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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을지로3가: 청와옥 을지로3가 직영점서울 - 강북권 2022. 11. 20. 16:00
저번에 가족들과 함께 방문하려다 실패했던 청와옥을 평일 저녁 방문해봤다. 여전히 어마어마한 인파가 기다리고 있었으나 주말보다는 상태가 괜찮은 편이었다. 현재대기팀 17팀...ㅎㅎㅎ 지난번에는 50팀이었으니.. 뭐.. 이 정도면 양호하다. 대기하는 사람들을 위해 보리차(?) 같은 게 준비되어 있다. 대략 30분 정도 기다리니 입장이 가능했다. 웃긴게 우리가 들어온 이후에는 빈자리가 계속 생기는 것처럼 보였다...ㅠ 편백정식에 모둠순대+수육을 주문하려고 했더니 이모님께서 모둠순대+수육을 주문할 거면 그냥 순댓국만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확실히 원래 주문안대로 진행했으면 양이 어마어마했을 것 같다. 아마 수육용 밑반찬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청와옥 막걸리(4,500원)도 주문했다. 막걸리 잔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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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성수: 블루보틀 성수점 / 카페 노티드 피치스서울 - 강북권 2022. 11. 18. 16:00
1. 블루보틀 성수점 오랜만에 찾은 블루보틀 성수점! 호 박사가 요즘 드립을 블루보틀 원두로 내려먹는다고 하여 맛을 비교해보고 싶은 건지 엄청 가고 싶어 하는 것 같아 여기까지 왔다! 사실은 주차 자리 때문에 온 것이기도 했는데, 신기하게도 카페 앞 주차장이 무료다..!!! 테이크아웃을 해도 주차 여부를 딱히 체크하시지는 않는 것 같았다... 어마어마한 팁이구만..! 헤비 칼로리를 즐기는 사람답게 아이스크림이 들어간 놀라 프롤트를 호 박사는 블루보틀이라면 라테를 먹어야 한다며 라테를 주문했다. 성 박사도 라테로..ㅋㅋ 드립 커피를 직접 제조하는 모습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게 큰 장점이다..ㅋㅋ 기다리면서 매장을 찍어봤다. 처음 왔을 때는 이상했는데 이제는 이런 인테리어가 일상 이어 좀 익숙해진 느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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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성수: 파스트 팔레트서울 - 강북권 2022. 11. 16. 16:00
오랜만은 아닌가 여튼 호/성 박사 모임!! 날씨가 어마어마하게 좋은 날이었다. 미세먼지조차 없어 잠실 롯데타워가 선명하게 보이는 그런 날!! ㅋㅋ 성 박사가 오후 약속 때문에 좀 이른 시간에 보고 싶다고 하며 브런치를 제안해 최근에 가봤던 브런치 집으로 방문했다. 주문은 1층 카운터에서 진행하면 된다. 계산은 신기하게도 후불제이다..ㅎㅎ 2층 자리로 이동했다. 그래도 11시 30분이면 브런치 손님이 좀 있어야 하는데 매장 안이 텅텅 비었다. 일단 우리는 숨겨진 별채 같은 자리를 배정받았다. 공주풍의 매장..! 그런데 12시가 다 되어가는데 손님이 하나도 없다니 이상하다. 알고보니 3층에 테라스 자리도 있었고, 날씨가 워낙 좋아 사람들은 그 자리를 먼저 선점한 듯하다. 창 밖 풍경은 멋스럽진 않았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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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동대구역 신세계백화점: 르프리크기타지역 2022. 11. 14. 16:00
다행히 기차역에 1시간 정도 빨리 도착해서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역 내에서 해결할까 하다가 그래도 신세계 백화점 푸드코트에 가면 괜찮은 곳이 많을 것 같아 한번 가봤다. 그러다가 발견한 르프리크...!! 안 그래도 성수에 있는 르프리크를 가보려고 네이버맵에 저장해뒀었는데 이런 기이한 우연이 있나!! 냉큼 방문했다. 가격대는 좀 비싸다. 고민할 시간도 아까워 그냥 르프리크 핫치킨버거 세트로 주문했다. 10분 정도 걸려서 나온 르프리크 핫치킨버거 세트 (10,800원 + 5,500원 = 16,300원)!! 탐스럽게 튀겨진 치킨!! 맵기는 신라면 맵기 정도라는 2단계로 설정했다. 뭔가 확실히 매운맛이 강하긴 했다. 그래도 코울슬로 덕에 적절히 중화된다고 해야 하나. 특히 빵이 맛있었다.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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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카페] 대구 EXCO 인근: 맥 참숯불 식육식당 / 투썸플레이스기타지역 2022. 11. 12. 16:00
