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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고려대: 근처식당 2탄서울 - 강북권 2021. 6. 15. 16:25반응형
급하게 또 저녁 식사 장소를 찾느라... 다시 찾게 된 근처식당이다. 이름이 독특하긴 한데 "근처"식당이라는 단어 자체가 주는 모호함이 검색을 참 어렵게 만드는 것 같다. 사람들에게 오해 사기도 쉽고 ㅎㅎ
메뉴판은 지난번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앗 마라곱창 쌀국수는 원재료 가격의 상승으로 1,000원이 올랐다고 한다.
2020.09.13 - [서울 - 강북권] - [동남아/카페] 고려대: 근처식당 / Cafe the Better
[동남아/카페] 고려대: 근처식당 / Cafe the Better
돈버는 재능이 특출난 오박사가 오늘도 한건을 하였다. 내가 추천한 녀석이긴 했는데 한화솔루션으로 쏠쏠하게 단타를 챙겨 먹었다며 밥을 사겠단다. 나도 언젠가 이렇게 기쁜 마음으로 밥을
anni-food.tistory.com
처음 도전해보는 팟타이(새우+닭고기, 12,000원)다. 금방 조리되어 나왔다. 면이 불수도 있어 빨리 먹어야 한다고 서버분이 알려주셨다. 묘하게 단 맛이 적어 조금 아쉬웠다. 그리고 면이 정말 금방 불어서 서로 달라붙는 느낌이 들었다. 다른 식당보다 기름을 적게 써서 그런 건가 싶기도 하고.. 조금 아쉬웠다.
저번에도 나쁘지 않게 먹었던 코코넛 치킨 커틀렛 (5,000원)도 주문하였다.
닭가슴살이 아닌 안심살을 쓰면 어땠을까 싶기도하다. 뭔가 조금 더 기름진 맛이 강하면 좋을 것 같은데..ㅎㅎ 달콤한 칠리소스는 좋았다.
나름 이곳의 시그니처 메뉴인 마라곱창 쌀국수 (13,000원)다. 처음 방문한 오 형이 주문하였는데, 나도 맛이 가물가물해서 한번 시켜보라고 하였다. 뭔가 생각보다 마라의 향신료가 강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렇게 맵지도 않다. 간도 좀 슴슴한 편이고..ㅎㅎ
아 그리고 방문한 날이 5월 22일이었는데, 이 날 남자 사장님의 생신이라며 서버 분이 케이크를 나눠주었다. 뚜레쥬르 제품이었고 레몬크림이 풍성하게 입혀진 녀석이었는데 맛이 훌륭했다.
게다가 서비스로 샴페인까지~!! 오 형이 우리 매년 이 날에 여기올까라는 우스갯소리를 했다..ㅋㅋㅋ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장님의 생일 날짜를 남겨봤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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