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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안암: Otsal 오샬서울 - 강북권 2021. 4. 16. 16:00반응형
예전에 이박사님과 방문을 하였던 오샬을 다시 찾아왔다.
메뉴판은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시길..
2020.12.01 - [서울 - 강북권] - [아시아] 안암: 오샬 (Otsal)
1인 1세트 주문시 모조리 다 리필이 된다! 세상에!!
싼 생맥주는 없고 그냥 산미구엘 밖에 안 판다고 하셨다..ㅎㅎ
우리는 기본 세트 1인 (12,000원)과 탄두리 양고기 1인 세트 (16,000원)을 주문하였다. 샐러드가 나왔다. 무난하다.
버터 난을 주문하였는데 버터의 향은 느껴지지 않았지만 난 자체의 맛이 좋다.
야채 꼬르마!! 아니 세상에 이렇게 부드럽고 적당히 달콤하며 맛있는 카레가 있다니..!! 앞으로 비건 카레를 애용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육식파인 내가 이렇게 점점 초식화가 되어가는 것인가..
미국에서 항상 먹던 티카마살라..! ㅋㅋ 적당히 매콤하고 좋다.
강황밥도 꼬들꼬들하니 잘 익어 있다.
피클은 먹지 않았다..
양고기!!!
익힘 정도가 훌륭하다. 양 특유의 향이 심하지 않으면서도 양 특유의 맛은 잘 살아 있다.
알고 보니 소스가 안쪽에 숨어 있었다. 소스와의 궁합도 좋다. 적당히 매콤하고 새콤하다.
이건 블로그나 인스타에 홍보를 하면 무료로 준다고 해서 받은 갈릭 누들이다. 그런데 알고 보니 나중에 1,500원인가를 추가했더라.. 말하려다가.. 그냥 말았다.... 이런 점은 실망스러웠다.
대학가 치고는 높은 가격대이지만 양도 만족스럽고 무엇보다도 맛이 만족스러운 안암 맛집인 것 같다. 갈릭 누들로 뒷통수를 얼얼하게 맞긴 하였으나 참을만한 수준이었다. 하지만 여러 번 맞으면 아프겠지?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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