1. 맥 참숯불 식육식당 소셜을 해야 하나 싶었지만 그냥 편하게 시간 보내고 싶어 학교 선배와 가볍게 식사 자리를 가졌다. 그렇게 방문하게 된 맥 참숯불 식육식당!! 국내산 한우라서 그런지 가격대가 높다... 일단 갈빗살이 제일 맛있다고 하셔서 갈빗살로 4인분을 주문했다. 밑반찬들..! 오 특이하게 가지튀김이 있다. 손이 많이 갈 텐데...ㅎㅎ 맛은 좋았다. 한우집이라 양념게장도 있구만.. 그리고 나온 갈빗살 4인분 (25,000원 x 4) 열심히 구워 한 입 먹어봤다.. 맛있다..ㅋㅋ 이거 먹고 등심도 2인분 먹었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했다. 식사로 나는 양념 냉면 (5,000원)을 주문했다. 뭔가 파는 양념 맛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괜찮았다. 물론 많이 남기긴 했지만..ㅋㅋ 2. 투썸플레이스 이 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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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사직: 이공커피 사직점부산 2022. 11. 10. 16:00
우리 동네 일대에 아파트 단지가 많이 들어서면서 동네 상권도 참 많이 바뀐 것 같다. 그래서인지 적당한 가격대의 카페도 많이 생기는 것 같기도 하다. 적당한 가격으로 즐길 디저트 집을 찾다 발견한 이공커피! 찾아보니 체인점이다. 아메리카노 가격이 1,500원이다!! 케익도 맛있어 보였다. 그래서 단호박 타르트로 주문해봤다..ㅋㅋ 아빠와 엄마는 요거트 스무디 (3,800원), 나는 딸기 스무디 (4,000원)을 주문했다. 양이 어마어마했다. 나는 어떻게든 혼자 내 몫을 해치웠으나 엄마는 도저히 처리하지 못해 아빠 꺼를 조금 나눠 먹고 한 잔은 테이크아웃 잔에 다시 담아갔다. 그리고 단호박 타르트 (5,000원)! 약간 해동이 덜 되어서 많이 딱딱했다. 반으로 갈라보니 단호박이 한 가득이다. 생각보다 달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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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식] 금강시장: 일미집부산 2022. 11. 8. 16:00
부모님 집 근처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해서 고민하다 생각난 이곳 일미집!! ㅋㅋㅋ 내가 먼저 알려드린 곳인데 어마어마한 가성비 때문에 나 없이 부모님과 동생은 종종 방문하는 것 같더라. 아직 재개발의 손길이 닿지 않은 금강시장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요즘 이 동네 일대가 계속 어마어마하게 바뀌고 있는 추세라 이곳도 언제 사라질지 모르겠다. 가게 내부는 깨끗하다. 예전에는 좌식이었던 것 같은데 테이블식으로 바뀌어서 더욱 마음에 들었다. 오리 한마리의 가격은 35,000원!! 평일 저녁인데도 손님들이 꽤나 많았다. 얼른 남은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다. 그리고 도착한 양념오리 한 마리 (35,000원)!! 양이 어마어마하다. 엄마 말로는 예전보다는 양이 살짝 줄어든 것 같다고 하긴 했다. 하긴 물가가 이렇게 올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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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스타사마르칸트서울 - 강북권 2022. 11. 6. 16:00
DDP에 방문할 일이 있어 겸사겸사 중앙아시아 음식점이 모여있는 골목을 방문해봤다. 이번에는 네이버 평점이 가장 많고 높았던 스타사마르칸트로 방문했다. 나름 점심시간을 피한다고 1시 정도에 도착했는데도 대기 손님이 있었다. 유독 이 식당에만 사람으로 가득했다. 기다리는 사이에 메뉴판을 확인했다. 자리에 앉았는데도 메뉴판도 주지 않고 주문도 한참을 받지 않았다... 허허허 여튼 어렵게 사장님이 주문을 받았는데... 우지벡 난은 블로그에서 스몰을 시켜도 된다고 해서 스몰을 시키려고 했는데 사장님이 미디움은 먹어야 한다고..;; 뭐 여튼 이상한 강매를 당해서 우즈벡 전통 난 미디움 (3,000원)과 카이막 (5,500원)이 먼저 나왔다. 우즈벡 전통 난은 그냥 약간 더 뻑뻑한 베이글 느낌이었다. 카이막은 연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