에 알게 된 곳이라고 하는데 여친도 너무너무 좋아하는 곳이라고.... 그런데 뭔가 묘하게 호 박사나 철 박사가 같은 라인이라서 그런지 맛집에 대해 말하는 태도가 비슷한 것 같기도 하다.. 배달비가 비싼 치킨 매니아는 매장에 방문하여 픽업 후 비밀에 감춰졌던 철 박사의 집으로 향했다. 외대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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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종암동: 라비앙꼬숑서울 - 강북권 2022. 10. 25. 16:00
신혼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오 박사가 점심 자리를 마련해 주어 방문하게 된 라비앙꼬숑!! 아이즈원의 라비앙로즈의 그 라비앙이겠지? 뜻이 뭔가 찾아보니 라비앙은 "~로서의 삶" 이라는 뜻이고 꼬숑은 무려 돼지.. 그래서 돼지로서의 삶이라는 미친 가게 이름..!! 뭐지 손님들을 돼지라고 표현한 것인지 아니면 메인 메뉴가 돼지라는 것인지.. 괜히 찾아본 것 같다. 여튼 종암동에 이런 가게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으리으리하게 차려져 있다. 건물 앞 주차까지 가능하다니...ㅋㅋ 매장도 넓고 엘레강스하다..ㅋㅋ 우리는 창가 쪽 자리에 앉았다. 가격대가 그래도 싸진 않은 듯? ㅋ 오 박사의 진두지휘하에 주문을 진행했다. 그 첫 타자는 하몽 샐러드 (15,000원) 가격에 비해 양이.. 좀..ㅋㅋ 5명이서 나눠 먹다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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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종암사거리: 보배반점 하월곡본점서울 - 강북권 2022. 10. 23. 16:00
넓은 집에 살아서 좋은 점은 확실히 손님들을 모시기 너무나 좋다는 것이 아닐까..ㅋㅋ 다 같이 새벽까지 우리 집에서 술을 마시고 집이 먼 호 박사와 박 박사는 빈 방에서 수면을 취했다. 나는 한 9시쯤 깨긴 했는데 (물론, 새벽에도 깨긴 했다), 도저히 일어나고 싶지 않아 뒤적거리다 보니 이미 11시가 가까웠다..ㅋㅋ 다들 씻고 밥 먹으러 나가려고 보니 이미 거의 12시..!! 어디를 데려가는 게 좋을까 고민하다가 예전에 센터 박사님이 극찬했던 보배반점이 생각이 났다. 정말 오랜만에 방문이구만.. 주차는 근처 이마트 주차장을 이용했다. 이마트까지 가는 길도 그리고 주차장 내부도 어마어마했다. 다들 서울 외곽에 살고 있는 친구들이라 서울살이 힘들다는 얘기를..해서 좀 당황..ㅋㅋ 근데 사실 나도 밥 먹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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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월곡: 장원산꽃게 4탄서울 - 강북권 2022. 10. 21. 16:00
장원산꽃게는 이미 3탄까지 올려서 올리지 않으려고 했는데 또 신기한 녀석을 주문해서 포스팅을 하게 되었다. 호 박사가 차를 몰고 간다고 해서 개고생해서 도착한 장원산꽃게 ㅋㅋㅋ 그래도 다행히 먼 월곡까지 방문해준 박 박사가 그렇게 오래 기다리진 않았다. 이번에는 호 박사가 그렇게 염원하던 간장게장을 주문해서 먹기로 하였다. 언제나와 동일한 밑반찬들..ㅋㅋ 간장게장은 1kg에 90,000원이었고, 1인당 한 마리씩 먹을 생각으로 4마리로 주문을 부탁드렸다. 대략 150,000원 정도 나왔던 것 같다. 역시 살이 한 가득! 이렇게 살을 슥슥 짜내서 마늘장아찌와 함께 먹었다. 백숙 먹을 때는 그렇게 맛있게 먹던 호 박사가 간장 게장에 있어서인지 맛이 별로라는 얘기를 했다. 물론 간장 게장의 맛 자체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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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샤로수길: 듀레스트 (Dewrest)서울 - 강남권 2022. 10. 19. 16:00
이날 날씨가 아직은 살짝 덥긴 했었다. 그래서 후식은 빙수를 파는 곳을 찾아봤는데 어쩌다 가게 된 듀레스트 dewrest! Dew point가 이슬점이니까.. dewrest는 뭘까.. 혹시 있는 단어인가 싶었는데 그냥 dew+rest의 합성어인 듯하다. 카페는 2층에 위치해 있다. 아마 예전에는 원룸 건물이지 않았을까...ㅎㅎ 이 카페의 시그니처 캐릭터는 곰이다. 으헝.. 얘네들을 어떻게 먹냐고.. 단면도를 그림으로 묘사해 놓으셨는데 좀 끔찍했다... 소녀 감성 가득한 디저트 가게였다. 실제로 우리 말고는 다 여성분들.. 딱 한 팀이 커플이었다.... 허허허. 듀레스트 빙수 (14,000원)! 곰돌이의 맛을 고를 수 있었는데 뭘 골랐는지는 기억이...ㅋㅋㅋ 연유 우유얼음이 마치 눈송이처럼 가득하다. 이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