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월곡: 삼다옥 1947

무난하게 괜찮은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삼다옥..! 사실 체인점인지는 몰랐는데...;; 일단 마트에 들어온 식당들은 대부분이 프렌차이즈라고 봐야 하나 보다. 그만큼 세가 세다는 얘기겠지..?

몇 번 회식자리로도 방문을 했던 것 같다. 

아 그러고보니 소불고기 점심 정식을 먹기 위해서도 방문했었구먼...!!

하지만 오늘은 돼지고기다. 제주도 흑돼지로 600g!! 가격은 58,000원이다. 대략 3-4인분 정도라고 보면 되는데 1인당 15,000원 정도니 가격은 적당한 것 같기도 하다.

 

세팅....!!!

뭐 밑반찬들을 다들 무난했다.

고기는 먼저 한번 생고기를 보여주시고 주방에서 초벌을 해서 가져와 주신다!

적당히 익어 있긴 하지만 조금 더 불판에서 구워야 한다. 쫄깃쫄깃한 껍데기가 붙어있는 오겹살!

맛있게 구워 소금에만 찍어 먹어 보았다. 역시 좋은 고기인 것 같다.

이런저런 조합으로 밑반찬과 함께 즐기며 수다를 떨다 집으로 돌아왔다.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나름 깔끔하게 먹기에는 좋은 식당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