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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이자카야] 신사: 오늘 와인한잔 / 공감서울 - 강남권 2020. 9. 1. 17:19반응형
사실 이 날 다녀갔던 나머지 곳들은 메뉴판 말고는 제대로 찍은 사진이 없긴 한데.. 뭐 그래도 어쨌든 이 블로그도 내 기억의 창고이긴 하니까 일단 남겨봐야지.
1. 오늘 와인한잔
나름 유명한 체인점인가 보다. 왜 형들은 이런 곳들도 척척 잘 알고 계신다..ㅋㅋ
메뉴판만 열심히 찍었다.
지형은 주종 변경 없이 맥주로..(앗 그런데 생각해보니 우리 2차는 막걸리 마셨구나..).. 강형도 맥주를 주문하셨는데 사진은 없네..ㅋㅋ
안주는 까망베르 치즈구이(11,900원)!! 이거 내가 골랐었나..ㅋㅋㅋ 아니 생각보다 이 안주 너무 맛있었다..ㅋㅋ 까망베르 치즈에 달콤한 시럽... 그리고 견과류의 조화...!! 아니 그냥 난 단 맛을 좋아하는지도 모르겠다.
나는 그냥 저렴한 와인글라스를 하나씩 주문했던 것 같다. 와인 한잔씩을 주실 때마다 요렇게 귀여운 네임택(?) 같은 것도 주셨다. 기억에 남기고자 필사적으로 얘네들을 모아서 찍었던 것 같다.
뭐가 뭔지는 모른다..ㅋㅋ 와인의 맛도 기억이 나진 않는다...ㅋㅋ
이건 무슨 안주였지.. 잘 살펴보니 카프레제(8,900원) 같다.
사실 여기서 술자리가 끝났어야 했는데.. 무슨 일인지 다들 좀 더 달리고 싶어 하시는 거다.. 아니 내일 출근은 어쩌시려고....
2. 공감
결국 사람이 많아서 가지 못했던 공감이라는 이자카야에서 마지막 4차 자리를 즐기게 되었다.
필사적으로 메뉴판은 다 찍었다만.. 의미가 없을 것 같아 우리가 주문한 부분만 올리기로 결정..! 생각보다 가격이 착한 편은 아니다.
뭔가 해장스러운 메뉴를 주문하는 게 좋을 것 같아 좀 비싸긴 했지만 주문한 카라이 꽃게 짬뽕 나베(32,000원)!! 가격은 에바스러웠으나.. 내용물은 나름 괜찮았던 것 같다. 맛도 괜찮아서 사리도 추가했던 것 같기도 하고...ㅋㅋ
술은 아마 생맥주를 마셨던 것 같다. 그래도 소맥을 섞어 마시고 이러지는 않아서 대체로 많이 기억하고 있긴 한데..ㅋㅋㅋㅋ 새벽 4시에 파하고.. 집에 오니.. 5시... 난 조용히 휴가원을 제출하고 집에서 안식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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