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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식?/카페] 한강진: 교양식사 / 프랭키카페
    서울 - 강북권 2021. 6. 1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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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교양식사

    두 선후배님을 모시고 미슐랭 가이드의 추천을 받은 맛집 교양식사를 방문하였다. 예약이나 날짜 조정은 내가 하긴 했지만 결과적으로 나는 얻어먹기만 했다..ㅋㅋ

    교양 식사에서 느낌이 오셨겠지만 그 "양"고기 집이 맞다!!

    6시 예약으로 갔는데.. 약 1시간 동안 우리 외에는 손님이 없었다. 아무리 월요일이라고는 해도...;;

    1인분에 대략 30,000원 정도라고 보면 된다. 코로나로 인해 안심이나 등심은 없고 프렌치 랙과 양갈비만 있다고 한다. 

    주류 가격도 한남동 치고는 괜찮은 것 같기도 하고..

    여하튼 술 종류가 많았다.

    고기는 주문만 하면 구워주셔서 우리가 따로 뭘 할 필요가 없는 게 좋았다.

    각종 채소들을 먼저 구워주신다.

    아마 프렌치 랙인 걸로 기억한다. 주문은 프렌치랙 1인분 양갈비살 3인분을 주문했던 것으로..;; 

     

    프렌치 랙은 지방부위가 적은 가슴살이라고 했는데 굽기 정도가 좋아서 그랬는지 모르겠지만 충분히 기름지고 맛있었다.

    허브솔트나 고춧가루, 소금 등이 준비되어 있으니 여기에 고기를 찍어 먹으면 된다. 물론 위의 간장소스에 먹어도 좋고 고추냉이랑 먹어도 좋다. 의외로 고추냉이가 맵지 않고 상태가 좋아 보였다.

    가지는.. 역시 맛있군!

    아마 양갈비살이었던 것으로? ㅎㅎ

    구운 대파는 역시..ㅠㅠ

    갈빗살도 맛있었다.

    식사로 마늘밥과 나박김치 (4,000원)를 주문하였다.

    싸 먹으라고 김도 주신다.

    마늘밥은 고슬고슬한 밥에 마늘과 버터향이 입혀진 느낌이었는데 엄청 특별한 느낌까지는 아니었다. 그래도 양고기와의 조화가 좋았다고나 할까. 고기만 먹는 거보다는 밥을 미리 주문하여 같이 먹는 것을 추천한다!

     

    2. 프랭키커피 (Frankie coffee)

    내가 선택한 카페들은 다 영업을 하지 않아 흘러 흘러 방문하게 된 프랭키 커피!

    무난했다. 의자가 불편해서 오래 앉아 얘기하기에는 힘든 느낌이었다. 그리고 의외로 음료 만드는 소음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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